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명 |
생활비수준(%) |
평균 월생활비 |
평균 월교육비 |
Monterrey , NL |
111 |
$ 21,176 |
$4,052 |
Los Cabos, BCS |
107 |
$ 20,835 |
$2,219 |
Cancun , Q.Roo |
102 |
$ 18,795 |
$2,131 |
Mexico DF |
100 |
$ 19,885 |
$3,567 |
Tijuana , BC |
98 |
$ 16,656 |
$1,738 |
Ciudad Juarez , Chih. |
91 |
$ 15,932 |
$2,291 |
Chliacan, Sin, |
91 |
$ 15,388 |
$2,520 |
Chihuahua , Chih. |
90 |
$ 14,279 |
$2,340 |
Mexicali , BC |
90 |
$ 15,167 |
$1,896 |
Guadalajara , Jal. |
89 |
$ 15,219 |
$2,664 |
자료원: Mercer Human Resource Consulting
주1) 멕시코시티를 100으로 볼 때 환산치
주2) 2월 1일 현재 중앙은행 환율 US$1=11.17페소
위의 표는 멕시코시티를 100으로 볼 경우 환산치를 표시한 것이며, 몬테레이, 로스 카보스, 칸쿤이 멕시코 시티보다 생활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생활비가 낮은 곳은 파추카(Pachuca), 과나후아토(Guanajuato), 틀라스칼라(Tlaxcala)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멕시코내 산업 및 경제활동이 활발한 4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3단계 경제계층과 주거, 식료품, 오락, 교통, 교육, 의류, 가정용품, 개인위생용품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이 조사에서 경제수준별로 AB, C+, C로 구분했는데, AB는 월소득 8만2000페소 이상의 상류층, C+는 32,000~81,999페소, C는 11,000~31,999페소로 구분하고 있다. 소득수준별 평균 생활비를 살펴보면, 몬테레이 AB계층 3인가족의 경우 월평균 생활비가 6만8430페소, 멕시코시티는 6만2354페소인 반면, 틀라스칼라는 4만1179페소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C+계층 3인가족 기준 월평균생활비는 몬테레이 4만7396페소, 멕시코시티 4만4204페소, 틀라스칼라 3만3120페소이며, C계층은 몬테레이 3만1594페소 멕시코시티 2만7552페소, 틀라스칼라 2만1163페소로 조사됐다.
전세계 생활비 순위로 볼 때, 멕시코는 84위를 차지해 다른 중남미 국가들보다 생활비가 많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생활비를 100으로 볼 때를 기준으로 생활비 수준이 비교됐는데, 파라과이 아순시온이 42.7로 가장 생활비가 저렴한 나라로 선정됐으며, 몬테비데오 47.2, 부에노스 아이레스 47.7, 보고타 48.6으로 생활비가 낮게 나타났다. 반면 리마가 63.6으로 118위를 차지해 남미에서 가장 비싼 나라로 선정됐다.
중미, 카리브지역의 경우 푸에르토리코의 산 후안이 77.9(65위)로 가장 생활비가 높은 도시이며, 도미니카 공화국의 산토 도밍고가 47.3(142위)로 가장 생활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 시티의 경우, 생활비는 높은 반면 삶의 질 부문에서 세계 127위를 차지해 생활비와 삶의 질이 비례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안, 공해, 인프라, 교육 및 지나친 인구밀집이 삶의 질 평가시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도시별 삶의 질 평가의 경우, 전체 조사 대상 215개 중에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79위로 중남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에콰도르 키토가 158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168위로 중남미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삶의 질 조사는 소비재 구입용이성, 경제환경, 거주환경, 의료서비스, 자연환경, 정치 및 사회환경, 공공서비스 및 교통, 오락, 교육, 사회문화 환경 등 39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Mercer Human Resource Consulting의 생활비 및 삶의 질 조사는 매년 진행되고 있어, 각 도시별 수준 변화를 측정하는데 유용하게 작용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의 경우 생활비 수준에 비해 삶의 질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멕시코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자료원 : Mercer Human Resource Consulting 보도자료, El Financiero종합
보고자 : 멕시코무역관 김윤희과장(marisol@kotra.or.kr)
첫댓글 몬떼레이? 그렇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