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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5060사랑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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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서해랑 바닷가에서 (비인~ 군산~김제)
정향 추천 0 조회 126 24.03.24 00:58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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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4 01:22

    첫댓글 짝짝짝.!!!

    정향님 우리나라 조선시대
    삼대여류시인이
    신사임당.황진이.허난설희
    인데요.전부 험난하고
    힘든 인생들을 살았어요.
    정향님 詩가 너무 이뻐요.
    ㅋㅋㅋ
    다른뜻은 없습니다.
    즐거운 여행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이런곳은 혼자보단 둘
    둘보단 여럿이 다니세요.
    ^^♡♡

  • 작성자 24.03.24 01:23

    안주무시구요..
    제가 감히 시인에 비할순 없어요.
    그저 그 순간을 집중하고 좋아할 뿐입니다.
    여럿이면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가 어려워요.
    보조를 맞춰야니까요
    편한 밤 되세요

  • 24.03.24 01:28

    @정향 마응을 열수있는
    둘이 라면 좋겠어요.

    말동무도 할겸
    제몸을 손오공처럼
    여럿을 만들어
    으면 좋겠어요.
    삼장법사님 찾아가.
    도술 좀 배울까!!
    ㅋㅋㅋ

  • 작성자 24.03.24 01:33

    @유격수 분신은 여럿이라도 진실은 하나라.. 한 길만 최선으로요.
    좋은 친구분들 계시니
    길 나서보시길 추천합니다^^

  • 24.03.24 01:39

    @정향 엄청나게 다녔던 북한강길을

    작년 6월이후 오랜만에
    오늘
    동생들 뎨리고 드리이브
    하러 갑니다.

    서로를 이야기 할수있는
    동생들 이라서 너무
    행복한 길 입니다.

    우리 정향님도 행복한
    시간 즐기시길요.

  • 24.03.24 01:27

    아름다운 그림들입니다.
    멋지게 보기 좋게 잘 찍으셨네요
    현장의 생생한 심금이 진하게 전해지는 멋드러진 글입니다
    덕분에 좋은 글과 그림 누워 편하게 감상 잘합니다.
    무탈하게 유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녹여 오세요^^

  • 작성자 24.03.24 01:31

    이틀 전에 왔어요
    잠만 실컷자고 이제 정신 듭니다.
    현장에선 기쁨에 넘쳐 글귀가 생각나다가 길 재촉하다보니
    다 잊어버려요.
    시간맞추기가 어렵고
    식당이 마땅치 않고 숙소정하는게 애로점입니다.
    좋은 시기라서요
    떠날수있음이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 24.03.24 01:44

    @정향 좋아 하지만 수고하시네요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거나.
    날아도 주위를 맴돌기가 다반사인데, 쉽지 않은 길
    참으로 좋은 용기에 절로 고개 숙여집니다.
    그렇지요 잊어버리고 헛갈리고
    ㅎ...아무래도 기사 대동하시고 허허실실 기행전문 하심이 좋을 거 같아요.^^

  • 작성자 24.03.24 01:47

    @별다섯 과찬이세요
    좋은 날 있겠지요. 그런 맘으로요
    편한밤 되시길요 ^^

  • 24.03.24 01:47

    @정향 예. 고운밤 되세요^^;

  • 24.03.24 05:29

    여행은 떠나는 것이다
    누구나 아는 단순한 말같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선뜻 떠나질 못하지요
    떠나고 싶지만
    혼자라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이런 저런 핑계만 붙이면서

    정향님은 진정 자유인입니다
    언제 어디든 혼자라도 훌쩍 떠나고

    구름을 친구삼아 걷다가
    발길 머무는 곳에
    눅눅한 마음을 내려놓고
    바람과 걸으며
    고실고실 마른 마음을
    다시 거둬 넣고...

    산으로 바다로
    모습은 항상 잔잔하게 보이지만
    내면에 일렁이는
    정향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 작성자 24.03.24 06:47

    좋은 아침 !
    오랜만이십니다.
    점점 위축되기 쉬워지는 상황에서 움직여야 그나마
    좀 나아지지않을까 여겨져요.
    어느새 육십하고도 반,
    돌아보면 시간이 별로 없는듯 하구요.
    두 발로 걸어보니
    세상은 넓고 볼 거는 많아요.
    우리 산천이 아름다움을 새삼 느껴요.
    용기와 열정에 푸욱 빠진
    저 자신도 스스로 놀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감사합니다 ^^

