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얼굴
자기 얼굴은 항상 똑같다고들 생각하지요.
하지만 얼굴은 시시때때로 변합니다.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표정이 바뀌니까요.
기분이 좋으면 얼굴이 환해지고.
언짢은 일이 있으면 어두워집니다.
또 마음속에 부정적인 생각이 담기면 얼굴 가득
불안한 기운이 감돌고.
반대로 긍정적인 생각을 담으면 당당함이 절로
흘러넘칩니다.
아무리 마음을 속이고 싶어도.
속일 수 없게 하는 것이 얼굴입니다.
자기 얼굴인데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다니.
속상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지금 얼굴 탓만 하고.계신가요?
얼굴은 정직하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죄가 없습니다.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마음이 문제일 뿐.
마음을 굳이 속이려하지 마세요.
오히려 그 마음을 잘 따라간다면 얼굴이 우리
마음속의 다양한 표정들을 정확히 읽어 줄 것이고.
좀더 진솔한 자신의 모습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얼굴.우리 마음입니다.
○ 출처 : 방귀희 님 글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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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석이 되니
아부지도 찾아 가바야 되고
엄마도 보고접꼬
형제들 고향 친구들도 보고저바 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