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배드민턴 여왕’으로 등극한 안세 영(21) 선수가 결승전 부상 투혼은 온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안 선수는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경기 초반 무릎 통증을 느껴었다.
이를 악물고 버텨 끝내 금메달을 목에 건 안 선수는 귀국 후 받은 검사에서 오른쪽 무릎 근처 힘줄이 찢어
졌다는 소견을 받아 길게는 5주까지 재활 치료로 오늘부터 열리는 전국체 육대회 불참한다.
운동과 부상은 떼어낼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운동은 체 력 증진과 건강관리를 위한 최고의 명약이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과도하게 몸을 쓰는 경우가 많다 보니 골근격계의 부상에 취약한 편이다.
특히 요즘은 조기 축구나 사회인 야구, 등산 모임 등 각종 운 동 동호회가 많아지면서 부상 위험이 크다. 주 1회
이상 매회 30분 이상 규칙적인 체육 활동에 참여하는 ‘생활체육 참여율’은 61.2%이다.
축구와 농구에선 무릎 부상이 잦다. 대표적인 부상은 무릎 내 위치 한 십자인대와 발목 바깥쪽 인대 파열이다.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점프를 했다가 착지 할 때 주로 파열된다.
특히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났다면 십자인대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많이 파열되는 전방 십자인대의 경우 2~3일
정도 지나면 통증이 줄어드는데 이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다.
이를 내버려두면 무릎 관절에 피가 고이는 혈관절증이나 인 접 반 월연골판 파열, 관절염이 발생한다. 농구의
경우 점프를 많이 하다 보니 발뒤꿈치에 붙어 있는 힘줄(아킬레스건) 이 파열되기 일쑤다.
◇https://youtu.be/v5RrRTzn1NE?si=WILVpGp5uDBSkGLc◇
박광환 연세대 의대 교수는 “무릎이나 발목 관절이 비틀릴 때를 주의해야 한다”고 하면서 “평소 스쿼트 같은
하체 근력 운동으로 근 육을 강화해두면 부상을 어느 정도까지 예 방할 수 있다”고 했다.
골프나 배드민턴, 테니스처럼 팔을 자주 휘두르는 운동은 손목 염좌나 팔꿈치 힘줄 쪽 부상(엘보)이 많고 잦은
손목 사용은 전 완근을 타고 팔꿈치 부위에 미세손상을 발생시 켜서 염증을 일으킨다.
골프를 칠 때마다 팔꿈치 안쪽 힘줄에 무리가 가고, 테니스 를 할때는 팔꿈치 바깥쪽 힘줄에 무리가 가다 보니
각각 ‘골프 엘보(내 측상과염)’나 ‘테니스 엘보(외측상과염)’라 불리는 과염이 생긴다.
이런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호장비 착용과 사전 근력 강화가 중요하다. 넘어질 때도 보통 손목을 써서 어딘 가를 짚기 때문 에 장갑이나 보호대와 같은 장비를 착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특히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때는 몸을 덥히고 근육을 미리 풀어 주는 사전운동도 무엇보다 매우
중요하다. 팔꿈치 힘 줄에 붙은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엘보 부상 예방책이 될 수 있다.
전완부를 탁자 같은 곳에 올려 고정한 채 500mL 생수병이 나 적은 무게의 아령을 들고 손목만 손바닥 방향이나 손등 방향으로 꺾는 운동을 반복하면 운동 방향에 따라 팔꿈치 안팎 근육을 강화된다.
골절과 염좌, 탈구 같은 부상이 발생했다면 24시간이내 RI CE 요법을 한다. RICE 요법은 손상 부위 안정(Rest)과 냉 찜질(Ice), 압박(Compression)과 손상 부위 높이 들기 (Elevation)의 약자다.
