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이사 白石仁司씨 녹내장을 말한다 「 하얗고 짙은 안개속에서 생활하는 느낌입니다」
2024年03月04日 겐다이헬쓰캐어
白石仁司씨
白石仁司씨(문화방송 임원/56세)=녹내장
「Low Vision」이란, 전맹(全盲)은 아니지만 교정해도 충분한 시력을 얻을 수 없는 저시력(低視力)이나,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기는 시야결손(視野欠損)등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나는 바로 지금 그 한가운데 있고, Low Vision이라는 말이나 그 실정을 많은 사람이 알아주기 바란다고 생각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시작은 2006년의 인간Dock에서 「녹내장 기가 있다」고 지적 받은 것이었습니다。 당시는 39세。 무엇 하나 자각증상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회사 근처의 안과의 진찰을 받고 검사한 결과, 「확실히 가벼운 녹내장이 되고 있다」고 진단되었습니다。
녹내장은, 안압(眼圧)의 상승 등이 원인으로 안저(眼底)에 있는 시신경(視神経)이 장해를 받아서 서서히 시야가 좁아지는 병입니다。 40대이상에는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나는 다행히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으므로, 의사로부터는 「안압을 낮추는 안약을 하고 있으면 9할이 진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라고 들었습니다。 「빨리 발견되어 다행이다」라고 낙관적으로 생각해, 열심히 매일, 아침과 밤에 점안약(点眼薬)을 치는 생활이 되었습니다。
시야를 신경써서 한 눈 씩 체크하는 날들 중에서, 오른쪽 눈 끝쪽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달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점점 중심부분을 향해서 퍼져 온 것입니다。 양쪽 눈으로 보면 왼쪽 눈이 보완해 주기 때문에 생활에 지장은 없었습니다만, 2008년경에 큰 병원의 진찰을 받았습니다。
조사해보면, 안압은 17~18(㎜Hg)정도。 정상이라면 20까지는 문제없는 안압인데, 나의 경우는 17~18이라도 증상이 진행해버린다고 알고, 「더욱 안압을 낮추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해서 수술을 했습니다。 안구(眼球) 속을 채우고 있는 방수(房水)라고 하는 액체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한 by-pass수술입니다。 그에 따라서 안압은 10~11정도로 안정되었습니다。
단, 그 후도 안압은 불안정하고, 양쪽 눈 합해서 5회 수술했습니다。 당일치기의 레이저수술을 포함하면 훨씬 많았다。 그래도 오른쪽 눈의 시야협착(視野狭窄)은 머물지 않아, 2011년12월에는 중심시야(中心視野)까지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거의 실명(失明)상태입니다。
여기서 하나 알아차린 것은 「중심시야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좁아도 중심시야가 남아있으면 핀트가 맞는 순간이 있어, 글씨도 그럭저럭 읽을 수 있다。 거꾸로 중심시야 이외의 시야가 있어도, 모든 것이 희미해져버린다。 「중심이 보이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것입니다。
■내 아이가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네비게이터
그 후는 문제가 없는 왼쪽 눈으로 생활도 일도 해내고 있었습니다만, 2020년1월에 코로나에 이환(罹患)하고부터 변화했습니다。 인과관계(因果関係)는 모릅니다만, 익숙한 레이저 조사(照射) 수술을 했더니 1주일 후 안압이 47로 뛰어올랐습니다。 급히 안압을 낮추는 수술을 받았는데, 거기서 왼쪽 눈도 시야결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왼쪽 눈은 중심시야가 아직 남아있으므로, 집중해서 노력하면 신문의 글자를 읽는 것도 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하얗고 짙은 안개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람이 있는 것은 보입니다만, 사람의 얼굴을 판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면식이 있는 분과 엇갈려도 무시해버리는 것입니다。 사내에서는 익숙해지고 있으므로, 지금은 시각장해자가 사용하는 「하얀 지팡이(白杖)」도 사용하지 않고 걷고 있어, 모르는 사람이 보면 보통의 사람。 그것이 도리어 오해를 초래한다고 말합니다만……。
예를 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고 문이 열렸으므로 「여기 몇 층입니까?」라고 물으며, 「보면 알지요」라고 하는 공기가 흐르는 것입니다。 지금은 사내의 엘리베이터는 「몇 층입니다」라고 방송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통근에서는 지팡이(白杖)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쪽 손이 막히므로 그것은 그것 대로 불편합니다。 한편,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음성기능은 시각장해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것。 뉴스도 길안내도 정말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 11세가 되는 내 아이。 아이가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네비게이터입니다。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이랬기 때문에 같이 걷다 보면 내가 원하는 정보를 과부족없이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점은 부인보다도 우수합니다(웃음)。 조금은 보이는 동안 갈 수 있는 곳에 가려고 가족끼리 외출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은 무섭고 불안합니다。 그렇지만, 성격적으로 마이너스를 생각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므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Low Vision의 프로를 만듦에 있어서, 많은 시각장해자와 인터뷰를 합니다만, 모두 밝고 전향적인 것입니다。 동료가 있으면 든든하잖아요。 「모두 즐거워 보이니까 어떻게든 될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러한 병에 걸리고 부터,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실은 뜻밖의 사정이 있지 않은가」라고 생각하는 버릇이 생긴 것입니다。
대화의 반응이 나쁘다던가, 행동이 느릿느릿하다고 생각해도, 남모르게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도 줄어듭니다。 요점은 마음먹기。 컵의 물이 「이제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할까, 「아직 이 만큼 있다」고 생각할까로 달라지듯이, 이런 상황속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어떻게 즐길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담=松永詠美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