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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음악인들
2009년 8월 25일(수) 8 PM.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Culture Leader 유료회원, 20인 이상 단체 및 초,중,고교생 30% 할인, 현대카드 10% ,다자녀 아이모아카드 20%, 장애, 유공자, 고엽제 후유증 등급 판명자 50%할인 ? 동반1인) 공연문의 및 예매 : 엔티켓(1588-2341), 옥션티켓(1566-1326), 인터파크(1544-1555), 인천&아츠 사무국(032-420-2027~8) www.incheonarts.com 주최: 인천광역시 / 주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아츠 7년 만에 다시 관객 찾는 한국 최고의 실내악 콘서트 1997년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국내 실내악 최정상 7인의 음악인을 한 무대에 모아 클래식계의 큰 화두가 되었던 실내악 콘서트 <7인의 음악인들>이 2002년 공연 이후 기나긴 휴식을 깨고 마침내 7년 만에 다시 열린다. 1997년 초연 당시 <7인의 남자들>이라는 공연명으로 2000년 대 들어서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지모토 등 일본의 아티스트들도 합류하여 국제적인 실내악 공연으로 발돋움했고, 2002년에는 월드컵을 기념하여 피아노에 신구의 조화, 최고의 음악가들과 함께 하는 <2009, 7인의 음악인들> 높아진 관객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역량 있는 음악가를 물색하고 더욱 내실을 기하고자 올 8월 부활하는 <7인의 음악인들>에서는 최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 있는 신구 음악가들의 화려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2009년 <7인의 음악인들>에는 예술감독 겸 피아니스트에 -‘영적인 지휘자’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세계 최정상의 마에스트로이자 1974년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한국인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한 명피아니스트이기도 한 - 비올리스트 - 풍부하고 깊이 있는 톤과 뛰어난 선율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첼리스트 음악인들>에 든든한 무게감을 실어주고 있다. - 첼리스트 실력과 더불어 수려한 외모로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스타 연주자이다. - 영국을 거점으로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우승으로 그 실력을 더욱 인정받으며 여타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달리 전 연령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동으로 이름을 떨쳤던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는 2007년 유망한 젊은 기악연주자에게 수여하는 미국의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 수상으로 그 가능성과 실력을 다시 한 번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 BBC음악매거진으로부터 '최고의 감동, 놀라울 정도로 균형 잡힌 연주’라는 극찬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처럼 이번 <7인의 음악인들> 콘서트의 프로그램 역시 7명의 연주자들 각자의 개성과 전체적인 하모니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돼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슈베르트 현악4중주 제12번 다단조(Schubert String Quartet No.12 in c minor, D.703)는 국내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슈베르트 특유의 서정과 감성이 잘 드러나있는 곡으로 평가 받는다. 2002년 <7인의 음악인들> 콘서트에서도 연주되었던 쇼스타코비치 피아노3중주 제2번 마단조는 표현의 폭이 넓어 아티스트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곡이기 때문에 이번 공연에서도 많은 기대를 갖게 한다. 슈만 특유의 혼미하고 달뜬 감정의 표현과 아름다운 음향 배치가 특징인 피아노5중주 마장조는 실내악으로서는 감당하기 큰 스케일 때문에 그 동안 국내에서는 자주 연주되지 않았던 곡으로, 비단 슈만의 작품에서만 아니라 브람스, 프랑크, 심지어 쇼스타코비치마저도 서양 실내악에서 하나의 전범으로 생각할 정도로 중요한 작품으로 간주되고 있다. 한국 실내악의 정점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 클래식 장르 가운데서 상대적으로 덜 인기 있는 실내악 공연을 일약 한국 클래식계의 화두로 자리 잡게 만든 <7인의 음악인들> 콘서트는 그 동안 재능 있고 유능한 연주자들의 참여확대로 실내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데 일조하였으며 매년 최고 기량을 갖춘 솔로이스트들이 자주 연주되지 않는 까다로운 프로그램을 연주함으로써 신선함과 새로움을 갈구하는 클래식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공연형태로 자리 잡았다. <7인의 음악인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솔로이스트들과 함께 한국 실내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그 나아갈 바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1부 Schubert String Quartet No.12 in c minor, D.703 약 10분 슈베르트 현악4중주 제12번 다단조 (이유라/ Short piece 약 10분 ( Shostakovich Piano Trio No.2 in e minor, Op.67 약 24분 쇼스타코비치 피아노3중주 제2번 마단조 작품번호 67 ( 2부 Schumann Piano Quintet in Eb Major, Op.44 약 28분 슈만 피아노5중주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44 ( 곡목소개 ■ 프란츠 슈베르트 현악4중주 제12번 다단조 Schubert String Quartet No.12 in c minor, D.703 알레그로 아사이(Allegro assai) c단조 6/8박자. 