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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과다로 정신적 압박받아”
강원 강릉시청 신규 공무원의 가족이 자녀의 업무 과다를 호소했다.
최근 강릉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사회복지직 신입 공무원 가족’이란 민원인이 쓴 민원 글이 올라왔다.
A씨는 해당 글에서 “취업에 성공해 가족들 모두 기뻐하기도 잠시, 몇 달째 매일 평일에는 오후 11시에 퇴근하고, 주말에도 빠짐없이 출근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가족이 업무 과다로 정신적인 압박을 받고 있으니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고, 병원에 데려가 정신과 상담을 받을 예정”이라고 호소했다.
또 A씨는 “업무가 과다하면 줄이거나 직원을 더 뽑아야 하고, 뽑을 여유가 없다면 업무를 줄여야 한다”며 “왜 직원을 혹사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느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신입사원이 매일 야근하고 주말 출근을 하면 일이 조금 부족해도 기운 나게 북돋아 줘야 하는데 직장 상사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도 받고 있다”며 “직원들의 환경에 대한 개선과 과도한 업무로 힘들어하는 부분에 대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글에 강릉시 측은 “사회복지직 직원에 대한 여러 가지 말 못 했던 고민과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며 “아직은 적응이 필요한 신규 공무원이기에 부서에서 직원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공무원 인기는 옛말…합격해도 ‘이직’ 원해
‘신의 직장’으로 불리던 공무원 위상이 낮아진 건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
통계청 ‘사회조사결과’에 따르면 2009년엔 13~34세가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 1위로 국가기관(28.6%)이 꼽혔다. 2위는 ‘업무는 공무원, 처우는 민간’이 장점으로 꼽히는 공기업(17.6%)이었다.
공무원·준공무원이 선호 직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해 대기업(17.1%)과 격차가 컸다. 하지만 가장 최근인 2021년 같은 조사에선 근무하고 싶은 직장 1위로 대기업(21.6%)이 꼽혔다. 2위가 공기업(21.5%)이었고, 국가기관(21%)은 3위로 떨어졌다.
9급부터 5급까지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떨어지는 추세다. 올해 9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22.8대 1을 기록했다.
1992년(19.3 대 1) 이후 가장 낮았다. 경쟁률이 정점을 찍은 2011년(93.3대 1)의 4분의 1 수준이다. 7급 시험 경쟁률도 지난해 42.7대 1로 1979년 이래 역대 최저였다.
과거 ‘행정고시’로 불린 5급 시험 경쟁률도 2021년 43.3대 1→2022년 38.4대 1→올해 35.3대 1로 하향세다. 또 공무원에 합격하더라도 이직을 꿈꾸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공무원 의원면직자 현황’에 따르면 의원면직자는 2018년 1만 694명에서 2021년 1만 4312명으로 33.8% 늘었다. 의원면직은 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다.
한국행정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공직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는 기회가 된다면 이직할 의향이 있다’ 문항에 ‘그렇다’고 답한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 공무원은 45.2%였다.
2021년 실태조사에서 이직 의사가 있다고 답한 공무원이 33.5%였던 것과 비교하면 이직 의향 비율은 불과 1년 만에 11.7%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이직을 고민하게 된 배경에는 낮은 연봉, 늘어나는 민원인, 경직된 조직 문화 등 다양한 요인이 언급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3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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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4 진짜 노는 5,6급들 개선 좀 하라구요 7,8,9만 갈려요
555 철밥통들 일좀 시키라긔...제친구도 공무원되고 너무 고생해서 살이 너무 빠졌긔ㅠㅠㅠㅠㅠㅠ
77777
거기다가 사회복지직은 ㅋㅋ 다른 부처업무인데도 저소득만 들어가면 다 넘기긔 ㅋㅋㅋ 내부가 더 싫긔
총체적 난국이긔…40초반에 신규직원도 있는데 40초반에 6급 팀장도 있고 그래서 조직이
유연하기도 한데,,6급 팀장만 되면 실무업무는 왜그렇게 하기 싫어하는지, 근데 또 업무 총괄도 제대로 관리하려면 빡빡한거도 사실이라 또 실무자처럼 일하는 팀장도 있긴하고..업무의 경계나 구분이
모호한게 많고 공무원이란 이름하에 분야도 정말 너무너무 다양해서 관리가 안되는거도 많고 그러니 조직이 힘든거도 맞긔ㅠㅠ
일을 만드는 만큼 사람 좀 더 뽑으라긔. 주민센터 구청업무 정말 매달 새로 생기고 늘어나는데 기존 업무에 더해지기만 하지 빠지는 건 절대 없긔. 신규에게 몰아주는 건 덤이고요~
진짜 적당히 좀 시키라긔.
