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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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와 카를로스(=타를로스)의 파란만장 연애사 이야기 2막이 시작했습니다!
더 있다 오려고 했는데 ㅜ;; 못참고 시즌4를 가지고 왔긔 .ᐟ
(중요)아직 한국 디플에는 안풀려서 혹시 스포가 싫으시면 안보시는 게 좋긔!!!
시즌3 마지막편 : https://cafe.daum.net/SoulDresser/FLTB/707552
(여기서 지난편 다 보실 수있긔. 아직 안보신분들...믿고 한번 맛보시긔ㅜㅜ 맛도리 보장 !!!)
지난 편에서 눈물의 프로포즈로 완벽한 마무리를 하고난 뒤,
시즌4에서는 시작부터 약간의(?) 위기가 찾아오는데요.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
안드레아 마미랑 점심먹으러 온 카를로스.
마마도 아들의 결혼소식에 신났긔😊
안드레아 : 카를로스, 왜 굳이 매거진 표지에나 나올 법한 꿈의 식장을 찾는거니?
안드레아 : 너네 둘만으로도 충분히 화보같을 건데.(맞말)
카를로스 : 저도 알아요. 엄마. 하지만...
카를로스 : ....거기서 어떻게 제 미래의 남편을 실망시킬 수있겠어요?
카를로스 : TK는 그 식장이랑 완전히 사랑에 빠졌었다구요.
둘 다 여전해....ㅋㅋ
안드레아 : TK가 사랑에 빠진 건 너야, 카를로스.
안드레아 : 그래, 적어도 식을 준비할 시간은 많이 남은 셈이구나.
그 때 카를로스의 전화가 울리긔.
카를로스 : 전화 좀 받을게요.
카를로스 : 네, 아...안녕하세요.
카를로스 : 아...그래요? 네...그럼....
카를로스가 살짝 당황하긔.
카를로스 : 저기...제 약혼자에게 먼저 물어봐야 할 것같아요. 그 다음에 다시 전화드려도 될까요?
카를로스 : 아니에요...! 네,
카를로스 : 오늘까지는 꼭 확답드릴게요.
카를로스 : 네, 정말 감사합니다.
전화를 끊는 얼굴이 상기되어있긔.
안드레아 : 무슨 전화니?
카를로스 : 그, 꿈의 식장이었어요.
카를로스 : 포트워스에서 왔던 커플 하나가 헤어지는 바람에 식을 취소했대요.
그래서 자리가 하나 남았다는데.
카를로스 : ....8주후에요.
안드레아 : 8주라고?!
카를로스 : ....네.
안드레아 : 그래..당황할 필요없어, 괜찮아.
안드레아 : 다같이 머릴 맞대면 금방 준비할 수있을거야.
안드레아 : 너도 마르코스 알지? 걔가 하는 케이크 가게가 기가 막히게 맛있으니까...
카를로스의 걱정스런 모습을 보고 아무 걱정할 필요없다는 마미.
안드레아 : ....케익을 걱정하는 게 아니구나?
카를로스 : 네...아니에요.
카를로스의 걱정은 다른 것이었긔....
안드레아 : 설마...아직도 TK한테 얘길 안한거니?
(안했어요...)
카를로스 : ....하려고 했어요.
안드레아 : 까를리또스~!...(탄식)
속터지는 엄마ㅜㅜㅜ
카를로스 : 정말이에요...저는 시간이 더 많을 줄 알고...
안드레아 : 카를로스, TK에게 오늘이라도 당장 말해야 돼.
하........
착잡.....
카를로스 : 네, 제 생각도 그래요. 오늘 얘기해야죠.
모냐 진짜ㅜㅜ.......
결연한 표정으로
126 소방서로 왔긔
출동 나갔다 들어오는 구조대들을 바라보고 있는 카를로스.
오웬 : 카를로스, 너 괜찮은거야?
카를로스의 심각한 표정을 보고 오웬이 말을 걸긔.
카를로스 : 아, 네. 괜찮아요. 그냥...TK를 기다리고 있는거에요.
오웬 : 그래. 응급반은 지금 들어오고 있어.
카를로스 : ....네.
긴장....
구급차가 들어오고...
카를로스는 여전히 긴장x1000000000.....
토미 : 안녕, 카를로스!
응급대 캡틴 베가와도 가까스로 웃으며 인사를 하긔
귀요미 등장!
TK : 하이! 베이비!!
(내 약혼자^^*)
TK : 점심 먹으러 온거야?(다정)
카를로스 : 어....아니....
낸시 : 밥먹을거면 오늘 현장에서 있었던 개구리 얘긴 안하는 게 좋을걸?
카를로스 : 사실...그 잠깐 얘기 좀 할까?
TK : ..........
카를로스가 이럴 때마다 좋은 소식은 아니었죠...ㅜㅜㅋ
TK : 그래, 그러자.
애써 미소
(여기까지 보고있던 제 표정🙄)
얘기를 끝낸 후, 잔뜩 긴장한 채 굳어있는 카를로스
그 앞을 TK도 안절부절 왔다갔다 하고 있긔.
카를로스 :......화났구나.
TK : 아니.
TK : ....그런가?
매우 혼란스러워 보이긔.
TK : ...그냥 좀 많이 당황스럽네...어....
...................
TK : ....그니까 네 말은,
TK : 네가 결혼했다는 거지?
😶🫨😮😯😲😨😨😨😨😨
존나 폭탄이 터졋읍니다ㅜㅜㅋㅋ
카를로스 : 서류 상으로만이야.
