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개인의 치병사례이므로 실명과 치병내용을 공개하지 못하는 점 양해바라며 개 인의 병증에 따라서 치병사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1994년 무렵 자궁내막암 3기 판정을 받고 방사선치료 뒤 자연요법으로 깨끗이 치병한 강남수 아주머니......
4차선 외곽도로가 생기기 전 강씨 아주머니는 인제군 입구에서 조그마한 기사식당을 운영하고 있었고 시중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었다. 그리고 몇 년전 강씨는 남편을 지병으로 잃고 자식들과 함께 힘들 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94년 추석무렵 두어달 전부터 강씨의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평상시에 건강하고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강씨가 근래들어 살이 빠지면서 이상피로가 연일 계속 되었다. 그러나 강씨는 항상 일이 힘드니까 몸살이겠거니 생각하면서 피로회복제와 진통제를 한달가량 복용했는데도 불구하고 피로는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그러다가 갑자기 한달새 몸무게가 10키로 정도 줄더니 끊어졌던 생리가 나오는 것 처럼 자궁에서 일정기간 출혈이 반복적으로 계속 되는 것 이였다.
당시 강씨 아주머니에 나이 53세 젊다고 하면 젊은 나이였다. 건강에 적신호가 왔다는 것을 안 것은 춘천의료원에서 검진을 받은 후 였다. 춘천의료원에서 자궁암 판정을 받고 다시 한림대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역시 자궁암이었다. 강씨는 억장이 무너지는 듯 했다. 암이라면 다 들 죽는다고 하는데 아직 아이들 출가도 못 시켰는데 아이들은 어쩌란 말인가.... 강씨는 시중 괴로운 심정을 억누르며 다시 원주기독교병원 암센터를 찾아서 정밀검사를 받게 되었다. 역시 검사결과는 자궁암이었다. 검사 결과 자궁내막암3기 판정을 받았고 암조직이 조밀하게 퍼져 있어서 수술보다는 항암약물치료를 받으라는 담당의사의 소견을 접하고 항암약물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첫날 500미리 항암주사제 한병을 맞았는데 도저히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전신의 통증과 어지러움증이 반복되어서 강씨는 항암약물치료를 거부하고 죽으면 죽었지 도저히 항암제는 못맞겠으니 퇴원하겠다고 담당의사에게 이야기 하자 담당의는 다시 방사선치료를 받아 보라고 권장했다. 그래서 강씨는 다시 방사선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당시 원주 기독교 병원에 입원실이 없어서 통원치료를 결심하고 기독교병원 근처에 있는 모여관에 방을 얻어서 방사선 치료를 20일간 받았다 그리고 이후에 암조직이 없어졌다는 검진결과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다가 얼마 뒤 다시 아랫배에 통증이 시작되면서 전처럼 자궁에서 이상출혈이 다시 시작되었다. 이후 항암치료에 대한 불신감과 고통 때문에 양방학의 여타 항암치료를 받지 않기로 결심하고 집에서 민들레 달인물을 음용수로 상복하면서 착실한 신앙생활을 하면서 지내고 있었다
그 무렵 이웃에 살고 있는 이연수 아주머니가 병문안 차 강씨의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강씨의 집을 방문하기 전 필자와 지인관계에 있던 이씨 아주머니는 필자에게 자궁암과 관련된 약재를 알려 달라기에 활나무와 구찌뽕나무 겨우살이등과 식이요법하는 방법을 알려주었고 이후 이씨 아주머니는 손수 약초를 챙겨서 강씨아주머니에게 가져다 주기도 했었다 . 강씨 아주머니의 집을 방문한 이씨 아주머니는 강씨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웃의 김모 노인이 찾아와서 몇년전 양구읍에 사는 어떤 사람이 병원에서 암으로 죽는다고 했는데 산삼을 먹고 나았다는 이야기를 들려 주게 되었다. 그러자 강씨는 산삼의 구입을 이씨에게 물어보았고 때마침 한달전 쯤 이씨가 캔 산삼 한뿌리가 집에 있었는데 팔리지 않아서 산삼이 조금 상했다고 하는 것 이었다 그러면서 이씨 아주머니는 선듯 필요하면 가져다 먹으라는 것 이었다.
