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중국여행 가는 사람에게 추천! 외국인이 좋아하는 중국음식 베스트
중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 중국요리 중 올림픽 기간 중에 외국인에게 특히 인기 많았던 메뉴 리스트를 만들어 봤어요.
흔하고 쉽게 주문할 수 있는 음식이니 중국여행이 처음인 분들께 추천해요-
카오야(통오리구이)
가장 유명한 베이징 요리로서 중국의 미식을 대표하는 카오야의 명성은 두말 할 필요가 없겠죠?! 베이징 덕은 바로 베이징 지방의 카오야 요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유명한 만큼 중국 혹은 베이징에 간다면 필수 코스로 먹어봐야 할 요리.
유명세에 걸맞게 외국 선수들에게 인기도 가장 좋았답니다. 올림픽 선수촌에서 매일 소비된 카오야가 하루에 700 마리였다고 하네요.
꿍바오지딩(宮爆鷄丁)
중국에서 상당히 보편적인 음식 중 하나로 어느 식당에 들어가도 쉽게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격도 많이 저렴한 편이라 외국인이 많이 찾는 중국요리이죠.
닭고기에 땅콩을 넣고 함께 볶는데 기본적으로 살짝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입니다. 중국 요리는 같은 음식이어도 식당이나 지역에 따라 맛이나 조리법이 다 다른데요, 특히 꿍바오지딩의 조리법이 다양하다고 하니 여러 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베이징 샤오츠
‘베이징 샤오츠’란 특정 요리 이름이 아니고 베이징 지역의 전통 간식거리, 혹은 길거리 음식 등을 두루 이르는 말입니다. 설탕 고물을 넣은 찹쌀떡 ‘아이워워’, 대추가 들어간 완두떡 ‘완떠우황’ 등이 추천 샤오츠.
그 밖에 뤼다군(콩가루 좁쌀경단), 바오두(양의 위장을 데친 것) 등의 회족 전통 샤오츠, 서민들이 즐겨먹는 한민(한족) 샤오츠 등도 추천.
마포떠우푸(마파두부)
한국인에게 매우 익숙한 중국 요리 중 하나인데요, 역시 본토 맛을 안 볼 수가 없겠죠.
한국의 매운 맛과 달리 상당히 자극적인 매운 맛의 요리이지만, 중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매운 맛을 한 번쯤 경험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교자
중국 교자는 한국 만두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지요. 한국인 입맛에 익숙할 뿐 아니라 종류도 무지 다양해서 이것저것 골라먹을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돈이나 시간 없을 때 간단히 한 끼 때우기에도 괜찮음.
양저우 볶음밥
8~9일 동안 올림픽 선수촌에서 소비된 양저우 볶음밥이 무려 6톤이나 된다는군요. 엄청 맛있는 모양. -ㅁ-
차이니즈 누들
서양에서 중국 볶음면 요리가 대표적인 중국음식으로 인식되기 때문인지 면 종류도 외국 선수, 특히 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았다고 하네요. 중국의 면요리는 지역 특색이 정말 확실하고요, 중국식 라면에서부터 국수, 볶음면까지 종류도 많습니다.
훠궈(중국식 샤브샤브)
중국요리에서 진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훠궈. 저는 훠궈야말로 가장 대표적인 중국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훠궈 식당은 중국 어딜 가도 다 있을 뿐 아니라 훠궈 싫어하는 중국인은 한 번도 못 봤거든요. =ㅂ=;
하튼 다른 음식은 주방장이 해주는 대로 먹지만 훠궈만은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 넣어서 알아서 먹는 재미도 있고, 다른 걸 다 떠나서 일단 맛있으니까 =ㅂ=
훠궈 레스토랑은 중국에 정말 많으니 어딜 가도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재료를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훠궈 뷔페 추천입니다.
출처 http://i.cn.yahoo.com/elvis_cui2008/blog/p_222
*All about China*
http://kr.blog.yahoo.com/jhkey03
첫댓글 난 다먹어봤으니 무효
베이징 간식빼곤 나도 다 먹어봤군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