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도로에서 정차돼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났던 가수 김호중(33)은 운전한 사실을 부인하다 추궁끝에 시인했다.
이 과정에서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나선 것이다.그리고 예정된 공연은 그대로 진행했다."뺑소니 운전"에다가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감추기"까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호미로 막을 일을 포크레인으로도 막을 방법이 없어졌다."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했다.경찰에 출석한 사람은 김호중이 아닌 매니져 B씨였다. B씨는 자신이 운전했다고 강남경찰서에 자수했다.김호중은 사고 17시간후에 나타났으나 음주측정에는 이상이 없었다.
유흥주점엔 갔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키177cm에 몸무게 90kg의 거구로 고교 1학년떄 잠깐 조폭세계에도 발을 들여놨었다.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해 퇴학을 당해 김천 예고로 옮겼다.서수용 선생님의 헌신으로 조직 생활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성악에 매진했다.2008년 세종 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2009년 SBS 공중파 방송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고등학생으로 출연하여 "파바로티"를 불러 엄청난 성량과 재능을 자랑했다.독일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2년간 공부하다 2013년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라는 앨범을 내면서 데뷔했다.
김호중의 인생 스토리는 <파파로티)로 제작되기도 했다.
성악가로 활동하면서 2019년 <미스터트롯>에 베이스의 트롯트 창법으로 인기를 끌며 Top 7까지 올라가 최종 4위를 차지하며"국민 사위"라는 별칭까지 얻었다.최신곡으로 '나의 목소리로' '인생은 하모니'그리고 송가인과 함께 한 '당신을 만나'등이 있다.하지만 전 매니져와도 약정금 반환 청구소송을 했다.또한 병무청은 불안전성 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전 여자 친구와의 잡음도 있었다.2020년 8월19일 팬카페에서 스포츠토토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미스터트롯> 출연중,도박사실이 알려져 곤혹을 치루기도 했다.
김호중은 이미 예정된 공연 스케쥴로 펑크를 내면 위약금 등 복잡한 사정으로 회사까지 나서서 음주사실을 덮으려다가 거짓말로 사건이 커져 "호미로 막을 것을 포크레인으로도 감당치 못하게 커진 것이다." '대리 출석을 요구한 부분과 메모리 카드를 뺀 것 등은 녹취록 등을 통해 경찰에 소명했다"며 "조사 중인 사건이기 때문에 경찰 측에서 외부에 조사 내용을 유출하지 말아달라는 당부가 있어 여러 의혹에 답변하지 못했으나 해당 내용을 모두 경찰에 소명한 상태다" "앞으로 한 치의 거짓 없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며"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저희가 저지른 실수에 대해서는 꼭 처벌 받겠다"고 말했다.
KBS2 출연하던 프로그램과 광고모델(마사지기)과 국내구호단체가 김호중의 팬클럽 기부금을 전액반납했다.
비영리단체들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공인과 관련된 기부금은 수령할 수 없다며 반환을 결정했다.2024년 창원 공연은 강행했지만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로 전국 순회 공연 일정은 차질을 빚게됐다.그간 지지했던 15만명의 팬카페 회원 중 1천명이 탈퇴했다.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오겠다던 그 였지만 음주 시인 이후 그의 말에는 전혀 진실이 담겨 있지 않았다."처벌보다 무서운 게 이미지'나락'인데 잘못된 대처로 증거인멸 등 혐의가 눈덩이로,'운전자 바꿔치기' '집 대신 호텔행'으로 논란을 자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