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다입니다.
봄입니다.
작년 12월, 네미시스 오빠들 콘서트를 보고 이렇게 한 계절이 흘렀네요.
지난 12월 콘서트 'season`s greetings' 다음 콘서트 제목은 뭘까 궁금했는데, 이번 콘서트의 제목은 '어느 봄날'이었어요.
어느 봄날이라니요~
제목만으로도, 포스터 사진도 너무 설렘~😭👍👍
날씨가 비가 오거나 추울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4월 6일 날씨는 무척 좋았습니다.
그리고 tmi를 잠깐 이야기하자면..
올해 2월 초에 거의 30여년 타던 수동휠체어에서 전동휠체어로 바꿨어요.
10년 전, 부산락페에서 오빠들 첫 실물영접했을 때도 잠시 중고 전동휠체어를 탔었는데
이번에 최신형 새 전동휠체어를 지원받았어요.
내 전동휠체어 이름은 '나릉이'입니다 ㅎㅎ
날다 + 따릉이 = 나릉이😁
저는 지체장애인이고 손가락도 못 움직이는데
전동휠체어를 탄지 이제 세 달이라...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바짝 긴장이 됩니다...
전동휠체어가 전자기기라서 비도 맞으면 안 된다고ㅠㅠ
무엇보다 내가 누굴 치이게 할까봐.. 무섭ㅠㅠ
그래도 그날은 하늘이 도우셨는지 장애인콜밴도 빨리 오고 비도 안 오고 좋았어요.
오빠들과 이쁜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라는 하늘의 뜻이었나봐요😊
12월 콘서트 때, 콘서트 하기 전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른 저녁 먹다가
그만 의석오빠와 마주쳤던 뻘쭘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아예 울동네 분식집에서 김밥을 사서 들고 갔어요.
콘서트 마치고 저녁을 먹으면.. 저녁약이 너무 늦어져서...
콘서트 티켓 교환하고, 맞은편 서교동 성당에서 김밥을 먹고 저녁약 먹고 있는데
홍님이 뛰어오셔서 빨리 입장해야 된다고...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시간 꼭 지킬게요.
우리 자리는 E 15, 16번 휠체어석이었어요.
세빈 오빠가 잘 보이는 자리😍
네 달만에 보는 오빠들, 이쁜이들~
객석을 채우는 이쁜이들 보면서 행복했어요😊
커플들이 많이 보여서.. 의석오빠가 보면 참 좋아하시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예전에 의석오빠가, 콘서트 같이 보러온 연인들을 보면 참 흐뭇하고 좋다고 하셨던 말씀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수동휠체어 타고 콘서트 볼 땐 시야가 낮아서 불편했는데,
전동휠체어는 시야가 높아서 오빠들 보기 훨씬 편안했어요😍
고마워, 나릉아~ 오빠들 잘 보여줘서😁❤️
⠀
Set list-
New beginning + 너를 잃다
Last scene
슬픈 사랑의 왈츠
인어공주를 위한 소나타
Ending credit
베르사이유의 장미
In my memory (세빈오빠 기타솔로)
마지막 밤
이쁜이
솜사탕
패러글라이딩
너를 꿈꾼다
러브홀릭 '그대만 있다면'
MANGOKU+ Soldier On (의석오빠 드럼솔로 )
성우오빠 solo - George Benson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승호오빠 + 세빈오빠 =
빛과 소금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이소라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코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Shining star
Epilogue
Every Day Every Night
Regret
Eternity
<앙코르>
사랑은 없다
Quean
⠀
공연장 불이 꺼지고, 웅장한 음악과 함께
무대 위에 오빠들 등장!!!
⠀
승호오빠는 아름다운 미모를 잘 유지하고 계셨고,
12월 콘서트 이후로 목상태가 좀처럼 돌아오지 않아 목이 안 좋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오빠 말씀하시는 목소리가 좀 잠긴 느낌이었어요..
그러나 왠걸😅
콘서트 처음에 하셨던 말씀은 언제 그랬냐는 듯
⠀
여전히 멋진 목소리로 노래를 하셨어요.
