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제45주년 과학의 날을 맞이해 제11회 부산과학축전을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부산광역시 교육청 수학과학창의체험관(구.중앙 중학교)에서 개최한다.
시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미래과학자 양성의 계기를 마련하고, 과학기술 친화적인 살기 좋은 부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11회 부산과학축전 개막식에는 연구소, 대학, 기업 등 연구주체가 주관하는 국가 기간산업과 미래성장동력을 체험할 수 있는 <첨단과학기술Zone>에는 항공우주, 조선,자동차, 등 국가 기간산업 관련 전시물과 천문, 반도체, 신소재, 로봇, IT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술 분야 및 게놈 프로젝트에서 임상의학까지 바이오 관련 연구분야를 소개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광역시과학교육원이 운영하는 <과학탐구 Zone>에는 괘법초의‘버블버블 바스붐 만들기’등 8개 과제, 주례여중의‘되돌아오는 바퀴 만들기’등 12과제, 부산여고의 ‘신기한 액체자석’등 41개 과제등 부산 시내 초,중,고 61개 팀과 교사연구회 4개 팀, 모두 65개팀이 45개 과학체험부스 운영에 참가하여 과학 관련 실험을 설계 및 체험하는 행사로 운영된다.
야외광장에서는 초,중학생 대상으로 생활과학글짓기 대회가 펼쳐지며, 안전체험행사로 부산광역시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야외 소방안전체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초,중,고등학교의 우수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개발하고 체험한 프로그램을 일반 시민들에게 시연, 공연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과학의 생활화에 보탬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축전 기간인 14일부터 15일까지 수학창의체험관 개관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학생및 시민에게 개방하므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