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즈음 절친한 고교 5년 후배가 모친의 부고를 문자로 보내 왔다. 유럽여행 중에 어머님가 별세
하였다는 소식을 받아 급히 귀국중이라면서 오늘 밤 9시경부터 빈소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이어 죄송하다면서(빈소를 늦게서야 지켜서인 듯) 부고를 황망히 전한다면서 거듭 죄송하다고 했다. 모친(99세)의 빈소는 후배의 고향(춘천시 강촌)부근 호반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18일이다.
명절때마다 빠짐없이 내게 인사하는 후배(이후 편의상 '상주')와 나와의 첫 인연은 2006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상주가 인터넷 카페인 '사이버 고교총동문회'를 개설하여 내가 가입을 했다.
카페는 폭팔적이었고 그 여세로 그해 10월 28일 맨하탄 호텔에서 사은회를 개최됬는데 상주가 12회 졸업생인
내게 축사를 맡겨 식전까지 연설문에 매진중 1회 선배님께서 오셔서 축사를 양보했다.
그 여세로 정식 총동문회가 추진하게 되자 그 과정에서 상주 위의 선배가 대거 참여하면서 6회 선배들이 중심이 되자 일부 인선관련 나와 상주가 문제제기하자 관철이 안돼 이후 참여를 하지 않았다.
상주가 용인에 있는 강남대부근에 살고 있어 내가 신갈에 살어 차로 우리 집에 와서 밥도 사고 술도 잘 샀으며
같은 용인 기흥구 거주자라서 기흥강원도민회에 회원가입을 권하여 내가 가입하였다.
상주가 주관이 되어 일부 기흥회원과 수도권 고교 선후배들과 가 끔 한잔씩 했고 3선 민주당 김민기 의원이
상주에게 형이라고 부 르는 사이며 시나 도의원 후보 공천을 준다고 해도 응하지 않았다.
상주가 덕분에 용인에 많은 분들을 만났고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지역 유지분과 교류했고 내가 잠시 다닌
회사의 오너와 친구였고 내 고향 6년 여후배가 하는 음식점에서도 같이 가서 팔아 주었다.
용인에서 2번 낙선한 이상일 현 용인특례시장을 나와 항께 같이 지지할 만큼 당보다 인재위주고 8년 전
자신이 만든 지석문화재부터 각종 지역 행사에 사회를 맡아서 받은 출연료는 기부를 한다.
상주가 20대때 유명한 음악다방 DJ로 고교와 대학 1년 후배였던 가수 김종환이 무명일때 도와준 일로 임성훈이 사회자이던 때의 'TV는 사랑을 싣고'에 김종환의 초대로 상주가 출연한 적도 있다.
2011년에 상주가 SBS '러브 FM 국민DJ를 찾습니다!'에 주 장원 을 한 적이 있다. 당시 라식수술을 한 상주의
모습이 보기 좋아 나도 해 보려고 찾은 곳에서 녹내장 판정받아 11년째 안약 넣고있다
상주가 용인 맛집을 많이 초대해 알고 (속초) 봉포머구리흿집의 물 회를 알려줘서 지금도 가고 있고 상주가
동네 산악회를 이끌고 정선갔을때 고한출신 군청 후배가 옥수수막걸리 한 박스를 선사했다
나와 인연 전, 정선군청에 청소차(특장차 사업)를 납품해 왔는데 3 년 전 정선가서 내가 맛 보게한 도리
뱅뱅이가 맛이 있어 찾아 알려 줬고 2021년 연말에는 의장표창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상주가 작가로 쓴 글 중에 대설과 관련된 유머는 널리 알려졌고 한 동안 음악 컬럼을 쓰기도 했고 연말
에는 연탄 나르고 기부도 한다. '크루즈' 강의할 만큼 여행전문가로 지금 크루즈여행중이 아닐까?
주말에는 예산 사시고 평일에는 화성에 사시는 고교 6년 선배님과 용인에서 한잔하게 되면 상주와 용인
강원도민회장인 내 여친을 초대하는데 이유없이 안 온 적이 없는데 오는 경우가 최근에도 많았다.
나는 줌학교 때 존경한 인물이 존 F. 케네디 대통령이었으나 지금은 남여노소를 떠나 본 받을만 사람을
존경한다. 고교 후배중에 3명을 존경하는데 내 고교 절친과 이름이 같은 상주가 그 한명이다.
♧https://youtu.be/WEfdyElJTMM?si=-s3GOxujkM-lZjkt♧
현지시간 15일 미국 CNN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금까지 최소 2670명 사망,
9600명 다쳤다고 밝혔고 이스라엘 측은 1400여명이 숨졌고 35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가자지구를 봉쇄하고는 연일 공습을 가했고 AP 통신은 "가자지구 병원
에는 환자들이 밀려들고 연료와 의약품 등이 부족하여 수천 명이 더 숨질 것 같다"고 했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로 지도부 책임론에 휩싸인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하고 지난 14일 사퇴 한 사무총장 등 임명직 당직자 8명에 후속 인선에 나서기로 했다.
어제 의총에서 재신임을 받은 김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열 고 '김기현 2기 체제'의 쇄신책을 발표하며
수도권에 친윤 색채가 옅은 의원들로 구성된 임명직 당직자 인선 결과도 나올 전망이다.
전날 의윈총회 직전까지도 지도부 총사퇴론을 둘러싸고 내홍이 계 속됐고 긴급 의총에서도 김 대표 사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온 만큼, 이번 지도부 인선이 당내 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선 서병수 의원은 "대통령실만 쳐다볼 게 아니라 국민의 소리를 앞서 전달할 결기가 있는가. 그럴 각오가
없다면 물러나라"고 했고 최재형 의원도 "임명직 사퇴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했다
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당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체포동의안 표결로
촉발된 계파 갈등을 관리 하면서 내년 총선에 앞선 통합과 혁신이 이 대표의 당면한 과제다.
친명계와 강성 지지층의 가결파에 대한 잇단 징계 요구에도 이 대 표가 통합을 시사했다. 공석인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은 이 대표가 비명계를 끌어안는 통합 행보에 나설지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된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당시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설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안 의원이 어제 이 전 대표의 제명을 위한 서명운동을 독려했다.
안 의원은 어제 페이스북을 통해 "내부총질로 당을 망치는 응석받 이 이준석을 가짜뉴스 배포, 강서구청장
선거방해 등의 혐의로 제 명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해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부터 의대 정원을 1000명이상 늘리는 방 안을 추진하면서 재수생이 늘어나고 이공계
학생이 중도 이탈하여 의대 입시로 빠지는 등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 40개 대학·의학전문대학원의 내년 입학 정원은 3058명으로 17년간 동결됐다. 정년이 없으면서도
고수익이 보장되는 의사 직 업 선호도는 높기때문에 의대 입시는 점점 과열 양상을 띠게 됐다.
KBO리그가 5년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0개 구단 중 관 중 수가 가장 많은 구단은 시즌 내내 상위권에
있던 LG였고 어제 마지막 홈 경기하여 최종 관중 수는 120만2637명으로 집계됐다..
코치경험도 없는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년 만에 가을야구에 돌아왔다. 현재 5위로
한 경기 남겨 놓아 승패에 관계없고 KT는 2위 확정이고 NC, SSG와 순위를 다툼한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목포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가 거행되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참가한 만큼, 관심있게 지켜 보자.
오늘 아침 쌀쌀하게 시작하고 있는데 찬바람이 불 때면 체감상 느 껴지는 공기는 더 차가우니 감기 조심
하시기 바라며 서울 낮 기온19도 예상되며 10월 절반에 접어든 월요일은 보람차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