역시... 19년 내공은 다르다!!👍👍
⠀
성우오빠도 늘 그랬듯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시며
행복한 베이스 연주를 들려주셨고
⠀
파워 애비로드 드러머 의석오빠는 더 힘이 강해지신 느낌💪
⠀
세빈 오빠도 여전히 아름다우시고 멋있었어요🥰
콘서트 연습 영상에서 세빈오빠 머리가 길어서 콘서트 때 어떤 머리를 하고 나오실까 궁금했는데,
앞머리만 옆으로 길게 남기셔서 진짜 막 너무 막.. 멋있었어요 ㅠㅠ
드라마에서 가난하지만 씩씩한 여주인공을 짝사랑하는 부잣집 남자주인공 같았어요😍
화려한 코트가 너무 섹시하고 멋있었습니다🖤
보자마자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네요...ㅠㅠ
'New beginning + 너를 잃다' 부르고 오빠들의 인사~
승호오빠가 관객석 조명 비춰달라고 하시고 불이 환하게 켜졌는데 오빠가
"왜요, 불편하세요? 관객석 비추면 좋잖아요. "
라고 부드럽게 얘기하셨어요.
아, 멘트 녹는다..
아니..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녹이시면 어떡해요..😭
그리고 이어진 오빠들의 인사...
"저희는 4인조 우주최강 록밴드 네미시스입니다."
ㅎ ㅎ ㅎ
승호오빠가,
오늘 집을 나오는데 벚꽃이 정말 많이 피어있었다고, 여기 모인 여러분들도 아름답다고 말씀하셨어요.
Last scene, 슬픈 사랑의 왈츠 그리고 인어공주를 위한 소나타를 이어서 부르시는데
그날의 그 조명 등장 ~~ㅋㅋㅋ
엇, 이게 뭐지?
처음 보는 물건인데??
푸른 레이저 조명이 물결 치듯 공연장을 그득 채웠는데,
우와, 이 레이저 조명... 너무 멋있었어요🤭👍👍
마침 공연장을 흐르던 노래도 '인어공주를 위한 소나타'
바다를 유영하는 한 마리 돌고래(인어공주 아님ㅎ ㅎ)가 된 기분이었어요.
⠀
⠀
내가 좋아하는 '너를 꿈꾼다' 불러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이 노래 들으면 내리는 눈을 맞는 기분인데, '어느 봄날'이니까 벚꽃잎 맞는 기분~🌸🌸🌸
⠀
러브홀릭의 '그대만 있다면'도 불러주셨구요.
숨막히게 멋진 터프가이 파이팅 드러머 의석오빠의 드럼솔로 'MANGOKU + Soldier On' 멋진 무대 그리고
성우 오빠가 George Benson의 노래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를 부르셨어요.
성우 오빠는 고교시절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는지 그 시절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 가서 이 노래를 부르셨다고 해요🥰
성우 오빠가 시킨 대로 노래 뒷부분 가사 "I love you"를 다같이 부를 땐 마음이 풍성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오빠들의 고등학생 때 모습은 어떠셨을지 궁금해졌던 시간😊
⠀
빛과 소금의 노래이자 이소라도 리메이크한 노래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부를 땐... 슬퍼졌어요..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서.
이렇게 오빠들의 노래는 지난 기억을 다시금 회상하게도 합니다...
이소라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도 잔잔하게 불러주신 오빠들.
여자 노래를 남자가 불렀을 때 그 색다른 매력이 있는데,
승호오빠가 그 부분을 무척 잘 살려주신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그 노래들이 끝나고 차분하게 가라앉은 물결 위로 던져진 승호오빠의 한마디.
"'말아요' 시리즈가 끝났습니다."
승호오빠...ㅋㅋㅋㅋㅋㅋ
코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와
'Shining star'도 불러주셨어요.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는 진심
네미시스 버전으로 음원 나왔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드디어
신곡 '에필로그'도 첫공개하셨어요.
노래가 딱 네미시스 느낌이었어요💜
⠀
왜 '제2의 베르사이유의 장미'라고 하셨는지 느꼈어요😍
⠀
너무 좋았어요🩵
세빈 오빠가 여러 곡을 만드셨는데
의석오빠가 우선 이것부터 발표하자 하셨다구요.