  • 24.03.24 06:58

    시인 협회 회원이신가 봐요 ㅎㅎ
    정향님 글은 항상 담담히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글,,,
    너무 잘쓰셔서 어떤 댓글을 달아야 할까? , , ,
    생각하게 합니다

  • 작성자 24.03.24 07:02

    무슨 요 ^^
    칭찬주셔 부끄럽고 감사합니다
    갈수록 감성이 메마르고 있어요.
    가끔은 소박하고도 고급스럽게 살자고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드립니다 ^^

  • 24.03.24 07:28

    부지런만 하신줄 알았는데
    내면이 가득차 계시네요
    아주 좋습니다

  • 작성자 24.03.24 07:32

    제게 부족한면이 다분합니다
    나가면 부지런해지고 집에선 게을러요 ㅎ
    아직 쌀쌀합니다
    따뜻한 곳에서 오셨으니
    건강 챙기시구요
    전원의 하루
    만끽하세요
    감사합니다 ^^

  • 24.03.24 08:07

    그리움이 가득한 사진도 멋지지만
    정향님은 더더 멋지세요^^
    저도 다시 혼자만의 여행을
    시작하고 싶어지네요~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함 가득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홧팅요~^^

  • 작성자 24.03.24 08:24

    자유롭고싶으면 떠나라.. 라고 말씀드려요.
    생활에서의 알수없는 불안과 고뇌 무기력... 에서 어느순간 자유롭게 됩니다.
    에너지를 소진하고 오지만 쓴 만큼보다 몇배로 충전되어 오는게 여행의 묘미랍니다.
    아직 젊으세요
    멋지게 살아보십시다^^

  • 24.03.24 08:14

    새가 되어
    날아 다니더니

    시인이 되셨슈

    송골매
    새가 되어 날으리
    추천혀유 ㅎ

    가사가 어울릴듯

  • 작성자 24.03.24 08:35

    좋은 아침입니다.
    향그런 차 한잔 하시고 시작하세요 ^^
    덕숭산을 마주한 아침의 이슬은 어떻게 신선할까요?
    우리와 함께 다정하신 모습이 그려집니다.
    송골매 음악은 찾아서 방금 들었어요.
    말씀대로 음률 가사 좋습니다 ㅎ
    오늘도 힘차게 출발입니다.
    담에 기회됨 뵈어요 ^^

  • 24.03.24 08:16

    김제 만경까지 갖다오셨구먼요..
    저는 정읍이 현재 거처지지만
    필요한 일이 있어서
    군산에 자주가요
    그러다 보면
    늘 지나가는 자리 그 풍경입니다
    서천은
    군산하고 같은 바다라 같은 분위기 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런 풍경들은
    제가 올려야 되는건데
    정향님이 올리셨다요
    고맙지요..
    가끔
    혼자만의 여행이 필요한거 같어요
    숨겨지고 내박쳐졌던 감성들이
    대자연과 내가 홀로 맞섰을 때는
    완벽히 복원된다고나 할까..
    우린 여전히 청춘이니깐
    정향님 현재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작성자 24.03.24 08:49

    정확하게 맞추셨어요.
    김제 초입 만경강 새창이 다리까지 다녀왔어요.
    김제는 저의 중학 친한 친구가 누워있는 곳이라 그립지요.
    지도상 거리가 있고 시내 버스가 코앞에서 떠나가 군산버스를 타고 환승해 군산역으로 왔어요.
    서천 신성리갈대밭을 무척 가보고팠는데 역시 배차 시간도 택시도 어려워 지나쳐 아쉬웠는데요.
    옥구 지나면서 만경강 따라 엄청난 규모의 갈대밭을 수 키로 걸어갔어요.
    꿩도 날고 이름모를 새들이 지저귀고...
    사람 없는 막막한 길을..
    포장도로가 아쉽긴 하지만
    오래전 터키 강가를 따라 달리던 차창에서 바라보던 한적한 풍경.. 추억이 떠올랐지요.
    오래걸으니 갈대가 진저리 날 정도로요.
    길게누운 금강을 마주하고 서천과 군산이 사이좋게 살아가니 좋습니다.
    새떼의 군무가 펼쳐지는 황혼녘을 마주하지 못한 점이 최대의 아쉬움입니다.
    언제 기회가 되었음 좋겠어요.

    좋은 하루 되시길요 ^^

  • 24.03.24 10:20

    감성 ㆍ 혼자만의 사색길

    부럽 ㆍ부럽입니다~~~♡

  • 작성자 24.03.24 10:28

    용기를 더 내는가 못내는가의 차이라고 여겨져요
    아름다운 정경 앞에선 누구나 시인이 됩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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