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은 전라남도에서도 여수나 해남에 밀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입니다. 사람들에게 물어보아도 광양이라는 지명만 알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이만큼 때 묻지 않고 깨끗하며, 자연과 어울러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늘은 이런 광양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5곳을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광양으로 한번 함께 떠나볼까요?
목차
1. 매화마을
2. 와인동굴
3. 구봉산전망대
4. 느랭이골
5. 백운산
광양에는 봄만되면 하얗게 피어난 매화나무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매화마을이라고 불리는 섬진마을이 전국에서 매화가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곳에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을 대신해 매화나무들을 심어, 3월부터는 지역 전체가 흰색의 구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듯한 광경을 만들어 내며 매우 아름답게 매화 꽃잎들이 흩날리기 시작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매실을 만들어 내는 곳인만큼 다양한 매실 식품들도 많이 판매하는데요. 봄에는 이곳으로 여행을 떠나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매화마을
위치 :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563-1
추천 방문 시기 : 3월 초 ~ 6월
광양 와인동굴은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야 할 명소인데요. 와인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이라는 컨셉답게 입구부터 벽화들로 인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세계 다양한 와인들을 모아두어 시음이 가능하며, 와인 족욕이나 와인에 관련된 대부분을 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과거 석정터널로 화물열차가 운행되었던 곳이었지만 폐선된 이후 와인동굴로 개조되었는데요. 여름에가면 동굴인 만큼 더욱 시원하게 관광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담기 좋습니다.
매화마을
위치 :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563-1
추천 방문 시기 : 3월 초 ~ 6월
광양의 바다와 산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명소로, 광양에 간다면 구봉산 전망대는 꼭 한 번은 들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낮에는 백운산의 푸릇푸릇한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고, 특히 밤에는 매우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해발 473m 위치에 있어 백운산 뿐만 아니라 날이 좋은 날에는 여수나 순천, 남해 일대를 모두 한눈에 보이는 절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최근 조금씩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일출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구봉산 전망대
위치 : 구봉산전망대길 155
추천 방문 시기 : 3월 ~ 8월
광양의 느랭이골은 글램핑장으로도 국내에서 많은 캠핑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겨울에 열리는 야간 별빛축제는 은하수를 떠올리는 밤을 만들어 주기로 유명합니다.
각종 빛의 조형물들로 인해 많은 포토존을 만들어내어 커플들에게도 추천드리는 광양의 명소인데요. 이러한 모습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 위해 겨울만 되면 사람들이 캠핑을 즐기기 위해 모여드는 곳입니다.
주변이 모두 편백나무로 감싸져 있어 피톤치드 내음을 맡으며, 여행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느랭이골
위치 : 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1638-1
추천 방문 시기 : 11월 ~ 3월
백운산은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 지역을 마무리 짓는 산이라고 불리며, 900여종이 넘는 자연 식물들이 분포하는 매우 깨끗한 산으로 유명합니다.
등산로도 다른 백두대간에 비해 순탄한 편으로 쉽게 오를 수 있고, 수많은 자생식물들이 산에 널리 분포되어 있어 공기마저 상쾌한 기분을 주는데요.
정상에 오르게 되면 북쪽으로는 지리산이, 남쪽으로는 억불봉이 신비로운 자태로 반기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주변에 성불, 동곡, 어치, 금천이라는 4대 계곡이 자리 잡고 있어 여름에 피서객들이 적지 않게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또한 겨울에도 눈으로 인해 아이젠을 끼고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안개가 자주 끼는 편으로 위험한 산행을 할 수 있지만, 정상에 오르면 바다에서 올라오는 안개들이 이곳에 멈춰 서서 눈과 함께 안개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백운산
위치 : 전남 광양시 옥룡면 백운산
추천 방문 시기 : 36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