근데 겁나 빠른 템포의 곡 ㅋㅋ
오빠들은 힘드시겠지만 저는 이렇게 빠르게 달리는 노래가 너무 좋아요🖤
오랜만에 'Every day Every night' 부르시는데,
이 노래 부를 때 특히 승호오빠의 섹시하고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여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Regret'과 'Eternity' 이어서 앙코르 무대 '사랑은 없다'와 'Quean'까지~
강렬하게 터져나오는 오빠들의 에너지를 그득 충전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공연 막바지...
승호오빠가 "밖에는 벚꽃이 한창이지만, 저희에겐 여러분들이 꽃입니다."라고
달콤하고 약간 느끼한 말씀을 하시면서 20년 전에는 이 멘트가 먹혔는데.. 라고 하셨어요 ㅎㅎ
의석오빠가 승호오빠도 우리도 다 지는 꽃이라며, 그래도 우리에게는 "하세빈 꽃"이 있다고 말하셨어요 ㅎㅎ
그러니까 승호오빠가 "내가 낫지?"라면서 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심 ㅋㅋㅋ
저는... 승호오빠에게 한표를 드리겠습니다 ㅎㅎ
성우 오빠가, 그날 집에서 나오는데 꽃구경 가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더라고 하셨어요.
그럼에도 그 좋은 구경을 마다하고 우리를 보러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하셨어요😊
이쁜이들에게는 오빠들이 세상 그 어느 꽃보다 아름다운 꽃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빈오빠가 올해 콘서트 계획을 이야기하셨어요.
4, 7, 9, 12월 콘서트가 있을 거라고~
그리고 신곡도 하나씩 발표하신다 하셨습니다❤️
단체사진 찍고 콘서트 끝~
정말 행복하고 눈부신 시간이었어요🩷🩷
콘서트 앙코르 때 장애인콜밴을 불렀어요.
콘서트 때 오빠들 이쁜이들 실컷 봤으니 집에 가야 하니까요 ㅎㅎ
⠀
콘서트 끝나고 웨스트브릿지 공연장 나와서
서교동 성당 앞에서 차 기다리고 있었어요.
콜밴이 빨리 오면, 아쉽지만 퇴근길 포기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콜밴이 적당히 늦게 오길 바랐습니다...)
이쁜이들이 모이고 퇴근길이 열렸어요.
⠀
퇴근길에 젤 먼저 마주친 의석오빠 만나 콘서트 하기 전 애기랑 아내분 본 이야기하고,
오빠랑 사진 찍었습니다🥰
⠀
의석오빠가 제 전동휠체어 나릉이를 보면서
"우와, 휠체어 새것 뽑았네요~"라고 하셔서 왠지 어깨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ㅎㅎ
⠀
오빠들에게 사인 받고 싶었는데 펜이 없어서 (이쁜이들한테 빌리자는 생각도 까먹음) 휴대폰 메모장에 사인 받았어요.
근데 성우 오빠, 세빈오빠 사인은 저장도 깜빡해서 날아가..ㅠㅠㅠ
날다야.. 와 이라노...ㅠㅠ
다음에 승호오빠랑 사진 찍었어요.
승호오빠에게 할 이야기가 많았는데
오빠 보는 순간.. 다 까먹었어요...ㅠㅜ
이 잘생긴 얼굴아~내 기억 내놔요~ㅠㅠㅠㅠ
⠀
승호오빠한테, 저도 요즘 성당 다니면서 교리 배운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까먹고
오빠 세례명 물어본다는 것도 까먹고 ㅠㅠ
제가 네이버에 나온 오빠 출신 지역 동네에 살고 있다고 말하려고 한 것도 다 까먹고.... 엉엉.....😭
뜬금없는 꿈 이야기만 했어요...😭
그리고.. 콘서트 때 승호오빠의 성당 이야기 재미있었어요😁
완전 공감×1000000 ㅎㅎㅎ
콘서트 다음날, 성당 미사 때 신부님이 "일어나십시오" "앉으십시오." 하시는데,
콘서트 때 승호오빠가 자기가 신부님 같다고 한 그 이야기가 떠올라서 웃음을 꾹 눌러참았어요😊
성우오빠 줄 기다리는데.. 그때 장애인콜밴 기사님 전화가 왔어요.
