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비가 내려 친구와 구리코스모스축제에 가기로 한 선약이 취소하려다가 축제가기간(10/14~10/16)에
비가 오면 구경나온 분이 적을 것으로 판단하여 강행한 것이 올 바른 선택이 됬다.
어릴적에 신작로에 먼지 묻은 코스모스와 달리 빗물에 세수한 코스모스는 꽃말처럼 소녀의 순결, 순정이었다.
너무나 청결한 코스모스는 비가 와도 우산을 내 던지면서 인증 샷을 남기게 만들었다.
4년 만에 재개되는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는 구리 한강시민공원 축제로 전날 전야제, 어제 개막식,
폐회식하는 내일은 진성, 노라조, 홍지민 등 콘서트가 있으며 불꽃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축제는 4만1800m² 부지에 봄에 유채꽃이 있던 곳에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돼 있었고 제17회 평생학습
축제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지역 경제 활성화관 그리고 먹거리 부스가 있었다.
음식 먹는 곳에서 친구가 갖고 온 먹거리를 먹는 것이 미안 해 하는 것 같아서 내가 장수막걸리(4,000원)를
사와, 해결했는데 음식 가격이 일반 시중가격보다 싼 것도 있어 주최 측의 배려에 감동이다.
거기엔 각종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관람객들의 입맛도 사로
잡고 폭리가 없는 먹거리를 위해 문제 발생시 3년간 입점을 못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었다.
또 생수통이 설치돼 있어 무료제공하고 있었다. 2001년부 터 개최된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꽃이 피는 9~10월
까지 누적 관람객이 100만명에 달할 정도로 구리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축제가 됬다.
올 봄에 진행한 유채꽃 축제 때는 27만명 다녀갔는데 이번 코스모스 축제에는 3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가을철 대표 꽃인 분홍빛 코스모스가 대부분인데 오렌지빛 황화코스모스도 있어 신기했다.
'나상도'란 팻먈을 들고 다니는 여성분들이 많아서 내년 총 선 나올 분인가 했더니 친구가 2023 미스터
트롯2 TOP4 수상한 가수로 개막식 공연자이며 홍진영, VKS, 경서예지 등도 출연한다고 했다.
홍진영의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밤까지 기다릴수가 없었고 주차비 3,500원인데 3시간 30분을 머물었다는
계산이고 구리 한강공원 위로 구리암사대교가 지나가고 있었는데 가까이는 처음으로 봤다.
♧https://youtu.be/Rhj8UJxCsHk?si=4IU♧
이어 길동 생태공원에 갔더니 공사중으로 입장할수가 없었 고 올림픽공원에 가니 주차하지 못하고 주차료
600원만 내고 나왔고 암사역 사공원에 가니 진입이 어려워서 친구 집에 주차하고 택시로 갔다.
암사역사공원은 한강 유역 최대의 집단 취락지로 6천년 전 선사시대부터 공동체 생활을 이루어오며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밤이라서 노래자랑이 열리고 있었는데 어릴적에 봤던 콩클 대회와 달리 출연한 분들이 다양하고 노래와
재능이 탁월했으며 5분의 노래를 듣고 초대가수 '꽃을 든 남자'를 부른 조승구의 노래를 들었다.
서서 보다가 앉다가 먹거리장터 푸드트럭존에는 젊은이의 바닥에 앉아 먹고있어 지나쳤고 고유의 먹거리
장터에 가서 오뎅이 떨어져 식탁에서 친구가 좋아하는 안주로 소맥했고 김치와 앙파는 무료다.
이 곳도 가격이 착했다. 돼지껍데기(10,000원), 잔치국수 1 그릇(6,000원), 소주(4.000원)와 맥주(5,000원)
각 1병 합계 25,000원이다. 밤 9시 30분 추가주문 받는다고 하여 영업종료를 알렸다.
이쁘게 꾸민 소망움집에 들렸다가 마지막 초대가수인 양하 영이 자신의 히트곡 갯바위 등 5곡을 들었는데 앞서
3곡을 부른 조승구와는 한 차원이 달랐고 홍진영의 노래보다 양하영이 노래를 더 좋아한다.
구리코스모스축제장 부근과 이곳 축제장 부근은 한강을 횡 단하는 33번째 다리로 내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덕대교' 신축중인데 축제 장소에는 ‘고덕대교 명명’을 염원하는 소망움집이 있었다.
