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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은 우리 둘째 이안이의 생일이었어요.
생일 당일에는 우리 식구들 판교에 있는 마키노차야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와우~~~~~~ 넘 맛나더라구요. 특히 디저트코너에 있는 상하목장 소프트 아이스크림... 미쳐버림.
저 원래 단음식 안좋아해서 뷔페가면 디저트류는 아예 안먹거든요. 디저트 먹을 배가 있으면 거기다 음식을 하나 더 넣어야지 왜 디저트를 먹는지 이해 안가는 1인. 마무리로 아메리카토 한잔 마시든지 그것도 안마실때가 많아요.
근데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콘에 담아서 그거 한개 다 먹었어요. 완전 짱맛!!
저 진짜 그 아이스크림먹으러 마키노차야 다시갈판...
그렇게 먹구,
다음날 토욜이었는데 저녁으로 등갈비 조림이나 함 해줘야겠다.. 하구 등갈비 익히고 있는데 동네사는 둘째 친구네 아빠한테 연락이 왔어요.
그집이랑 같이 계도 들고 정기적으로 만나고 여행도 같이가고.. 올초에 베트남도 그집 세식구랑 저랑 우리 둘째랑 갔다오기도 할정도로 친하거든요.
그집 아빠가 저보다 나이 어려서 저한테 누님~누님~~ 이러는데
저보고 누님~~ 드라이브나 갑시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왜 갑자기? 나 밥하는데? 했더니
자기 좀 기분전환하고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 그래서 애 엄마는? 하고 물었더니 안간데요.. 그 여자가 다이어트를 좀 빡세게 하는 스타일이라서 저녁을 잘 안먹거든요....
원래는 단둘이 만날일이 없는데 그날따라 같이 가자고.. 거절하기가 좀 그래서 애들이랑 (수정합니당. 그집애하나, 우리애하나 요렇게 애들요) 그집남편, 저 이렇게 넷이 간건데 애나의 정원에 예약을 해뒀더라구요.
야.. 이런거를 니 마누라 안데리고 와도 되냐? 했더니 괜찮다고.. ㅎㅎ 영상통화도 했어요. 언니~ 맛있게 많이 먹어~~ 하더라구요. (바람 피우는거 아니라는 설명을 이렇게 구구절절...ㅋㅋㅋㅋ )
마침 전날이 울 둘째 생일이었다고 하니 볶음밥도 저리 귀엽게 만들어주시고, 불쇼도 멋지게 해주시고, 막 계란 들었다 놨다 막 뱅그르르 돌렸다 ㅋㅋㅋ 그런 쇼도 잼나고..
아무튼 한번쯤 가볼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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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키노차야 저도 좋아해요^^ 고기류도 좋더라구요~~ 애나의 정원 좀 됐지만 가봤습니다. 오래된 맛집이죠^^ 이렇게 크로스로 저녁을 드시러 갈 수 있다니 신기하고 부럽네요~~ 지났지만 둘째 생일 축하드리구요 🎂
남편 친구분 흑심 있는 거 아니에요? 제가 아이 친구 엄마였다면 매우 기분이 언짢았을 거 같아요 댓글달까말까 고민하다 이런 말 해주는 사람도 있어야 할 거 같아 댓글 달아요
^^ 흑심 전혀 없어요. 그쪽부부 우리부부만나면 그쪽와이프랑 제남편 성격이 비슷하고 저랑 그집남편이 비슷해서 바꿔살까? 아냐 니가 다가져.. 이런식의 농담도 서로잘하고 양쪽 배우자 다 아는상태로 밥먹고왔어요. 나중에 보니 그집딸이랑 애엄마랑 최근 사이가 좀 안좋데요. 그래서 애아빠가 자기딸 기분좀 풀어주고싶었고 평소 오다가다 가보고싶었던 식당인데 혼자 딸데꼬가기 좀 그래서 저 부른것같더라고요. 갸가 돈을 좀 잘벌어요 .뭐 쏘는거 좋아하고요. ㅎㅎ 오해 절대 안하셔도됩니다. 그집 남편이 지 마누라 디게 좋아해요~
@증말 가만안도 아 그집 딸도 데리고 간 거군요 전 달곰님네 애들 둘이랑 그 집 남편이랑 간 줄 알았어요 제가 오지랖이 태평양이라 댓글 저리 써놓고도 지워야하나 망설이고 있었네요. 답해주셔서 고마워요.
@Eunoia 네~~^^ 어유 울딸둘이랑 그집남편 하나만 가는거면 안갔죠 저두.. 암만친해도 그림이 이상해요 ㅎㅎㅎ 저도 감사합니다. 댓글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