당시 살림형편이 넉넉치 못한터에 강씨 아주머니는 이씨 아주머니에게 산삼한뿌리를 얼마 않되는 돈을 주고 구입해서 복용하게 되었는데 산삼을 복용한 후로 신기하게 자궁에서 계속되던 출혈이 없어졌고 몸이 예전처럼 가벼워 지더니 빠졌던 몸무게가 다시늘어 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예전처럼 건강이 다시 회복 되었다. 이후 강씨는 이씨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수차례 감사를 표하고 궁한 살림탓에 산삼 값을 제대로 주지는 못했지만 이씨가 준 산삼을 먹고 자신에 병이 나았다면서 지금도 이씨를 만날 때면 고맙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는다. 강씨와 이씨아주머니는 피를 나눈 친인척은 아니지만 강씨아주머니의 병이 나은뒤로 친자매 이상 살갛게 지내고 있으며 필자의 사무실을 지나는 길이면 가끔 들르시기도 한다. 강씨 아주머니는 이후 건강이 회복되어서 공공근로 사업을 하면서 산을 수년간 다니기도 했었고 근래에는 시내의 모식당에서 주방일을 하고 있을만큼 63세의 나이에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그리고 산사람인 이씨 아주머니는 근래에도 강씨 아주머니에게 느릅나무와 겨우살이 활나무등을 가끔 해다주면서 물로 달여먹으라고 일러주곤 한다. 산삼을 복용하고 치병한 사례들을 주위에서 여러번 보면서 역시 영약이라고 알려진 산삼이란 돈으로 가치를 비교할 수 없는 인연에 대한 소중함으로 사람들의 가슴속에 감동으로 기억되며 더욱 큰 의미로 자리하고 있는지 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끔은 하곤 한다.... .. 약이란 환자의 몸에 잘 맞으면 길옆에 버려진 잡초 한포기라도 산삼만큼 영험한 효험을 나타내는 것이다. 서화면에 살고 있는 0씨는 자신의동생이 말기혈액암으로 투병하고 있을 때 민들레뿌리 수백키로를 달여서 먹이자 동생의 병이 깨끗이 나았다 면서 민들레뿌리가 산삼만한 영약이라고 말하는 것을 본적이 있기도 하다. 우리들이 생활하고 있는 자연속에는 인간의 모든병을 치료하는 약이있다 그러나 단지 인간의 무지가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기 때문에 병을 이기지 못하는 것 뿐이다.
자궁암의 경우 선학초.부처손.활나무.꾸지뽕나무등 항암약재 십여종을 음용수로 사용하면 좋으며 자연에서 채취되는 생약초를 이용해서 자궁내로 투여하는 농축약물을 1일 3-4미리씩 환자 혼자서 주사기를 이용해서 질내로 주입해도 효과를 볼수있다. 그리고 암은 환자 자신이 병마를 이기고져 노력할 때 치병하는 자기인고 와의 싸움이기도 하다. 위의 치병인 강씨아주머니 처럼 병마를 이겨낸 환자들은 자연을 동경하고 자연과 하나 되고져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실한 신앙생활 또는 지병을 물리칠 수 있다는 신념과 함께 자신의 주어진 상황을 절망으로 좌절하기 보다는 희망과 용기로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때 얻어지는 결과 이기도 하다. 또한 위의치병 사례를 통해서 삶의 고난속에 이웃이라는 인연의 타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한다...
치병인 강씨 아주머니가 사용한 약재는 강원도 산하에 자생하는 산삼을 비롯한 유근피.활나무.꾸지뽕나무.오가피.오미자.엄나무등이다.
출처 : 民俗藥草硏究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