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심장 국제업무지구 최고급 주거지 들어선다
인천아트센터㈜ ‘아트센터’ 건립 공사 순항
주변 지원단지 개발 가속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심장부로 꼽히는 국제업무지구에 문화쇼핑비즈니스 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최고급 주거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2013.2.14일 인천아트센터(주)에 따르면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제업무지구 3공구 10만5천여㎡ 부지에 한국판 오페라하우스로 불리는 ‘아트센터’ 건립 공사가 35%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주변 지원단지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트센터는 문화단지 및 문화시설 운영비 지원을 위한 지원 1·2단지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 중이며 이 중 35%의 공정률을 보이는 문화단지에는 1천760석 규모의 콘서트홀이 들어선다.
또 10%의 공사 진행률을 보이는 2단지에는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호텔 등이 오는 201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13.3월 GCF 사무국이 입주할 아이타워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둔 지원 1단지 G1-2블록 내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1천140실이 공급되고, 하반기에는 G3-1블록과 G3-2블록에 쇼핑몰과 쇼핑 스트리트 등으로 구성된 ‘아트포레’가 조성된다.
인천아트센터(주) 길학균 대표는 “현재 시공사 선정이 진행 중인 아트포레는 향후 LA의 ‘그로브몰(Groove Mall)’, 상하이의 ‘신천지’와 같이 송도를 대표하는 글로벌 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