현악 4중주곡 제12번으로서 알려져 있는 이 곡은 사실은 완성된 곡이 아니라 하나의 악장이다. 소나타 형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미완성 작품으로 4중주곡의 제1악장만 쓰여졌다. 슈베르트는 제11번 4중주곡을 쓴 후 1820년 말 이 곡을 쓰기까지 4년 동안이나 이 분야에 손을 대지 않고 있었다. 이 곡에서는 그 동안의 커다란 음악적인 성장이 반영되어 있다. 고전적인 작품의 영향을 볼 수 없고, 자신만의 새로운 독창성을 발견하고 있다. ■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피아노3중주 제2번 마단조 작품번호 67 Shostakovich Piano Trio No.2 in e minor, Op.67 1. Anadante moderato 2. Allegro con brio 3. Largo 4. Allegretto 쇼스타코비치가 1944년 여름에 기고하여 같은 해 8월 13일 이와노바 근처의 <작곡가들의 공동 농장>이라는 곳에서 완성했다. 제 2차 세계 대전 중의 작품으로 표현의 폭이 넓어 아티스트 각각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곡이다. 이 작품은 그의 실내악곡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곡으로 평가 받는 곡이다. 전곡이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악장은 처음 첼로의 하모닉스 주법으로 죽은 이를 위한 노래가 시작되는데 이를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받아 발전시켜 나간다. 2악장은 일종의 스케르초(Scherzo) 악장으로 짧은 악장이지만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강한 여운을 남긴다. 3악장은 레퀴엠(Requim)을 연상시키는 코랄풍의 느린 라르고(Largo)로 일종의 파사칼리아 형식인데 바이올린과 첼로의 음울한 비가가 마음 한구석을 허하게 한다. 마지막 4악장은 론도(Rondo) 풍의 알레그레토(Allegretto) 빠르기로 전곡의 피날레답게 다양하고도 기능적인 흐름이 청중 속을 파고든다. ■ 로베르트 슈만 피아노5중주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44 Schumann Piano Quintet in Eb Major, Op.44 1. Allegro brillante 2. In modo d’una Marcia3. Agitato 4. Allegro, ma non troppo 슈만은 1840년 클라라 비크와 결혼하고 그 행복한 감정을 온통 가곡에 쏟아 부었다. 그 후 베토벤의 실내악을 연구하는데 베토벤의 실내악 기법에 크게 감명받은 슈만은 1842년에 현악4중주를 3곡 작곡하게 된다. 이 때 같이 작곡된 곡이 바로 피아노5중주op.44이다. 슈만 특유의 혼미하고 달뜬 감정의 표현과 실내악으로서는 감당하기 큰 스케일 그리고 아름다운 음향 배치가 특징이다.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든 악장이 독립적으로 연주될 수 있을 정도로 균형이 잡혀있으며 아이디어가 풍부하면서도 악장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각 악장을 들을 때 마다 다른 악장의 한 부분을 연상케 한다. 출연진 프로필 영혼을 연주하는 마에스트로 1974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등단한 또한 피아노 연주자로 참여해 바르톨리와 함께 녹음한 <사랑의 노래>가 바스티유 오케스트라 연주의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과 동시에 모두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의 우수 음반에 선정되는 이변을 낳기도 하였다. 르 몽드는 `마에스트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그가 특별예술고문을 수락한 도쿄필하모닉과의 연주 등 1997년 1월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창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를 맡았고, 2000년 5월부터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2001년 4월부터 일본 도쿄필하모닉의 특별 예술고문, 2006년 1월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힘과 기교, 열정을 두루 갖춘 천재 피아니스트 3세 때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하고 2005년 클라라 하스킬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으로 사실상 세계 정상의 피아니스트로서의 첫 걸음을 떼었다.