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다움"
"...."
"예다움!!!"
"....어...어?!"
"...너 뭐하고 있었어"
".......생각"
"내생각^^?"
"...엿머거"
"..개쉐...어?! 저기에 내별!!"
".......빙신......북극성인데..."
"아니아니, 그 옆에 반짝반짝 내별!!"
"...우와아아........"
너무나도 예쁘게 반짝거리는 별을 보고...나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다
"다움아!"
".....왜"
"저어기~저기있는거 니별해라!"
"....죽고잡지"
그녀석은 그 반짝반짝 거리는 별 옆에있던 초라한 별을 가리켰고,
"그리고! 저 반짝이 별은 내 별하는거야!!"
".......왜 니가 그거야!!"
"나는 너보다 빛나잖아!!"
"닥쳐!! 내가 할꺼야!"
"...병신...그래야 내가 널 옆에서 지켜주잖아!!"
"..어?"
"내가 빛나야 못생긴 널 옆에서 지켜주잖아!!"
....빙신....말이라도 이쁘게 하지...
"다움아"
"왜"
휙,날 부르는 그녀석의 목소리의 얼굴을 돌렸고,
촉....
"........!!......."
가온의 입술과 나의 입술이....포개져 있었다...
"...........내가 너 평생 지켜줄께.....그러니까...그러니까....
가지마 다움아"
그녀석은....가히 이세상에서 제일 슬픈미소로...........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1편
가온누리 : 세상의(누리-옛말) 중심(가온-옛말)이 되라는 뜻
예다움 : 예쁨과 정다움을 지니라고,
"야"
"호!"
.........진짜 얄밉게도 싱긋 웃으며 소리치는 녀석......
야...........호................?
".....장난하냐.."
"어!"
"......에휴...말건 내가 잘못이지.."
"왜에~"
"야 예가람"
"응?왜!"
"나 장난아니거든."
"어! 알겠떠!"
일부로 혀짧은척, ...와.....내가 진짜 싫다고 했는데.......
퍽-
"내가 하지 말랬지"
"다움이 미워어어어~"
"야!! 누나라고 부르렜지!!"
.......뭐냐...일종의 비련의 여주인공 포즈로 달려나가는 너는....뭐냐
**
예가람 나이 17세, 현재 나의 하나뿐인 남동생....... 참 말안듣는.....
예다움. 나이 18세. 현재 한빛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음 동생녀석과.
예찬솔. 나이 22세. 현재 나의 하나뿐인.........오빠.........지지리도 여복 많은..........
**
...부엌으로 가보니...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오빠란 놈
"다움아"
"왜 오빠"
"기름이 없구나^^ 가람이 데리고 슈퍼좀 갔다 와라"
"아씨!! 일하는 아줌이 있는데 왜 오빠가 해!!"
"어허!! 아무리 일하는 아줌마라도 사람은 공평하다 일렀거늘!! 쯧쯧"
"..안어울리게 도덕 선생님 흉내 내지말고,,
그런 소리 할꺼면 예가람한테 시키던가!!"
"아씨!! 오늘 일하는 아줌마 출장갔잖아!!!"
"출장이 아니라 휴가 겠지!!"
....이러고 20분동안 악악 악을써대며 오빠란 놈과 소리 질렀다....
결국엔.......
"쳇...왜 내가 가야하냐고...."
...내가 갔다...
빌어먹을....제기랄....얼굴에 똥처발른새끼...
".....다움아!! 갔다와!!!"
...뒤에서 소리치는 몬난이 엿먹을 오빠..
"쳇!! 딴길로 샐꺼야!!"
...말만....하고....손을 흔들어주는 나....
한참 중얼 거리며 가고 있는데..
"아야! 어떤년이야?! 니년은 눈에 눈깔 안달렸냐?"
"...."
"...........오.........이제 보니 꽤 이쁜데~
오늘 오빠랑 놀까?"
씨발.......니눈에 니가 오빠로 보이냐....? 아저씨구만
".........씨발"
"...뭐....뭣?!이..이년이!!"
.
.
.
.
.
10분후..
"씨발 새끼야 죽을래?
어디서 이년 저년이야.
그리고 놀라면 마누라랑 놀던가.
왜 여기 와서 지랄발광이냐.
니가 나한테 오빠냐.
존나 똘빡아저씨지. 씨발놈.
