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거 같은데
엄청 짧게 지나간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매번 다음날 출근을 걱정하며 맘졸이며 봤던 최강야구 월요일 본방을
이번 연휴 땐 느긋하게 맘편히 봤는데요...
너무너무 감동 이었어요
이긴 것도 좋았지만
마지막에 감독님께 MVP 주신 장단장님께 너무 고맙고
감독님 더운 여름 날에 영건들 훈련시키는 영상 나올때 오열할 뻔 ㅜㅠ
저번 여름에 모 중학교에서 태웅 선수 1대 1로 훈련 시키실 때
훈련 도와준 재서라는 이름의 중학생한테
(재서 학생이 가정 교육 넘 잘받았던지.. 첨엔 공손히 사양함,, ㅎㅎㅎ 두산 팬이라는데 미래에 두산 갔으면 좋겠네요 ^^)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5만원 주시더니
영건들한테 까까 사먹으로라고 돈 주시던 거... ㅠㅠ
(울 감독님 잔정이 얼마나 많으신지...)
감독님 넘 마르시고 그래서 속상한데
예전에 한화 감독 하실때는 어딜 가도 감독님 비난하는 글에 넘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감독님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더 많아 져서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 많이 듭니다
감독님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우리 곁에 있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승리 후 팬들에게 야구 모자 벗으시면서 인사하실 때
감독님 표정이 너무 좋아요
암튼
요약하면
" 감독님 사랑해요 !!"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같이 내년 최강야구 시즌3 순항을 기원합시다!
첫댓글 맞아요ㅠㅠ 감독님 일주일 영상보고 참 대단하시고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존경스러웠어요👍 이제 최강야구 경기도 거의 얼마 안남았는데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 시즌도 꼭 감독님이 맡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백설님 맘이 곧 제 맘이예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감동적인 마무리였습니다. mvp를 너무 많이 막 주는거 아닌가했는데 마지막에 감독님 mvp로 그 생각을 싹 지우고 정말 더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독님은 정말 최고입니다!🥹
mvp남발ㅎㅎ 맞아요 좀 그런 감이 있어요 ㅎ 제 인생에 감독님 알게되고 팬된거 행운이라고 생각할만큼 존경합니다 light님처럼 감독님 좋아하시는 분들이랑 이야기 나눌수있는것도 행운이예요
저도 감독님 보면서 배웁니다. 힘들어도 남탓안하시고 앞으로 정진하시는 감독님 보면서 배웁니다.
제가 감독님이라면 진짜 억울하고 분해서 못살것 같은 순간들이 많았는데 평범한 사람의 의식수준을 넘어도 한참 넘으신 분같습니다 동시대를 살 수있어 행복하네요!!
너무 감동입니다! 감독님 늘 건강하세요~~
친구도 얼마없고 외로운 ㅎ 저에게 존경하는 감독님 이야기 하고 같이 공감 나눌수있는 이 소중한 카페를 지키시는 빽차님도 감동입니다! 빽차님도 늘 건강하세요^^
까까사먹으라고~
지갑여시는게~
시댁 어르신들과 똑 같아요
진정한 청어(청년 어르신)십니다.
본 받아야는데...
건강한 모습
오래 오래 뵙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야구 코칭하실땐 엄한 아버지 모드
훈련 끝나면 손주들 예뻐하는 할아버지모드 ㅎ
내년에도 월요일이 제일좋길 같이 응원해봐요
^^
저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