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로 발탁되며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에 출연하였던 그는,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울산시향, 수원시향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서 강한 터치와 열정 그리고 빈틈없는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독일의 다름슈타트와 에틀링겐에서의 독주회, 바덴바덴심포니와의 협연, 독일의 루르 페스티벌과 미국 아스펜 음악제 초청연주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다. 2006년 9월 리즈 국제피아노 콩쿠르 우승 후에 더욱 활발하게 국내연주 활동을 펼치며 매번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새로운 클래식 계 스타로 등장하였다. 2007년, 음악 신동에서 자신만의 독창적 음악으로 새로운 연주 지평 펼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 11세에 또한 1997년 13세에 데뷔 연주 때 National Public Radio가 선정하는 ‘올해의 데뷔 연주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2002~03년 시즌에 카네기홀 솔로이스트로 선정되어 스톡홀름, 런던의 위그모어 홀, 아테네 콘서트홀, 브뤼셀의 팔레 드 보자르,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에서 순회 리사이틀을 성황리에 마쳤고, 카네기홀과 버밍험 심포니홀, 잘츠부르크,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쾰른 필하모니에서 2차 순회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다. 1994년부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 및 항공권 지원, 또한 악기지원 등의 후원을 받았고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 기대주로 극찬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유려하면서도 강력한 현의 울림, 첼리스트 2000년 Zoltan Kodaly의 작품집을 EMI를 통해 발표하여 영국 The Sunday Times와 Gramophone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Rachmaninoff와 Chopin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두 번째 EMI 음반과(2002년) Bach 무반주 첼로 모음곡의 음반(2005년) 역시 국내외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그는, 2007년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과 함께 Beethoven 첼로 소나타 전곡집을 발표하였고 같은 해에 파리오케스트라와 크리스토프 에센 바흐의 지휘로 드보르작크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였다. 2008년 7월, 북경의 인민대극원과 상하이 오리엔탈 아트센터의 초청을 받아 연주했으며 Arona 페스티벌, the Sainte-Maxime와 Chaize Giraud festivals(님므 Nimes) 외에도 Angers, Limoges, Annecy 등의 다수의 프랑스 지역에서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그는 프랑스 파리 음악원에서 필립 뮬러를, 인디애나 대학에서 야노스 슈타커를 사사하였고,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끊임없는 도전 의식과 왕성한 연주 활동으로 세계를 향하여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첼로계 스타로 부상한 앙상블을 창단하여 한국 실내악계를 새롭게 개척해나가고 있으며 이후 2004 English Chamber Orchestra 객원 수석, 교토 페스티발 협연, 2006 서울시향 챔버뮤직 객원 수석, 슈만 서거 150주년 기념음악회, 서울 뮤직 페스티발 협연 등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겸손하면서도 우아한 음색으로 호평받는 한국의 보배로운 비올리스트 비올리스트 서울예고 재학 중 LA필하모닉의 수석 비올리스트 헤이치로 오야마와 로 입학, 헤이치로 오야마 문하에서 공부했다. 이 학교 재학중에 티스트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에튜드 뮤직 클럽으로부터 장학금을 받 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또한 영 뮤지션 파운데이션 챔버뮤직 시리즈 (The Young Music Chamber Series)에서 많은 연주회를 가졌다. 미국을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펼쳐온 실내악에 깊은 관심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난해에는 금호아트홀이 마련한 <라이징 스타 시리즈> 무대서 모차르트와 프로코피예프, 드뷔시의 소나타, 윤이상의 작품을 연주해 호평 받았다.
커티스 음악원을 거쳐 보스톤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의 아티스트 디플롬을 획득한 후 동교에서 3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보르메오 4중주단으로 활동했다. 특히 보르메오 4중주단으로 영 콘서트 아티스트 콩쿠르(YCA)와 에비앙 콩쿠르에 참가해 우승했다. 그후 신시네티 컬리지 뮤직 콘서바토리 교수로 있으면서 에머넷 현악 4중주단 멤버를 지냈고 보스톤 뉴 잉글랜드 음악원의 교수를 역임했다.
97년 6월에는 에머넷 현악4중주단과 함께 정경화와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을 가졌다. 97년과 99, 2001년에 한국을 빛낸 7인의 음악가에 선정되어 국내 및 유럽, 일본 등지에서 연주했다. 98년 귀국하여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독주회를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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