⠀
10분 후에 도착한다는 전화! 10분!!!
갑자기 마음이 다급해짐 ㅠㅠㅠㅠ
⠀
성우 오빠가 사인해주셨는데, 사인은 저장못했지만 오빠의 멘트는 저장했어요🤭
사인하시다가 휴대폰 화면이 작아서 사인 아래 '고마워요'를 쓰려다가,
마지막 글자 '요'를 채 다 못 쓰고 칸을 꽉 채웠는데..
성우 오빠가 "그냥 '고마워' 하자. 반말할게." 하셨어요.
아이구.. 이것, 플러팅이라 맘대로 착각해도 되나요😭
저한테 반말하세요 그냥 ㅎㅎ
성우오빠랑 사진 찍고, 얼마전 꿈속 병원에서 만났다고 이야기..
또 꿈 이야기했네요..
그리고 저랑 같이 다니는 활동보조쌤이자 우리
숙모가 오빠 최애로 생각한다고 말했어요 ㅋㅋ
전 잘 모르겠는데, 숙모가 성우 오빠 보고 자꾸 가수 박남정 닮았다고 하시는데.. 오빠한테 그 이야기도 하면서 제가 좀 깨방정을 떨었어요😅
하핫, 왜 그랬을까😅😅
그리고
⠀
성우오빠가,
내가 선물한 내 소설집 '눈이 부신 날' 읽고 계시다고 하셨어요~꺄아아!!😍
⠀
감사합니다🩷
⠀
⠀
마지막으로 세빈오빠랑 사진 찍고 싶었는데 오빠 순서는 아직 길고,
장애인콜밴은 벌써 도착해서 건너편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아아...ㅠㅠ
⠀
어떡하지... 세빈오빠랑 사진 찍고싶은데....
.. 고민하다가
⠀
이쁜이들에게 좀 양해를 구하고 세빈오빠랑 먼저 사진을 찍었어요.
이쁜이들, 순서 양보해주셔서 고마워요❤️
⠀
오빠랑 사진 찍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얼마전, 장편소설 초고를 다 쓰고 꿈에서, 나 고생했다며 엄마와 오빠들이
안아주셨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제가 하려고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가 불쑥 튀어나와버렸어요..
⠀
재작년까지 너무 아프고 힘든 일이 많아서
(좀 구체적으로 이야기했어요.. 가족 이야기..)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를 왔는데
⠀
오빠들이 콘서트 자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
오빠들 노래가 그때 내게 진짜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었다고 이야기했어요.
⠀
그 이야기를 듣고
⠀
세빈오빠가 커다란 눈망울을 반짝이며 내 손을 힘주어 꼬옥 잡아주셨어요..
⠀
뭉클.. 그때 진짜 내 눈시울이 붉어졌어요..ㅠ
⠀
⠀
⠀
그날 밤 집에 돌아오는 콜밴에서도 기사님이 록음악 좋아하시는지
버즈, 전인권, 윤도현님 노래를 틀어놓으셔서 록 음악을 들으며 집에 돌아왔어요.
