7월 1주 대전 아파트값 보합 전환...세종 33주 연속 하락
부동산원 ‘7월 1주 아파트 가격 동향’
세종 매매 하락폭 확대...대전 전세 하락폭 확대
충남·충북 전세 상승, 매매는 하락
대전 아파트 가격이 보합으로 전환된 가운데 세종 하락폭은 대폭 확대됐다.
먼저 충청권 매매 위주로 살펴보면 세종(-0.13%→-0.23%)은 공급물량 영향이 지속되며 조치원읍 및 아름‧종촌동 위주로 하락폭이 크게 늘며 33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이어 대전(-0.03%→0.00)은 지난주까지 5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나 보합으로 전환됐고 충남(-0.02%→-0.01%)은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으며 충북(-0.02%→-0.02%)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또한 충청권 전세를 살펴보면 대전(-0.01%→-0.07%) 서구(-0.09%)는 갈마‧월평동 구축 위주로, 유성구(-0.08%)는 전민‧관평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04%)는 문화‧목동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반면 세종(-0.18%→-0.14%)은 입주물량 영향있는 새롬·고운동 위주로 임차수요 감소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이어 충남(-0.02%→0.02%)은 상승 전환됐고 충북(0.02%→0.03%)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1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0.03%)은 지난주(0.01%)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7%→0.10%) 및 서울(0.18%→0.20%)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5%→-0.04%)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20%), 전북(0.06%), 경기(0.05%), 인천(0.05%), 강원(0.03%) 등은 상승했고 대전(0.00%)은 보합이며 세종(-0.23%), 대구(-0.13%), 부산(-0.07%), 전남(-0.06%), 경남(-0.04%), 제주(-0.03%), 충북(-0.02%), 충남(-0.01%)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84→90개)은 증가했고 보합 지역(7→7개)은 유지됐으며 하락 지역(87→81개)은 감소했다.
한편 서울(0.18%→0.20%)은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인해 매수심리가 회복되며 선호단지뿐만 아니라 인근 단지에서도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매도 희망 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05%)은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2%→0.12%)은 상승폭이 유지됐고 서울(0.19%→0.20%)은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지방(-0.03%→-0.02%)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20%), 인천(0.10%), 경기(0.09%), 강원(0.04%), 울산(0.03%), 충북(0.03%), 충남(0.02%) 등은 상승했고 부산(0.00%)은 보합이며 세종(-0.14%), 대전(-0.07%), 대구(-0.06%), 경남(-0.04%), 전남(-0.03%), 광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4→109개)은 증가했고 보합 지역(10→7개) 및 하락 지역(64→62개)은 감소했다.
김현수 기자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
첫댓글 좋은 정보 되시길...
지역 현장에선 여전히 침체상황인데...보합분위기는 오래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보합전환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까요,,,
아무튼 좋은 정보 대단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7월초에 들어서면서 대전지역 아파트 값은 선호지역인 서구와 유성구 중심으로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반면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 등의 여파로 말미암아 빌라에 이어 아파트에까지 영향이 미치면서 아파트 전세수요는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전세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