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다리는 대교 29개와 철교 4개를 포함해서 33개로 가칭 고덕대교가 개통이 되면 총 34개가 된다. 최초의
한강 다리는 1900년 건설된 한강철교이고 1917년 한강대교인 제1 한강교가 2번째다.
3번째 교량은 1936년 건설된 광진교로 현존 한강 다리 중 1056m로 가장 짧은 다리고(잠수교가 더 짧음) 가장
긴 다리는 마곡대교로 2930m다. 4차선인 광진교는 한강 다리 중에서 유일하게 대교로 불리지 않는다.
광진교 다음으로 1960년대 2개의 교량이 추가로 건설이 되었고 제2한강교인 양화대교와 제3한강교인 한남
대교이다. 1965년 놓인 양화대교의 가설로 화곡동 지역 개발이 가속 화되는 계가가 됬다.
화곡동(禾谷洞) 동명은 땅이 기름져 벼가 잘되는 마을이라 는 뜻에서 유래됐다. 마을 이름으로 이 지역이 과거
벼농사를 지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고 1963년 1월 서울시 지역 확장으로 편입이 됬다.
화곡동은 김포군의 양동면과 양서면(옛 양천군 지역)이 서 울시에 편입될 때 영등포구 화곡동이 됐다.
1977년에는 신설된 강서구로 편입돼 오늘에 이르렀지만 화곡동은 김포평 야와 연결된 곳이었다.
조선시대 수도인 한양(漢陽)은 현 서울특별시 지역의 옛 이 름으로 지명은 한강(漢)의 북쪽(陽)에 있다는 데에서 기인한 것을 보면 당시 서울은 강북만 존재했고 8.15 광복 후에 서울특별시로 바꿨다.
서울특별시 주변의 경기도 지역(광주, 양주, 고양, 김포, 시 흥, 부천 등)을 왕창 흡수하여 거대 도시화가 이루어
졌다. 영등포는 한강 이남 지역 중에서 처음으로 서울에 편입된 지역이고 이후 '영동'이다.
'영동'은 '영등포의 동쪽'으로 영동지구 개발이 시작되어 세월이 흘러서 강남구(54만명)가 됬고 강남구는
영등포구(37만명)보다 인구에서도 앞서다 보니 '영동'은 안 쓰고 '강남'으로만 쓰고 부른다.
최근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놓고 전문가 사이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주민 불편 해소와 비용 절감 등 효과 를 낼 것이란 찬성 의견과 절차나 부작용을 검토하지 않은 비판도 나오고 있다.
홍준현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경기도 31개 시·군에 모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김포시민의 의견으로 추진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김포가 자치구가 되면 읍·면을 둘 수 없게 돼, 농어촌 주 민의 특례가 사라지고 지방교부세와 세수도 줄어들게된다" 며 "수행 사무와 공무원 수도 줄여야 하는데 이 검토됐는지도 의문"이라고 했다.
김진유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교수는 "향후 광명·과천·하 남·구리 등 서울 인접 지자체도 편입을 추진하게
될 텐데 이에 따른 효과나 수도권 내 불균형을 해결할 것인지를 먼저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또 "'메가시티'를 목표로 한다면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울경 이나 호남권 등 국토 균형 발전을 고려한 전체적인
마스터 플랜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고 정준호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도 의견을 냈다.
"메가시티 구상을 한다면 '왜 하필 김포냐'는 질문에 답이 있어야 하며 어떻게 부동산 가격과 주택 공급을
안정시키고 국토 균형 발전을 이룰지 청사진을 먼저 얘기해야 설득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도쿄가 인구 1천300만명, 상하이 2천500만명에
달한다"며 "연결성이 강한 도시권을 하나로 묶게 되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어제 김포시의 서울 편입 이슈를 다룰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가칭)를 발족했다.
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특위 위원장에 5선의 조경태(부산 사하구을)을 임명했다.
당은 김포의 서울 편입을 논의하기 위해 애초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검토했으나 '메가 서울' 구상을 광범위하게 논의한다는 차원에서 특위로 격상시켜 의원외 각 분야 전문가가 포진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일 2024년도 예산안‘ 브리핑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서 판단의 근거를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하면서 오 시장은 오는 6일 김병수 김포시장과의 면담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김포는 지리적으로 경기북도와 남도 어디에도 접하지 못한다"면서 "과거에도 김포 일부 지역이
서울로 편입된 사례가 있고 김포와 서울은 같은 생활권이라 서울 편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김포가 편입되면 서울시는 항구와 바다룰 품게 된다"며 "서울 의 절반 면적인 김포에는 개발 가용지도
60% 이상 남아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고 민주당은 반대입장이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여당에 정치 계산 수만 남았다. 김포 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확정과 또 예비성 타당조사 면제 등을 통해서 빨리 이것을 추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포 등 서울
근접 중 소 도시를 서울 편입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한다' 는 응답이 58.6%로 집계됐다.
서울 편입 정책 추진 배경에 대해서는 '정치적 이해에 따른 것'이라는 응답이 58.8%로 나타났으며 '해당 지역
주민의 필요에 따른 것' 이란 응답 비율은 27.3%이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9%였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직접 민생경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 -서울 편입' 논란과 관련해 "문제다"라고 비판했고
"정부와 여당이 그 일을 집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구체적인 말은 아꼈다.
이 대표의 신중론은 원내지도부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비판 메시지를 연신 내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다. 홍익표 원내 대표는 " 5호선 연장 문제를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이재명 대표가 민생예산 대폭" 증액을 주장한 데 대해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을 얘기하며 재정을 확대하자는 주장은 모순 투성이"라고 비판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전 사무총장의 내년 총선을 위한 인재영입 위원장 임명에 대해서 진중권 교수는 "보궐선거에서 참패했고 그 책임을 지고 물러 났으면 다시 선거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제사상은 제기가 아니라 일반 그릇에 밥과 국만 놔도 됩니다.
생일상 처럼 고인이 좋아하는 음식을 차려도 됩니다.”고 현실적 간 소화 방식을 제안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전청조 씨와의 사기 혐의 공 범 의혹을 재차 부인하며 "세상을 시끄럽게 해 죄송하다"며 남 씨의 법률 대리인은 어제 기자들에게 문자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어 "모든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 혔고 또 남 씨가 정 씨로부터 선물받은 벤틀리 차량과 관련해 "차량을 포함한 전 씨 관련 물건은 경찰에 압수해갈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KT가 NC를 꺾고 2연패 뒤 첫 승을 따내며(3-0) 한국시리즈 진출 희망을 살렸다. 고영표 투수가 역투로 승리를 이끌었고 NC는 올해 가을야구에서 6연승을 멈추었다.
어제는 1990년대 10살 연하 아래 직원이 콜이 와서 둔촌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만나 미사리가서 무뻬국물닭발에 이어 마늘똥집에 소주 5병 마시고 볶음밥 먹고 편의점에서 새우깡에 소주 2병마셨다.
내가 일산살때 불광동 직윈 집에 가서 도로 운전을 도왔고 방에서 결산을 가르켜 주어 '사부님'이라고 부른다.
직원의 또래들과 여직원 모임 회장 등 5명을 연결시켜 주어 오랜만에 통화를 하게됬다.
모두 송년회때 보기로 했고 직원이 '부두의 여인', '배신자', '충청도 아줌마'등을 송방에서 듣게 해 줬고 상일초교에서 버스 환승해 귀가하니 자정 직전이었고 일산 절친은 어제 조식을 내 집에서 했다.
오늘 오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20㎜ 내릴 예정이며 하지만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 같고 서울 낮 기온
21도 예상되며 이 달의 첫번째 금요일은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