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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학령기이전 나눔터 머리가 멍 합니다..
미르처럼 추천 0 조회 502 09.07.20 22:2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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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20 23:30

    첫댓글 다른 부분에서 자폐성향이 많이 나타난다면...자폐가 맞을 겁니다. 언어선생님들은 자폐진단 받은 아이들을 임상적으로 보시지만 진단 준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시거든요. 자폐스펙트럼 개념으로 보면, 지능이 정상범위이거나 오히려 지능상위인 아이들(고기능자폐/아스퍼거)아이들도 자폐 범주에 들어갑니다. 그런 아이들에 대해서 치료자들이 말하는 내용이 서로 다른 것은 많이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아직은 어린 친구이니 우선 그냥 그런가보다 하십시오. 자폐성향이라고 해도 일반학교 가서 정상적으로 수업 다 따라가는 아이들 많이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여전하지만 견딜만 하지요. 자폐가 아닌 다른 장애로

  • 09.07.20 23:37

    의심이 된다면 검사를 다시 받아도 좋겠습니다만...사실 변별이 어려울 수 있어서요. 말씀하시는 내용을 보아서는 상호작용 상에서 약간의 자폐적 특이성이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지능검사 결과로는 자폐중 기능이 조금 높은, 고기능자폐로 보입니다만 언어가 늦게 트인 경우에도 아스퍼거인 아이들도 보았습니다. 이전의 언어지연이 지능검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어서 이후에도 꾸준히 학습성취가 높다면 다시 지능검사를 하였을 때, 지능이 오히려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 09.07.21 08:36

    언어지연/지체, 산만성, ADHD, 애착장애로 진단받은 적 있음, 정서적인 불안이나 강박, 편집성향, 공격성향, 사회적 상황에 대한 부적응과 무관심, 감각의 예민성이나 지나친 둔감성. 유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에게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문제입니다. 우선은 아이를 지지해주시고, 적극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시는 것을 유지해주시면서 아이의 발전을 주시하시면 좋겠네요.

  • 09.07.20 23:51

    이경아 샘께서 너무 자세히 말씀해 주셔서 더 이상 적어드릴 말씀은 없네요. 자폐성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아이들의 기능정도가 다양합니다. 또한 자폐성향의 정도도 아이들 마다 다릅니다. 또한 자라가면서 성향들이 줄어 드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친구도 아스퍼거로 진단 받은 친구가 있습니다. 아스퍼거 도 자폐성 범주의 아이들입니다만..아이들이 자폐적 성향은 경미하여 크게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우선 지능이 66이 나온다면 소검사 상의 검사 기준을 볼 필요가 있을거 같구요. 소검사 항목에 따른 인지적 접근을 해주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 09.07.21 07:39

    학원에 자폐아이가 있습니다. 엄마도 어느정도 아시구요.. 그렇다고 지적 능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가르쳐준걸 또 잊어먹고 또 잊어먹는 정도이지 학과 수업도 잘 따라오는 편입니다. 단지 사회성이라던지 말하는 표현력이 떨어져서 아이들과 어울림이 힘들지요.. 학교에서도 선생님께서 앞에 앉혀놓고 수업을 하시지않으면 혼자 논다고 하셨답니다. 학부모님께선 말씀은 안하시지만 초3까지는 혹시나 하는 맘으로 지켜보고 계시는 모양입니다. 가끔은 정말 아이가 자폐가 아닌거 아닐까 할정도로 뛰어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를 사랑하고 감싸줄수있다면 그 속에서 아이는 분명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 09.07.21 07:41

    일대일 상황에서는 잘 되는편이나 단체 생활에서는 눈에 확 들어옵니다. 지시사항도 단체로 일러주면 알아듣기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다시 일러줘야하는 것도 있구요.. 하지만 모든 학원선생님들이 그아이의 상태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주었어요.. 다시 일러주고 또 알려주고 아이들과 못어울리면 가서 끼워넣어주고.. 하루하루 달라지고 눈치라는것도 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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