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 신나는 물놀이 펜션잡고 놀다왔어요
조카들과 함께 우도에 다녀왔어요.
여름이 되면 늘 물놀이를 좋아하는 조카들과 함께 해수욕장 및 워터파크등을 다니곤 하는데
이제까지 가장 좋았던 피서지는 ' 우도 ' 랍니다.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
수영복 갈아입고 하고수동해수욕장으로 출발 !
저희가 묵은 곳은 뽀요요라는 펜션이고요~ 물놀이 후 ▽ 즐겼던것들까지 후기 남겨볼께요.
우도 하고수동해수욕장은 우도에서 가장 물놀이하기 좋은 해변이라고 생각해요.
모래도 아주 곱고 수심이 깊지도 않구요.
여기랑 산호해수욕장 두곳이 유명하다보니 피서객들이 많이 모이고
그러다보니 안전요원분들이 배치되기도 해서 조금 더 안심이 되기도해요.
물론,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일땐 더더욱 집중해서 아이들을 케어해야겠지요 ㅎㅎ
정식개장해수욕장이 아니다보니까 저희는 여기가게되면 꼭 펜션을 예약하고 가곤한답니다.
물론 반나절 동안 놀고 바로 나와도 되긴 하는데 그러기엔 뭔가 아쉽잖아요.
그리고 아무리 피서객들이 많이 몰린다고해도 제주에서 유명한 협재나 함덕만큼
물반 사람반은 아니여서 ㅎㅎ 편하게 놀기도 좋아요.
아이들이랑 함께 조개도 발견했는데 그냥 그대로 두고와서 먹을 수 있는것인진 잘모르겠어요.
여름이되면 이호에 가서 이렇게 조개를 찾아보곤했었는데 ㅎㅎ
우도에서 재밌는 추억이 하나 더 생기더라구요.
하고수동해수욕장은 우도 동쪽에 있어요^^
저희가 묵었던 펜션에서 차로 7분정도 거리였어요^^
산호해수욕장이 엄청 가깝긴했지만 여기가 물놀이 하기 좋아서 선택했구요.
우도 숙박시설을 이용하게되면 렌트카도 입도가 가능해서 사실 우도 안에서는 먼곳이 없다보니
어디든 묵으셔도 상관은 없으실듯해요^^
우도 뽀요요펜션
물놀이를 실컷 신나게 즐기고 나서는 펜션으로 돌아왔어요.
우리가 묵었던 펜션은 성산일출봉과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곳으로
야외 잔디밭도 넓고 전객실이 바다전망이라 더욱 좋은 ㅎㅎ
심지어 가성비까지도 좋은 ' 뽀요요 ' 라는 곳이였어요.
야외에서 바베큐도 가능하고요,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보니 아이스크림도 사먹을 수 있고
(특히 여기는 수제 땅콩 아이스크림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언제든지 마실수 있으며
즉석밥, 생수 , 컵라면 , 일반 라면, 간식거리 , 막걸리등도 언제든지 구입이 가능해서
편의점이 가깝긴하지만 그 마저도 나가지않을 수 있어 무척 편안해요.
물놀이를 하고 오자마자 씻은뒤 조카들은 닌텐도 , 핸드폰 삼매경입니다 ㅋㅋ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들이 무척 많아서 좋더라구요.
땅콩 아이스크림 하나씩 드시고 나서는 ㅋㅋ
땅콩 쿠키 만들기 체험도했어요.
여기 우도 뿔소라 아트 체험도 있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기도 좋아요.
뽀요요 카페 △ 는 여기고 바로 옆에 펜션이 이어져있어요.
그리고 주차장 카페도 넉넉 펜션 이용객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또 옆쪽에 있는데 다 넉넉해요.
항구랑도 가까워서 뚜벅여행하시는분들도 편하고요.
버스정류장도 바로앞에 있어서 순환버스 타고 이동하시는분들도 방문 무척 쉬운곳입니다.
오전 8시경부터 오후8시경까지 넉넉한 시간대에 운영되는 카페이기도해요.
아이들이 만든 △ 땅콩 쿠키예요.
원래는 틀에 찍어서 만드는건데 ㅋㅋ 아이들이 모양을 내고 싶다고해서 이렇게 사람도 만들어보고 그랬답니다.
참고로 네이버에서 뽀요요펜션을 검색하면 내가 원하는 날짜에
내가 원하는 방을 선택해서 묵을수있고 땅콩 만들기랑 뿔소라 아트체험도 예약가능해요.
재밌게 놀고 푹 쉬고나서는 잔디밭에서 바베큐도 해먹었어요.
저희는 우도에서 전부 구입했어요. 아무래도 여름이다보니 얼음 넣고 아이스박스 챙겨다니기 너무 귀찮아서요.
우도안에서도 충분히 흑돼지나 해산물들 구입 가능해서 편해요.
그리고 막걸리들은 모두 뽀요요 카페에서 구입.
아 너무 편합니다. 몸이 가볍잖아요 ㅋ
물놀이 다녀오고 난 뒤에도 잔디밭에 턱 널어놓으면 ( 빨래 건조대도 있음 )
금방금방 마르니까 세상 편한 펜션이예요 ㅋ
저녁 바베큐까지 다 먹고 아이들 꿀잠자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역시 핸드폰을 쥐고있네요 ㅋㅋㅋ
뽀요요 펜션은 4인실 5인실 있고 5인실은 침대방이 따로있어요.
조식은 따로 안나오는데 카페에 가서 컵라면이랑 즉석밥 사다가 먹으니 편했구요.
저는 땅콩라떼 한잔 마시며 바다 바라보니 배가 두둑하게 불렀던 그런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