부목 등으로 상처 부위를 고정하고, 얼음찜질은 15~20분 정도 하면 된다. 압박 붕대는 피가 통할 정도로만 감고, 상처 부위를 심장 보다 높이 들어주면 된다. 의학 상식은 알아두면 좋은 '약'이 된다.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커졌지만 그간 세계 증시는 되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 금리 동향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진 미국의 국채 금리 하락이 중동발 악재를 덮어줘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이 중동의 전면전으로 확전할 경우는 상황이 급히 변할 수도 있다.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서 17%포 인트 차로 참패한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에
대한 위기감이 당내 주 류와 비주류를 가리지 않고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에 이어 보궐선거 승리 까지, 이 대표 체제에 힘이 실려 반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 역시 이 대표 체제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지자 이 대표는 자세를 낮추고 있다.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국민들의 심판이다'라고 했고 민주당 은 김행 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하여 윤 대통령
에게 더 이상 독선적, 퇴행적 인사로 우리 국민들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여당 참패 결과로 보면 윤 대통령은 정말 선거에서 질 줄 몰랐을까 하는 것이다. 김태우
전 구청장을 사면하고 국민의힘이 그를 공천했을 때부터 선거 패배 는 예정된 길이었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이런 사실을 최고권력자가 몰랐다면 국 정 운영에 큰 구멍이 뚫려있다는 얘기밖엔 안된다.
김태우는 문재인 정권의 비위를 폭로한 피해자로 뭐가 문제냐 인식을 가졌을 수 있다.
다수의 국민이 자신의 생각과 같을 것이라 여기고 선거에서도 당연히 이길 것으로 믿었을 터다. 백성은 눈을
크게 뜨고 쳐다보는데 혼자만 망상에 사로잡힌 모습이 '벌거벗은 임금님'을 떠올리게 한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영장이 기각된 데 이어, 대법원 장 임명 동의안 부결, 부적격 장관 임명 강행 등으로 곤욕을 치르렀으며 경제∙민생은 악화일로고 '가치동맹' 외교전략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난국을 돌파할 뚜렷한 묘안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번 선거 결과는 대통령이 독선과 폭주를 멈추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윤 대통령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내년 총선에서 더 가혹한 평가를 받는다.
FIFA 남자축구 랭킹 26위의 한국은 오늘 오후 8시와 17일 튀니지(29위)와 베트남(95위)을 상대로 A매치 2연전을 갖 는다. '클린스만'호는 A매치 6경기 성적은 1승3무2패로 5 골을 넣고 6실점했다.
지난 10일 광화문광장에서 캘리그라피 작가에게 붓글씨를 받아 3명의 손자에게 줄 글을 내가 만들었다.
큰손자는 '항상 더 크고 더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 보았으면/권한다 서울사는 祖父가'다.
둘째손자는 '쫄지마! 동찬이라서 잘 할수 있어/할아버지의 판단'이었고 셋째손자는 '단우야~ 차분히 하면 잘 할수 있어/할아버지의 바램.'인데 어제 광화문광장에 가니 한글날 행사라 부스가 없었다.
붓글씨 받아서 족자에 넣어 선물할려는 계획은 포기하고 10월의 마지막 주말에 대구에서 손자들을 보는데
책 선믈로 대신하기로 마음을 고쳐먹고 1981년 개점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둘러봤다.
교보문고 전체 매장이 한해 3천만권이 넘는 책을 판매하는 데 그중 3분의 1이 종로1가 1번지인 광화문점에서
팔며 서점 말고도 아트 박스, 디자인 문구, 라이프스타일, 스타벅스 등 코너가 다양했다.
어린이 해방 선언 100주년 동요 기념전인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에 코너에 가니 익숙한 동요들이 동심
으로 머물게 했고 100분 머물었는데 큰손자에게 줄 '어린이 야구상 식' 1권만 구입했다.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의 월대와 현판이 복원중이었고 오 는 15일 일반에 공개돼 또 한번 가 봤는데 광화문
현판이 '흰색 바탕에 검정색 글자’를 ‘검정색 바탕에 동판 도금의 금색 글자’로 바꾸었다.
기존 광화문 옆의 해태(해치)상도 복원된 월대 앞으로 자리 를 옮겼고 이지니의 거리공연 보던 중 가까운
지인이 폰와서 화목순대국에서 내장탕에 장수막걸리 마시고 서촌의 채부동잔치집 별관갔다.
새우만두에 광화문막거리아시고 진주고출신 해방둥이 6분 사진 찍어 드리고 1967년 파월한 분과 소주하고
본점가서 골뱅이에 소맥하고 천호동가서 오랜만에 여친를 만나 치킨에 소맥을 했다.
오늘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며 낮에 는 기온 이 빠르게 올라 서울 낮 기온 22도 예상되며
건강관리 잘하고 마무리 잘 하는 금요일되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을 맞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