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점심 외식을하고 오면서 며늘애가 친정 엄마한테ㅡ
낼아침 김밥좀싸줘요
하기에 듣고만 있기뭐해서ㅡㅡ
내가 싸주마 하고오면서
적당히 시장도 보고ㅡ
아침일찍 일어나 산과야부터
챙겨 먹으면서 김밥준비를ㅡ
산과야 하라고 파프리카와 콜라비를 사온 며느리 ㅡ
배즙에 샐러리를 갈아넣어 쥬스맹글어주는 며늘ㅡㅡ
요콤먹으면서ㅡ
김밥 준비하였어요
다시마 끓여 그물로 밥을하면
김밥이 아주 촉촉 하답니다
이건 애들이 허겁지겊 아침먹는 도중에찍고ㅡ
며늘애 동생이 온다해서 준비를 많이했더만 ㅡ
눈이 많이와서 못 온다고
ㅡㅡㅎ
요건 저녁에 또 먹겠다네요ㅡ
우리 세연이 내귀에다대고
무슨말을 했을까요?
우리세연이가 보통 여우가 아니랍니다ㅡㅎㅎ
사흘밤을 자고 세연이를 등뒤로한채
청주로 내려왔읍니다
사흘만 가면 일단 백수가됩니다
독감후유증이 심했거든요
좀쉰다고 했어요
그때는 자주 들어 오겠읍니다
산과야와 함께 멋지고 행복한 한주 맹그셔요
첫댓글 뭐라 하긴요. ㅎ
"할머니 김밥이
더 맛있다" 했겠지요 ㅎ
울집 손녀도 이틀이 멀다하고 옵니다 ㅎ
ㅎㅎㅎ 할머니가 되시더니 눈치가 9단이셔요ㅡㅡㅋ
그래 서울할머니 한테 그말 하지마라했더만ㅡ
당근이지요ㅡㅡㅡ
이러잖아요ㅡㅡㅎ
@푸른초원(청주)
세연이가 또
서울할머니한테는
서울할머니 김밥이
더 맛있다 했음 어쩌시려고요ㅋ
요즘 아이들 어른 위에 있어요ㅡ ㅎ
@오른 사실 맛이없거든요ㅡㅎㅎ
지엄마한테 하나 먹더니훨씬 맛있다그ㅡ엄지적핬데요ㅡㅎ
@푸른초원(청주) ㅋㅋ하긴 애들은 거짓말 못하고
솔직하지요.
세연이가 곧 7세 되나요?
@오른 네ㅡ
아주 많이 컷어요
청주 할머니 김밥이
제일 맛있어요.
ㅎㅎ
키도 많이 컸네요.
근데
안경 썼네요.
에궁
ㅎㅎㅎ
입이 얼마나 예민한지ㅡ
맛없음 그대로아웃ㅡ
ㅎㅎ
근시와 난시가있어 교정중이라네요
우리집은 눈나뿐사람없는데
아마 미숙아로 태어나그영향이 있는듯요
멋진 시어머니
멋진 할머니 이십니다.
쉬실때 종종 만나요.
보고싶어도
워낙 공사가 다망해서ㅡ
세연이도 나도ㅡ
ㅋㅋㅋ
27일 아들 생일때 꼭 비워두라는 며늘 명령이랍니다ㅡㅡ
서울에서 오래 계시다
오셨네요.
며느님이 좋아하시게
많은 걸 해주시네요.
친정엄마 처럼~~^^
가족사랑 , 손녀 예뻐요.
건강하게 잘 커라 ㅎ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애기가 없을때는 우리집에
한달에 한번씩오고
내가 중간에가고했는데ㅡ
애기가 태어나고부터는
내가 올라가는일이 많지요
나도 그게편하고ㅡㅡㅎ
올라가면 내가 못해준것들
해주고싶어 외식을 그닥 안하는데ㅡㅡ
둘이 맞벌이라
아이하고 놀아주는 시간 가지라고
내가 챙겨주는 편이지요ㅡ
평일은 친정 어머니가
옆에 사시면서 살림해주시고ㅡㅡ
제가 몸과 마음이 편한것도 사돈이계시니까ㅡㅡ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