⠀
기사님.. 록음악 좋아하시면, 우주최강 록밴드 네미시스 강력추천드립니다👍
⠀
⠀
⠀
다음 콘서트는 7월~
⠀
그때까지 오빠들, 이쁜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
⠀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첫댓글 후기에서도 봄냄새 나요. 🌸
똘마니님, 감사합니다😍 댓글에서도 봄향기가 나네요~🌸🌸❤️
혜자같은 후기 재밌게 잘 읽었어요😄 후기 읽는데 공연장에 다시 돌아간 기분이 드네요😄 전 승호오빠 저희보고 꽃이라고 말해준 멘트에 감동받았어요😭멘트장인👍 진짜 네미시스 최고입니다👍👍
채원님, 감사합니다🥰 승호오빠가 20년 전 쓰던 멘트에 저도 홀딱 넘어가버렸네요😍😁 네미시스 짱!!❤️
후기읽으면서 오빠들 멘트 그때 그 공기 느낌이 다 살아나서 행복했어요ㅎㅎㅎ 저 날아오르다님 봤었는데 쑥스러워서 인사 못했어요😅
저도 후기 쓰면서 너무 행복했어요🥰 다음에 만나면 우리 반갑게 인사 나눠요~세비내꼬님, 감사합니다💜
후기 읽다 보니 4월 6일 공연이 눈앞에 펼쳐지네요👏👏 나릉이랑 앞으로 좋은 추억 가득하시길 빌어요💕
저도 후기 쓰는 동안 웨브로 돌아간 것 같았어요🥰 나릉아, 달려!!🌸🌸 달리아빈님, 감사합니다💛💛
날다작가님의강같은후기💖이따읽을꺼임
내게 강 같은 네미시스~시추님, 감사합니다🥰🩷🩷
이번엔 콜밴 시간이 맞아서 넘 다행이었네요! 퇴근길에 마음이 넘 급해서 날다님께 인사를 못드렸네요 에휴 ㅠ 저도 책 잘 읽었습니다! 담엔 인사드릴게요ㅎㅎ 후기가 진짜 뭐랄까 봄의 꽃말... 스타벅스 슈크림라떼 (스타벅스 봄 한정 메뉴라서..ㅋ 저 슈크림라떼 광인이라요)의 슈크림마냥 몽글몽글 부드럽네요... 좋은 말만 한가득 ㅠ 날다님 글은 항상 따뜻하고 훈훈해요... 다음 공연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보아요!!
퇴근길에서 성우오빠 줄 기다릴 때 유토피안님 봤어요😍 공연 때도요 ㅎㅎ 그날은 모든 게 눈부셨던 봄날이었어요~책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후기가 스타벅스 슈크림라테처럼 따스하고 부드러운 건 오빠들이 따스하고 부드럽고 달콤하셔서 그렇습니다 ㅎㅎ 저의 몽실몽실한 후기 잘 읽어주셔서 고마워요~다음 콘서트 때 또 즐거운 시간 함께 보내요🩵🩵
이제서야 읽어보는 날다님의 후기... 어떻게 이렇게 조근조근 동화책 읽어주듯 글을 쓰실 수 있는지 ㅜ.ㅜ 퇴근길 무사히 다 즐기고 가실 수 있어서 다행이었네요! 너무 잘 읽었습니다☺️
제 후기가 동화 같은 건 오빠들이 동화 속 왕자님들이라서 그렇습니다😁😍 너무 행복한 콘서트였어요~스피어님, 감사합니다❤️
바뀐 나릉이가 좀 더 시야가 높다니 다행이네요 ㅎ 콜밴이 시간 좀 잘 맞춰서 데려다 주고 데리러 오고하면 좋을텐데 매번 시간에 쫓겨서 급퇴길이시다요ㄷ ㄷ
나릉이 덕분에 오빠들 콘서트를 더 행복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콜밴이 제시간에 와주기만 한다면 저도 퇴근길 여유롭게 보내고 싶어요😭 민경님, 늘 신경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공연 때 바뀐 휠체어!!너무 굿드라이버시던데요? 이름도 나릉이라니 너무 귀엽구요!! 요 며칠 좀 일(?)이 많았어가지고 후기들을 이제서야 정독해보는데 역시 날다님의 후기는 따뜻한 코코아같아요~~몽글몽글하면서 부드러운 마시멜로우 동동 띄운 달콤하고 따뜻한 코코아같은 후기 넘나 감사합니다. 다음 공연 때도 달콤하게 만나용~
달님,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릉이 처음 탔을 땐 범퍼카 마냥 다 들이받고 다니다가.. 이제 겨우 쪼끔 적응이 됐어요 ㅎㅎ 오빠들, 이쁜이들과 보낸 4월 6일은 너무 달콤하고 행복했어요💖 저는 아직도 코코아 위의 마시멜로처럼 동동 떠있는 기분😭👍👍 7월.. 금방 오겠죠? 그날까지 달님도 잘 지내세요~❤️❤️
봄날같이 따뜻하고 설레는 작가님 후기 기다렸어요🌸 행복한 시간 보내신 거 같아서 제가 다 기분이 좋아요~🩷
초코님, 감사합니다🥰🙏 오빠들, 이쁜이들 덕분에 너무 행복한 날이었어요🌸🌸 네미시스는 사랑입니다💖 여름 콘서트, 벌써부터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