밤에 몸 조심해라."
....에휴.....또 성질 못 참아서 한건 해버렸네..
".....아가씨"
"왜요"
.......갑자기 나타난 어머니의 비서. 그러니까 황비서..
"....회장님께서...부르십니다."
"쳇.알겠어요"
"차대기 시켜 놨습니다. 타시죠."
".........아! 잠깐."
나는 옆에있던 경호원한테 돈을던지며,
"......기름사다놔요. 집에"
.
.
.
.
..
.
.
.
.
.
.
"어머니."
"......다움이......왔니?"
"예.무슨일로 부르셨어요?"
"...조선시대에 가서 니 조상님 찾아뵙고 인사나 드리고 오라고."
"..........예?!........ㅈ.......조선시대요?"
"응"
"어.....어떻게 가는.........."
"알 필욘 없고, 그냥 황비서한테 말해놨으니까. 따라가면 되."
.....조선시대...
그곳은...약 519년전..
즉.1392년...그때로 가라니.......
"아가씨."
"...황비서"
............언제나 과묵하던분...필요한 말만 쓰시는..
"준비해놨습니다. 이쪽으로 가시죠"
"..알겠어요"
.....지하? ....지하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가히 최첨단이라도 믿을 만큼 엄청난 기구들과...
약 20~30명쯤되는 박사들........이걸 타고 가는건가...?
"아가씨..짐은 다 쌓놨습니다. 오르시죠"
"알았어요."
"...경비입니다...조선시대 돈으로 만들어놨으니..약 5대가 떵떵거리며 살수 있는돈이죠.."
"알았어요....그런데..조선시대로 가서 진짜 할일 이뭐죠?"
"여기..."
황비서는 편지를 한장 내밀었고, 어머니의 편지인듯 싶었다.
".....이게 뭐죠?"
"회장님께서 그곳에 가서 읽어보라 이르셨습니다."
.......역시......따로 이유가 있었구나.......
"...알겠어요....안부나 잘전해주세요.."
"...예알겠습니다...몸조심하십시오.. 그곳에 가면...사람이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하.........조선시대에 현재 사람이라니.......이상하네......
"...출발하겠습니다.5....4.....3.....2....1...발사!!"
...갑자기 머리가 지끈지끈거리며 토를 할것같은 느낌이 들었다..이게 멀미라는 건가...?
그리고...........눈을 뜨기 힘들만큼의 강한 빛이 내 앞으로 쏟아졌다..그리고선......아주 깊은 잠에 빠져든것 같았다.
".....움......예....다...움......"
"....으.....으움......."
쌔근쌔근
"............휴...어쩔수 없지........."
벌떡-
"..여...여기가 어디야?!"
....완전 경복궁....설마.....조선시대로 온건 아니겠지??
똑똑- 벌컥
"아....일어나셨습니까 아가씨"
"......누구냐"
"......제이름은....가온누리. 가온이라불려지고 있습니다."
풉...나만큼 흔하지 않은이름....
저절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싱긋-.
...그래...가온....여긴 어디지?"
"이곳은 1532년. 조선시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예다움아가씨"
**
안녕하세요!
꼬미나미s, 미유키、 로 활동했다가
삭제하고 다시 돌아온. 땡땡이 스카프입니당
희레니님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ㅎㅎ
어우 배경적용이 안되네요..
힘들게 만들었는데..
소설보기1분, 댓글쓰기10초, 10초만 투자하세요
첫댓글 어음-ㅅ-ㅋㅋㅋ 가온이 내 친구이름이랑 똑같애요ㅋㅋㅋ 박가온ㅋㅋㅋ 얘 이름 독특해서 다음 소설에 넣으려고 했는데~ㅋㅋ 땡땡이스카프님이 먼저 쓰시네요ㅋㅋㅋ
ㅎㅎ 순우리말만 찾다가 꽤 멋진 이름이 있길래 했더니!! 성이 누리 밖에 없어서;; ㅎㅎ 다음에도 잘 봐주셔요!!
이거 잼있네요~~ㅎㅎ 그런데 오타가 있는거 같은데..:;ㅎㅎ가족들 소개?에서한빛고등학교 다리고 있음이 아니라 다니고 있음인거 같은데,,;;ㅎㅎ
허걱!! 당장 수정하겠습니다 ㅎㅎ 댓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