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가 성공하여 재상 원수가 되자 그의 비루한 친구 허유는
친구 조조의 명함을 가져다니며 으시댄다
허유는 서울역 광장에 가서 행인들을 보자 우줄해진다
< 저 사람은 나랑 교도소에 같이 수감하던 사람이네 >
< 저 여자는 나랑 성교하던 여자이다 >
< 저 남자는 나랑 10 년전에 이혼햇던 여자의 아우 즉 옛 처남이다 >
< 저 사람은 왕년에 부산역에서 구걸하던 거지엿다 >
< 저 사람은 부정 저지르고 해고된 공무원이다 >
그가 이상한 언행하자 경찰이 와서 제지하고 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