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임고를 처음 봤구요.. 2월에 졸업을 합니다..
임고 끝난후 재충전이라는 명목하에 무작정 놀았는데요..
이제 슬슬.. 노는 것도 힘들고.. 경제적 어려움 등등..
뭔가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그냥 지금부터 제 용돈정도 벌면서 공부도 병행하려고 하는데요..
학원 파트를 구해서 가야할지 그냥 아르바이트를 구해야 할지 약간 고민이돼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처음엔 무작정 기간제 아니면 학원으로 가야지.. 생각했지만..
학원이란게.. 파트로 들어가면 일주일에 이틀이나 삼일정도 가잖아요~
그리고 일하는 시간이 아닐때에도 수업준비도 해야될테고.. 시간을 제 맘대로 활용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기도 하구요.. 수업을 준비하는것과 내공부를 하는건 좀 다른거 같기도 하고..
또.. 규칙적인 생활을 못할것 같기도 하구요..
수업없는 날은 그냥 늦잠으로 보낼거 같기도 하고 수업이 있어도 출근이 빠르지 않으니까
좀 게을러질것 같구요..
그래서 차라리 오전 타임알바를 구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일찍 일어나서 오전에 힘들지 않은걸로.. 알바하고..
오후엔 공부하고.. 이런식으로요..
그럼 규칙적으로 생활할 수도 있을거 같고..
마음도 좀 편할거 같구요..
근데 또 막상 알바를 구하려니..
그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관련된 일을 하는게 좋은건지..
그냥 마음편한 간단한 일 하면서 공부하는게 좋은건지..
확신이 잘 안서네요..
참사랑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작년에 학원파트를 했었는데요. 교과서의 내용도 볼 수 있고, 가르치는 경험도 갖을 수 있는 점은 좋았어요. 그런데 보통 학원은 중간, 기말 약 4주 전부터 시험체제에 들어가는데, 그 기간이 너무 힘들었어요. 육체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제가 중간, 기말 스트레스를 느끼더라구요. 혹 국어 잘 보던 애가 많이 틀려오진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제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만든 점도 있지만, 임용공부나 시험으로 평소 스트레스를 잘 느끼시는 분이라면, 마음편히 할 수 있는 알바를 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네요.
첫댓글 우리는 임용을 공부하는 것이니 학원 파트가 낫지 않겠어요? 그냥 오전 알바는 시간을 알맞게 쓰기엔 좋겠지만 공부와는 무관하잖아요. 그리고 파트 하더라도 님이 알차게 계획만 세운다면이야 괜찮지 않겠어요?
전 작년에 학원파트를 했었는데요. 교과서의 내용도 볼 수 있고, 가르치는 경험도 갖을 수 있는 점은 좋았어요. 그런데 보통 학원은 중간, 기말 약 4주 전부터 시험체제에 들어가는데, 그 기간이 너무 힘들었어요. 육체적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제가 중간, 기말 스트레스를 느끼더라구요. 혹 국어 잘 보던 애가 많이 틀려오진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제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만든 점도 있지만, 임용공부나 시험으로 평소 스트레스를 잘 느끼시는 분이라면, 마음편히 할 수 있는 알바를 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네요.
힘드셔도 고등학교 학원 파트를 추천합니다. 실제로 기출을 잘 파악해 보시면 아시는 것이지만 임용의 출제 중 아주 많은 작품은 고등학교 상하 교과서에서 나왔습니다. 실제로 아이들을 가르쳐 보는 경험이 1,2차 시험 모두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