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 회향(8월 12일, 금)을 기다리며

[최영근 선생님]

백중은 조상에 대한 효행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모든 생명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가지라는 가르침의 날입니다. 1년 365일을 부모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가져야 하지만 특히 백중을 효행의 날로 정하여 여러 경전에서 부모에 대한 자식의 도리를 강조하셨습니다.
 
안심정사 법우님,
부처님께서는 불자들의 가장 착한 마음은 바로 효(孝)라는 가르침을 주셨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추스려서 백중 기간만이라도 효의 마음을 가지고 정성으로 기도하고 실천하는 안심정사 불자가 되어야 합니다.
 
출요경(出曜經)을 보면
“만일 어떤 이가 부모의 은혜를 갚기 위하여 오른쪽 어깨에는 아버지를 태우고 왼쪽 어깨에는 어머니를 태워, 태어나서 자랄 때까지 백 천 겁 동안 천지를 돌아다녀도 부모님의 하루의 은혜를 갚지 못한다.”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을 보면 효행의 과보를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미래 세상에 청정한 업을 닦아 서방 극락정토에 태어나고 싶으면 다음 세 가지 복을 지어라.

첫째, 부모에게 효도하는 봉양을 부지런히 하고
둘째, 불법승계행을 갖추고 위의를 범하지 말고
셋째, 인과를 믿고 경전을 독송하고 다른 이들에게 권하라.“
 
이와 같이 부처님께서는 효의 중요함을 첫 번째로 강조하셨기에, 단순한 봉양만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정성이 스며있는 효심입니다. 내 부모를 공경하는 불자들은 당연히 다른 어른들께도 같은 마음으로 공경하기에, 가정의 안락과 행복을 저절로 얻을 수 있습니다.
 
백중 기도 기간에는 불보살님과 신중님들의 가피를 받기 위하여 우선 내가 청정한 마음을 준비하는 것이 우선이기에 다시한번 강조 합니다.
 
벡중 기도 기간 중에는 특별하게 다음 세 가지를 실천해야 합니다.
 
첫째, 대중공양 올리기 - 법당에 오시는 많은 영가들이 나를 위해 복덕을 준비 함

둘째, 화를 내거나 욕하지 말기 - 분노 다스리기

셋째,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갖지 않기 - 용서와 화해의 마음 갖기
 
지장경 7-10에
“살아 있을 때 선한 일보다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 죽은 뒤, 가족들이 그를 위하여 훌륭한 공덕을 지어 복을 닥아 주게 되면,
그 공덕의 칠분의 일(1/7)은 죽은 자에게 돌아가고 나머지 여섯(6/7)은 산 사람의 이익이 됩니다.
그러므로 미래와 현재의 선남자 선여인들은 이 말을 명심하여 스스로 복을 닦으면 그 공덕을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태아 영가를 위한 대중공양을 영단에 올리실 경우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사탕 종류와 양말, 작은 지장경(10권 정도) 등을 올리시는 것도 좋습니다.
 
* 태아 영가를 위하여 작은 지장경 100부를 영단에 올리신 창원 법당 법우님의 바램이 모두 이루어지도록 축원을 올립니다.

백중 기간 동안에 이렇게 청정한 기운으로 기도하고 정진하는 것은 결국 나를 위하는 일이기에 작성하신 소원표도 불보살님과 신중님들 앞에서 정성으로 여러 번을(3번, 49번, 108번) 고하시고 발원도 많이 하셔서 소원 성취를 이루시기 바라며, 아직 백중 기도 접수를 하지 않은 법우님들은 가까운 종무소로 전화 접수 하시기를 권합니다.
 
◎ 회 향 : 2022년 8월 12일 금요일 오전 10시
◎ 동 참 금 : 양가 합쳐서 30,000원
추가 개인 위패, 태아령 위패 :１위당 1,000원
영 가 옷 : 한 벌당 2,000원(영가 수와 관계없이 많이 올 리시면 좋습니다)
 
▣ 안내 및 계좌번호 :
논산 본찰(안심정사) HP : 010-7422-4557
계좌번호 : 농협 429-01-046837
 
-서울도량(약왕선원) HP : 010-6640-4557
계좌번호 : 국민 831001-00-008856
 
-부산도량(달맞이절) HP : 010-9421-4557
계좌번호 : 우리 1005-501-906762
 
-대구도량(팔공선원) HP : 010-5241-4557
계좌번호 : 농협 301-0217-9108-2-1
 
-창원도량(심원사) HP : 010-8611-4557
계좌번호 : 농협 301-0301-0161-21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_()_
 

[푸른하늘(淨圓)]

고맙습니다.()

[지광명(편한맘)박정희]

고맙습니다
아미타불()

[목단]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성덕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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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각]

최영근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