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총선 참패는 예견되어 있었다.
대통령의 소통.경청.정치.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하였는가? "제6공화국 출범이후 중간 평가가 냉정하게 매겨졌다.더구나 야당 대표와 만나면서 야합 비숫한 거래가 있었다는 애기가 흘러 나왔고",인사쇄신 한다면서 회전문 ,재활용이 여전하다. 검찰총장 시절의 기개는 사라지고 총선을 통해 온통 범법자들의 정치적 파워가 몇 단계나 업그레이드 됐다.소신 있는 판사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인가? 거대 야당의 대통령 흔들기는 마치 새장속의 앵무새처럼 이리저리 쫓기고 있다.소신있는 국민의힘 정치인이나 각료가 한 명도 찾아 볼 수가 없다.대통령은 고립무원 항해속의 선장과 다를 바 없다.
거대 야당의 출현으로 22대 국회 개원전부터 돈 풀기를 1호 법안으로 추진(13조원)해도 정치적 묘수는 별로 없을 것 같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다면 남은 3년이 걱정된다.여론조사에서 부정 평가 항목이 세세히 드러났다.경제.민생.물가(19%).의대정원.통합.협치부족.부정부패 비리.경험.자질부족.김건희 여사 문제 등(각 3%)으로 오답을 나열하고,가령 물가와 민생이 부정 평가 1위라고 시장 몇 번 다닌다고 경제가 풀리겠는가? 불황 같은 제어 불능의 거시 경제 요인과 대통령 탓 사이에는 매개요인이 작용한다.폭풍우속에서는 선장도 대책마련이 쉽지 않다.마이너스 요인을 상쇄할 풀러스 리더십이 미흡하다는 불신을 주면 등식이 작동한다.
오답은 나왔지만 전략적인 판단이 부족하다.
총선에서 졌으면 낙선자부터 만나고 한동훈도 만나며 그 후에 당선자와 홍준표 대구시장도 만나는 게 순리다.'어공' '늘공'의 숱한 정보속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전이나 의대정원 협상 카드뿐만 아니라 더구나 강서구청장 선거,해병대 채 상병 수사 논란 등 경청과 공감 .소통은 사람들을 내편으로 만드는 비결이지만 잘하기가 쉽지 않다.판단 오류를 줄이고 반대 여론을 설득하면서 더 나은 정책 성과를 내는 것이 진짜 목표다.대통령부터 자신의 잘 못을 인정해야 한다.김건희 여사 문제도 진작에 사과했으면 민주당의 공세를 무력화 시킬 수가 있었다.이제서야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해외에서 비행기를 동원하여 옷 쑈핑을 말하더러도 실기했다.
집권했으면 대통령의 결단과 행정부의 통제와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범법자라면서 이재명.조국.황운하.송영길 돈봉투 사건.울산 시장 선거부정 등 범법자들이 사회 전면에 나서서 일반 사람들이 못 누리는 특권을 행사하는 것을 바라만 보는 심정이 어떻겠는가? 대통령은 왜 존재하며,대한민국의 검사(2292명)와 판사(3214명)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대한민국이 진정 민주 정부란 말인가? 국회의원 300명은 이재명의 부하란 말인가? 내가 진정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고 있는가? 국회의원은 9명씩 보좌관을 거느리고 100여가지 특혜속에서 세계 최고의 막강한 권력을 누리고 있다.이게 민주냐? 독재냐? 대한민국이 부끄럽고 민초들에게 민망하다.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나라다! 나 잔신도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