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디즈니의 공주가 바뀌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긴머리에 새하얗고,</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모든 재능과 가는 목소리...</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어여쁜 큰 눈의 공주님들의</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모습이 온데간데 없이</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폴리네시아 섬에서 족장의 딸인</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모아나...즉 마오리 족의 태생인 셈이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처음엔 어 ~ 공주가 왜 저래?라고 생각하다가도</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금방 첫장면 부터 모아나 공주에게 푹 빠져 버린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시스타의 효린이 더빙을 맡았다면</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정말 어울릴텐데, 한국에서의 더빙은 다른 사람이더라...</strong></span></p><p><strong></strong><p align="left"><strong><img width="480" height="276"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ovie.phinf.naver.net%2F20161209_95%2F1481258593628siMoY_JPEG%2Fmovie_image.jpg"></strong></p><p><br></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아기 자기한 캐릭터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그리고 맑디 맑은 폴리네시아의 바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착하디 착하고 용감한 때론 인어공주의 엘리엇의 성격을</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연상 시키는 모아나 공주...</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사실 주토피아와 거의 1년도 안되게 만들어진 작품인데</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이 모아나는 결론부터 말해서 어쩌면 겨울왕국의 흥행을</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갈아치울수 있는 흥행 코드를 가지고 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겨울왕국도 이 맘때 개봉했고</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구정까지 통과하는것은 불을본듯 뻔하고...</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거의 8백만 가까이 돌파할수 있는 ~ 운이 좋다면 천만 돌파하는것은</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시간 문제라고 생각한다.</strong></span></p><p><strong></strong><p align="left"><strong><img width="480" height="309"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ovie.phinf.naver.net%2F20151008_35%2F1444267354439TLksh_JPEG%2Fmovie_image.jpg"></strong></p><p><br></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그리고 알라딘과 인어공주,릴로 앤 스타치 의 코드를 그대로 밟은</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디즈니의 흥행코드를 그대로 답습한 작품이라 더욱 반갑고</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여기에서 빼놓을수 없는 OST</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How far, I will go....Alicia cara</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난 언젠가 떠날거야....소향은</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정말 아름다운 곡이고, 영화화면에서 폴리네시아의 바다와</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모아나 공주의 꿈의 흐느낌과 함께 듣는다면</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이 ost는 Let it go의 흥행을 능가한다고 볼수 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그런데 Alicia cara보다 소향의 번안곡이 훨씬 느낌이 좋아요^^</strong></span></p><p><strong></strong><p align="left"><strong><img width="480" height="269"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ovie.phinf.naver.net%2F20141021_203%2F1413873943148HhF6k_JPEG%2Fmovie_image.jpg"></strong></p><p><br></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영화에서 보면 처음 마오리 족의 전설을 이야기하던</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할머니의 장면으로 시작하는데,</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그 똘망 똘망하게 쳐다보는 모아나의 눈빛...</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그리고 서브 캐릭터인 닭 헤이 헤이(근데 폴리네시어로 이게 닭이랍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새끼 돼지 푸아(이것도 폴리네시아어로 돼지)</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그 캐릭터의 귀염은 정말 절정에 달하죠...</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그런데 메인 캐릭터에 밀려 크게 활약은 볼수 없는게 아쉬웠습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특히 모아나가 찾아 헤메이던 반신반인 마우이는 드웨인 존스의 역활인데</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이게 난 드웨인 존스가 그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모를 정도로</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그의 전설을 노래하는 장면에서 정말 어울리죠...그의 첫번째 뮤지컬인데도 말이죠..</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그리고 마우이의 활약도 정말 압권이죠...