이번 선사문화 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고덕 지명 및 고덕 대교 명명의 당위성을 알리고, 움집인 ‘소망
이룸터’에서 46만 강동 구민의 뜻을 함께 모아 고덕대교 명명을 염원 하기 위해 마런됬다.
현재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한강교량 구간을 두고 강동구 는 고덕 대교로 명칭을 제정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축제 입구에서 인증샷을 제법 남겼고 이 축제가 28회나 되는 데 처음으로 가 보았다.
친구와 버스타고 천호동에서 '역전할머니액주1982'에서 30cm롱치즈 돈까스에 생맥주 500cc에 소주타서
마시고 헥어졌다. 오늘 시간나시는 분은 구리나 암사에서 하는 축제에 다녀오면 좋을 듯.
♧https://youtu.be/B0SCzng65i8?si=yokGpuwWLiHZncZz♧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지상전 초 읽기에 들어가자 이란이 현지시간 14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상황이 '통제 불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란 또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 라엘 - 하마스 분쟁에 개입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동지중해 이스라엘 인근 해역에 두 번째 항공모함 전단 파견을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어제 일본 온라인상에 한국에 감사를 표하는 글과 댓글들이 수없이 등장했다. 이스라엘에 파견된 우리 군
수송기가 우리 국민과 일본인들도 함께 태우고 온다고 해서고 일본 정 부도 사의를 표했다.
13일(현지시간) 이-팔 전쟁이 시작된 이후 세계 금융시장이 처음으로 충격을 받았다. 뉴욕상품거래소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선물은 전거래일 보다 5.80% 급등한 배럴당 87. 72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주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500은 0.50 %, 나스닥은 1.23%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다우는 소폭(0.12 %) 상승했고 다우 상승한 것은 대형은행의 실적 이 모두 좋아서다.
은행주가 랠리했기 때문인데 다우 이외에는 중동 위기 고조 로 모두 하락했고 나스닥은 1% 이상 하락했다.
나스닥이 떨어져 반도체주는 일제히 하락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 급락을 했다.
9월에 6골을 넣은 손흥민(31·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9월 이달의 선수 로 선정됐다. 통산
4번째 수상 기록을 달성하며 공동 7위에 랭크 되었고 토트넘 역사의 중심에 설 수 있다.
1882년 토트넘 창단 후 비유럽인으로선 첫 주장이 된 손흥 민은 토트넘이 시즌 개막 8경기 무패로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고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토트넘 승리의 부적으로 입지를 강화중이다.
김동성은 "요즘 얼음판 코치를 하고 있진 않고, 건설 현장에 서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다시 한번
얼음판에 서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다 내려놓기까지 솔직히 많은 시간이 걸렸다"면 서 "정말 힘들었다. 금메달리스트 위치까지 가기도
힘들었지만 내려놓는 게 더 힘들었다. 정말 좌절, 쉽게 이야기하면 죽고 싶었다"고 했다.
어제는 10년 전, 고교 절친의 소개로 알게되어 일을 맡긴 적 이 있는 공인회계사가 딸이 어제 오후 5시 서울대 연구공원 에 결혼식이 있었는데 친구와 일정때문에 가지는 못하고 축 의금으로 축하했다.
내게 청첩을 하지 않았는데 지난해 내 아내 상때 카카오스 토리에 내 글을 읽고 늦게 조의금을 보내왔고 올해 9월 14 일이 내 생일인줄 알고 선물을 보내 준 적이 있는데 내 생일 은 음력 9월 14일이다.
어제는 18,176보를 걸었는데 다리가 아프지 않은 것은 기 분좋은 발걸음때문이고 오랜만에 궁금한 후배들에게 폰을 해 보았고 지난 13일 생일축하를 해 준 친구가 오늘에서야 고맙다는 인사가 왔다.
강릉사는 친구가 오늘 결혼 34주년이라 축하해 주었고 어 제 작은누나가 부여에 매형과 같이 수륙양육버스타고 백마ㅇ강 투어하는 사진 5장을 카톡으로 보내 왔는데 노후에 잘 보내는 모습이 좋았다.
오늘은 쾌청한 하늘이 펼쳐지면서, 완연한 가을을 느끼기 좋겠고 서울 낮 기온 21도 예상되며 10월에는 어느 계절보 다 축제가 많은 만큼 행복찾기 하시기 바라며 편안하고 기 분좋은 휴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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