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묵상 23-25
<모세의 지팡이>
나무가
잘리고, 꺾이고, 부러지고,
쪼개지고, 깎여서 만들어진
모세의 지팡이(시온).
양을 치던 지팡이
그러나 던져서 꼬리를 잡은 후
400여 년 동안 노예가 된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살롬).
볼품도 없고, 쓸모도 없는
타다 남은 부지깽이 같은 것
그러나 모세의 손에 들려지니
홍해를 가르고,
생수를 솟아나게 하고,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
하나님의 능력.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시온).”(사 53:2)
주님에 대한 구약의 예언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눅 24:27)
구약에 대한 주님의 해석
구약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는 말씀.
모세의 지팡이는 십자가를 계시,
지팡이의 능력은 십자가의 능력,
곧 하나님의 능력(살롬).
“십자가의 도가(시온)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살롬)”(고전 1:18)
뒤에는 무장한 애급의 군대,
앞에는 넘치는 홍해바다,
전멸할 수밖에 없는 상황.
지팡이를 통해서 길이 열리듯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의 십자가로 구원의 길이-
50년 전의 집회를 기념하여
약 10만 명에 이르는 군중,
틀에 찍은 지팡이를 들고
인도자의 선창에 따라
지팡이를 흔들며 기도,
하늘이 떠나가고
전 세계에 울려 퍼졌다.
한국교회에 진리의 회복과
부흥과 분열을 극복해 달라고,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영적전쟁에서 승리를 달라고,
막대기를 흔들며 기도.
잘리고, 꺾이고, 부러지고,
쪼개지고, 깎이는 희생의 지팡이.
죽어지기를, 낮아지기를,
겸손해지기를, 희생하기를,
사랑하기를, 얼마나 다짐했을까!
기도는 함성이 아니라 죽어지는 것
성도의 교만과 욕심과 허영과
이기주의, 얼마나 죽어졌을까?
열정은 자칫 욕심을 키우는 것.
언젠가는 무대에서 가운을 찢었는데
이번에는 결코 쇼가 아니었기를-
https://cafe.daum.net/smallwaterdrop/KU4B/557
선교중앙교회,
월드미션센터, 세계어린이문화센터
김윤식 목사(평생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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