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영화』 음양사2 ▷ 11 월 06 일

[카라Movie]

음양사2(陰陽師2, 2003)
	제 작 노 트
	▷ 장 르 : 시대극 ▷ 출 연 : 노무라 만사이(野村萬齊), 이토 히데아키(伊藤英明) ▷ 출 연 : 이마이 에리코(今井繪理子), 나카이 키이치(中井貴一) ▷ 출 연 : 후카다 쿄코(深田恭子), 코테가와 유코(古手川祐子) ▷ 출 연 : 이치하라 하야토(市原準人), 스즈키 히로미츠(鈴木ヒロミツ) ▷ 출 연 : 야마다 타츠오(山田辰夫), 이부 마사토(伊武雅刀) ▷ 감 독 : 타키타 요지로(龍田洋二郞) ▷ 원 작 : 유메마쿠라 바쿠(夢枕貊) ▷ 각 본 : 유메마쿠라 바쿠(夢枕貊), 타키타 요지로(龍田洋二郞) ▷ 촬 영 : 하마다 다케시(浜田毅) ▷ 편 집 : 토미다 노부코(トミ田伸子) ▷ 미 술 : 헤야 쿄코(部谷京子) ▷ 음 악 : 우메바시 시게루(梅林茂) ▷ 특 촬 : 오노우에 카츠로(尾上克郞) ▷ 제 작 : 도후쿠신샤, TBS, 덴츠, 카도카와쇼텐, 토호, MBS ▷ 배 급 : 토호(東寶) ▷ 상영시간 : 115분 ▷ 개봉일자 : (일) 2003년 10월 4일 ▷ 제작년도 : 2003 ▷ 제공 :ウンピ_ス_ 님
줄 거 리
"슬픈 운명이 도시를 어둠으로 몰아갈 때 그가 다시 돌아왔다!" 헤이안시대(平安時代). 그때는 아직 인간과 마물들이 함께 살고 있던 시대였다. 수도에서는 귀신이 야음을 틈타 높은 신분의 사람들을 습격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었다. 그 귀신은 일식이 일어난 뒤부터 출몰하기 시작해 이미 4명의 귀족이 습격을 당했다. 그것도 코, 입, 다리 등 사람들의 신체부위를 공격해 없애버리는 엽기적인 것이었다. 미나모토노 히로마사(源博雅, 이토 히데아키)는 우대신 후지와라 야스마로(藤原安麻呂)의 의뢰를 받아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安倍晴明, 노무라 만사이)를 찾아간다. 야스마로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다. 출중한 외모를 지녔으면서도 늘 남장을 하고 활을 쏘는, 그래서 '귀신도 두려워 할 오토코히메(鬼も恐るる男姬)'로 불리우는 히미코(日美子, 후카다 쿄코). 그 히미코가 일식이 일어난 후부터 몽유병 증세를 보이며 밤이면 밤마다 어디론가 사라진다. 우대신은 수도에 나타난 귀신과 딸이 어떤 관계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세이메이는 우대신이 딸에 대해 뭔가 숨기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 무렵, 히로마사는 귀신이 출몰한다는 거리를 걷다가 비파를 기막히게 연주하는 청년 스사(須佐, 이치하라 하야토)를 만나 그의 연주솜씨에 감동한 나머지 금새 친해진다. 하지만 그 청년이 어떤 사람인지는 히로마사에게 있어서도 의문이었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어떤 병이든 고쳐 '신'으로 떠받들여지고 있는 술사(術師) 겐카쿠(幻角, 나카이 키이치)가 나타난다. 헤이안의 수도는 사치스런 귀족들의 향연이 밤마다 열리고 있는 이면에 학정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민초들의 한숨과 분노가 밤하늘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늘 속에서만 살던 민초들은 자신들의 병을 고쳐주는 겐카쿠를 그들의 신으로 떠받들고 있었던 것이다. 바로 그 곳에 한무리의 귀족들이 나타난다. 권력을 잡고 있는 후지와라 일족과 세이메이를 눈에 가시처럼 여기던 그들은 겐카쿠를 내세워 귀신을 퇴치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의 저편에서 헤이안의 보물 '아메노무라쿠모의 검(アメノムラクモの劍)'이 소리를 내며 이상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검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세이메이는 히로마사, 미츠무시(蜜蟲, 이마이 에리코)와 함께 오래된 고서를 뒤지기 시작하고, 마침내 조정과 이즈모국(出雲の國)이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된다. 세이메이는 음양도의 핵심인 '팔괘(八卦)'와 사건과의 관련을 찾고, 그 의문 해명에 필요한 팔괘의 연장선에 조정의 힘에 의해 어둠 속으로 묻힌 이즈모국의 충격적인 사실이 숨겨져 있다는 걸 발견한다!
작 품 소 개
"음양사 신드롬을 이어갈 속편!!" 2001년 10월에 개봉되어 220만명을 동원하며 32억엔의 흥행수입을 올린 <음양사(陰陽師, 2001)>는 그해 일본영화 흥행기록 1위를 달성하며 도서, 각종 상품, TV프로그램 등에서 '음양사'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속편은 20대 여성층부터 초등학생, 주부,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세대를 세이메이 붐으로 이끌었던 스타와 스태프들이 다시 모여 2년여만에 내놓은 작품. 이번 이야기는 원작자인 유메마쿠라 바쿠(夢枕貊)씨가 타키타 요지로(龍田洋二郞) 감독과 함께 시나리오에 참여해 일본에 전래되고 있는 고대 신들을 이야기에 포함시킴으로써 전작에 비해 스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켰다. 또한 주요 출연진인 노무라 만사이(野村萬齊), 이토 히데아키(伊藤英明), 이마이 에리코(今井繪理子)가 전작에 이어 그대로 출연한 외에 시대극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후카다 쿄코(深田恭子)가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여인으로, 신세대 남자배우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치하라 하야토(市原準人)가 슬픈 숙명을 안고 있는 청년으로 분했다. 이에 나카이 키이치(中井貴一), 이부 마사토(伊武雅刀) 등 쟁쟁한 배우들이 젊은 주연을 탄탄하게 받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