새로운 일, 사업 좀 그만 만들라긔 기존 일 없애지도 않으면서 그딴식으로 할거면 정부는 사람을 더 뽑든가요
222 죽을거같긔
333 이게 젤 죽을맛이긔 하던것도 제대로하기 벅차긔ㅠㅠ
4444 작은정부할꺼면 일도 줄여야지 언제까지 사람만 갈아댈꺼냐긔 정말 노동착취심하긔
66666 이게 제일 시급하긔 새로운 사업 할거면 기존에 하던걸 폐지해주든지 사람을 주든지. 교육감이고 도지사 이런 선출직들 기존에 하던 사업들 갈아치우고 새로운 사업 마구잡이로 하는데 이것도 문제긔 자기들은 말로 찍 뱉으면 끝나지만 밑에 사람들은 무슨 죄로..
777 6급들 노는거보다 새로운 사업 끊임없이만드는데 비슷한 다른사업은 안없애는게 문제긔 그리고 무슨 각종 다른 기관일이 죄다 지자체로 내려와서 주민센터에서 모든걸 다해줘야되가지고 미쳐버리긔 민원인들이 이제 지들 개인비서인줄알아요
저도 벌써 이 조직 썩은거에 익숙해지나보긔ㅠㅠ 11시면 그래도 당일 퇴근하네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구요 진짜 7,8,9급이 일 다 몰아서 하긔 조직 파악전에 총괄도 맡구요 윗급이 총괄이면 말만 총괄인데 7,8,9급은 진짜 일을 다 책임지긔
사람이 그렇게 죽어나가는데도 바뀌는 게 없냐긔 진짜 아직 멀었긔 멀었어..
지방직 찐입니다
공무원 조직은 짬이차면 일안하고 의전만 받긔?
사기업은 짬찰수록 일많아지고 임원들도 안짤릴라고
자발적으로 야근하는데요 많이 받은만큼 일 많이하는게 당연한데요
6급이 일좀 나눠하고 윗대가리들이 업무분장만 제대로 해줘도 이사단 안나넴 ㅠ 지네 편하자고 일잘하는놈 일 몰아주고요
6급실장 퇴직 앞두고 그냥 놀러나오긔
일 당연히 안하고 종일 쳐 자고 인터넷만하고 갈퇴당연하고요
저희회사와 왤케 닮았나요 조직모습이 ㅠㅠㅠㅠ 윗대가리는 일 안하고 연봉졸라마니 가져가고 몇없는 밑에직원들 갈아서 일하게하쟈나.... 일 안하는 사람 그냥 쫓아냈음 좋겠긔 저사람 고용할 돈으로 신입을 몇명을 쓸수있나 항상 맘속으로만 생각하긔 ㅎ
789급들이 갈려서 조직이 돌아가는거 찐이긔... 저는 그만둔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그렇다니 놀랍긔,,,,
윗대가리들 일안하는데 왜앉아있긔? 일도 안하는주제에 차운전이나 시키고 진짜 다 죽었으면....
일 안하는 윗대가리들 진짜 양심없긔 그거 다 돌려받길 바라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