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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산원 26회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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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계백장군 동상
불도저21 추천 0 조회 162 13.07.19 01:4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한반도에서 동아시아를 지배하였던 백제의 700년 사직과 함께 운명을 같이하였던 한국역사상 최고의 충신이자 백제 최고의 명장인 계백장군을 기리는 동상이 몇군데 세워져 있다. 처음 동상이 세워졌던 곳은 부여군청 옆에 있는 로타리였는데, 1966년 7월 31일 윤석창님(백제중 교사)의 작품이 세워졌다가, 청동재질이 좋지 못하여 풍화작용에 부식되었다는 말로 1979년 10월 15일 같은 위치에 김세중교수(서울대 미대)의 작품이 다시 세워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처음 세워졌던 동상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세워진 첫 기마상으로 백척간두에 처해진 나라의 운명을 가르는 전쟁터로 나가는 장군의 비장함과 기상이 잘 표현되었다는 평이었는데, 어떤 사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연무대 고속도로 주변에 방치되어 있던 것을 구자곡초등학교 동문들의 노력으로 충남 논산시의 구자곡초등학교로 옮겨져 아이들에게 백제 충신의 전형을 담은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시 세워진 동상은 처음 세워졌던 동상에 비하여 길이 5~6m 길이이 삼지창이 없으며, 말이 꼬리를 내리고 있는 자세나, 장군이 한손을 들고 있어 항복을 의미하고 있다는 등 동상의 기상이 너무 순화되었다 하여 재건립이 거론되는 등 말이 많은데, 논산시에서는 2012년 4월 13일 계백장군 묘역 옆에 백제군사박물관을 세우면서 또다른 계백장군 동상을 건립하였다.

 

현존 부여군청 로타리의 동상이 출전하는 장졸들을 향하여 출발을 지시하는 자세라는 의견도 있어 동상이 어떠한 기상을 담고 있는지는 작가가 어떠한 부분을 강조하여 표현하려고 했는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세동상이 각기 다른 얼굴로 표현되고 있어 문화재청이 지정한 부여 부소산에 위치한 계백장군 표준영정을 활용하여 동상을 건립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1

구자곡초등학교의 동상

 

 

 

 

 

 

부여군청 로타리의 동상

 

 

 

 

논산시 백제군사박물관의 동상

 

계백장군 표준영정(부여삼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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