^^</strong></span></p><p><strong></strong><p align="left"><strong><img width="480" height="251"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ovie.phinf.naver.net%2F20161209_91%2F1481258594934yyxnA_JPEG%2Fmovie_image.jpg"></strong></p><p><br></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그리고 폴리네시아의 푸른 바다...살아움직이는 파도...</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그리고 용암 악당이던 타이....마지막 살아움직이던 섬 까지</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아름답고 눈을 뗄수가 없는 디즈니표의 동화를 그대로 이야기 합니다.</strong></span></p><p><strong><br></strong></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물론 디즈니도 흥행만 된것은 아니죠...</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처음 흥행의 참패를 맛본 노틀담의 곱추,아틀란티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그리고 역대 최악의 만화를 일컫는 황성은 엄마가 필요해...</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이것으로 디즈니를 파냐 마냐를 운운할 정도였다니까요..</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옛 디즈니의 서정성과 아름다움...음악...오리지널의 가슴떨림을 버리고</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새로운것만 추구하려는 디즈니의 모험이었다고 생각해요.</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백설공주 의 초창기 초심으로 Back한것이 실제로</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몇년이 되지 않는다.</strong></span></p><p><strong></strong><p align="left"><strong><img width="480" height="274"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ovie.phinf.naver.net%2F20170112_207%2F1484182917589J1EuA_JPEG%2Fmovie_image.jpg"></strong></p><p><br></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예전에도 포카혼타스라는 공주가 있지 않았냐를 물어볼수 있지만</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그것은 너무나도 무거웠던 만화라 디즈니에게 최악의 흥행을 가져다준 작품이라</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모아나와 비교도 안될 정도이다.</strong></span></p><p><strong></strong><p align="left"><strong><img width="480" height="686"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movie.phinf.naver.net%2F20170105_124%2F1483577589761yD6tS_JPEG%2Fmovie_image.jpg"></strong></p><p><br></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디즈니의 마무리는 너무나도 좋았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즉 운명에 휘둘리는게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따라서</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운명을 개척하며 사는게 행복을 위한거라며</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자신 안의 목소리를 듣기를 바라고 이야기 해준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반신 반인 마우이의 입장도...</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공주 모아나도 사실 그렇게 좋은 조건에서</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다른 캐릭터들만큼 행복한것만은 아니었다.</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늘 산호 건너 바다를 넘어가</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꿈을 꾸는 모아나와</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늘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우이의 입장은 </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 동심의 세계 뿐만 아니라</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큰 감동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그런 디즈니의 감동은</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더욱 오래 가기를 바란다.</strong></span></p><p><strong><br></strong></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너의 이름은 도 좋지만 모아나 무척 감동적이고 재미난 만화였다.</strong></span></p><p><strong><br></strong></p><p><strong><br></strong></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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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는 이름의 꿈] 너의 운명의 목소리를 들어 - 모아나-
변세영
추천 1
조회 167
17.01.15 16:2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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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안가리고 진짜 많이 보시내요
바크님~디즈니는 꼭 봐야죠~저두 에로물이나 아님 저급한 코메디는 안봐요
뻔한 스토리인데, 그래로 남자에 의존적인 백인 금발 공주가 아니어서 색다른 재미였습니다. 모든 디즈니는 쿠키 영상이 있다고 해서, 초딩 막내 녀석 말 듣고 기다렸는데... 우리의 킹크랩 형님께서 재미 있는 개인기를... ㅋㅋㅋ 더 락(드웨인 존스)의 성우 실력이나 노래 실력에 깜짝 놀라버리는 유쾌한 가족 영화였네요. ㅋㅋ
넘 잼나고 유쾌 했습니다. melting pot이 아니 다양성을 인정하는 salad bowl의 개념 넘 좋았어요 더빙판도 좋답니다^^ 전 자막과 더빙 다봤거든요
@변세영 더빙판이 궁금하네요. 모아나를 시스타의 효린이 하면 어울릴 것도 같은데...
모아나나 마우이의 원곡을
한국 성우나 가수 중 누가 불렀을까, 그것도 궁금하네요.ㅋㅋ
막내가 원하면 자막은 보았으니,
더빙으로도 보고 싶네요. ^^
@고양이 모아나 언젠가 떠날거야를 소향이란 가수가 부르는데 넘 좋아요
@변세영 아하 소향 !! 나가수 2와 크리스찬 뮤직(CCM) 유명한 가수죠 !!
근데 나이가 좀 많아서... 모아나 목소리와는 안 어울린 것 같은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더빙판도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