TK : 그것도 여자랑...?
카를로스 : ...그 때는 그게 유일한 방법인 줄 알았어.
TK : 그래서 그게 누군데? 뭐...영주권이라도 필요했대?
카를로스 : 고등학교 때 친구야.
카를로스 : 나보다 윗 학년이었고.
카를로스 : 제일 친한 친구였어. 그리고 우리 둘 다....
카를로스 : ....방황하고 있었던 것 같아. 아마 그랬겠지..
청천벽력ㅜㅜㅜㅜ
카를로스 : 내가 부모님한테 커밍아웃 했을 때 얘기한 거 기억나?
카를로스 : 그리고 나서...두 분 다 그 얘기에 대해서 아무 말도 하기 꺼려하셨고...
카를로스 : 나는 내가 큰 실망을 안겼다는 걸 참을 수없었어.
TK : 그렇다고 아무 여자랑 결혼을 했다고?
카를로스 : 가장 친한 친구랑 한거야.
(실망한 TK표정 맘 아프네...)
TK : 그 여자는 네가 게이인 걸 알았어?
카를로스 : 걔는 나에 대해 모든 걸 알았어. 우린 서로 믿고 사랑한 친구 사이였어, TK.
카를로스 : 그냥....그대로 밀어부치면 서로 진지한 감정이 생길 수도 있고,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어.
카를로스 : 하지만 우리가 틀렸다는 걸 깨달은거야.
TK : 그럼 왜 바로 이혼하지 않았어?
카를로스 : 하려고 했어.
카를로스 : 근데, 사건이 터져버렸지...
TK : ....카를로스. 이혼은 해야 돼, 어쨌든.
(나랑 결혼하려면^^^^^)
카를로스 : ....나도 알고있어.
(환장)
TK : 알겠어. 그 여자가 너랑 그렇게 친한 친구였으면,
TK : 그럼 왜 여태 한번도 보여주지 않은거야?
TK : 그 여자가 아직 텍사스에 살고 있긴 해?
카를로스 : 내가 아는 한으로는, 그래.
카를로스 : 캡틴 블레이크 기억하지?
TK : 미셸???
(미셸은 1편에서 나온 예전 응급반 캡틴이긔. 시즌1 분량 참고!)
TK : 잠깐, 미셸이 네 와이프라고?!
카를로스 : 미셸은...내 처형이야.
카를로스 : ....내가 결혼한 건 아이리스야.
(시즌1에서 제가...이 둘과 아이리스가 좀 엮인다고 했던 게 이거긔ㅜㅜㅎㅎ)
TK : 아이리스라면, 그 행방불명됐었던 미셸 동생 말하는거야?
카를로스 : 아까 사건이 벌어졌다고 한 게 그거야, TK.
카를로스 : 우리 전부 걔가 죽은 줄만 알았어.
TK : 그리고 다시 돌아왔지.
카를로스 : ...조현병이 있었고.
카를로스 : 아이리스는 그 병 때문에 도움이 필요했어.
TK : 결혼한 상태인 게 무슨 도움이 되는데?
카를로스 : 나와 가족인 상태를 유지하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있으니까.
머리론 어케 이해가 가는데....
그래도 여전히 충격....
카를로스도 미칠 지경이겠죠ㅜㅜ....
속상ㅜㅜㅜㅜ
일단 이성적으로...그리고 카를로스의 입장에서 이해해보려고 하긔
TK : ....그럼 이제 아이리스는 괜찮아 진거야?
카를로스 : 사실...나도 잘 모르겠어...
본인이 아이리스 문제에 무관심했다는 것때문에 자책감이 들긔ㅜㅜ
괜찮다고 쓰담-
TK : 미셸은 뭐라고 하는데?
카를로스 : 내가 연락을 했어야 하는데...
카를로스 : 둘 다에게 했어야 했는데.
자책하는 카를로스를 보니까
실망한 것보다 일단 맘이 아프구요ㅜㅜㅜ
카를로스 : 변명 할 것도 없어.
...................
카를로스 : 그냥 내가 나쁜 친구일 뿐이야.
TK : 카를로스......아니야.....
TK : 그렇지 않아....
TK : 넌 절대 나쁜 친구가 아냐, 알겠어?
TK : 너 같은 친구가 어딨겠어.
TK : 넌 정말 대단하고 멋진 친구야.
카를로스의 진심을 아니까...다시 믿음이 생기긔.
TK : 다 괜찮을거야.
TK : 걱정하지마.
TK : 다행히 우리한텐 남는 게 시간이잖아?
TK : 아직 식까지 일년 반이나 남았으니까^^
(응, 아냐....)
카를로스 : ....사실 8주 남았어.
TK : 뭐?
TK : 8주라니? 무슨...8주라는 게 무슨 말이야?
(일년반에서 두달이면 패닉할만 하죠ㅋㅋ)
카를로스 : 식장에서 전화가 왔었어. 취소한 자리 나왔다고.
뭐가 어쨌든 일단 좋음!!!!
카를로스 : 우리만 괜찮으면 8주 후로 예약을 옮겨주겠대.
TK : ...정말이야?
TK : 베이비!!! 완전 잘됐다!!!!!
TK : 어...그러면...
얼떨떨하면서도 행복*^^*
하지만..걸리는것이.....
TK : ...8주면 이혼하기에 충분한 시간인가?(ㅋㅋㅋ)
이게 머선...블랙코미디긔ㅜㅜㅜㅜㅜ
카를로스도 일단 TK가 좋아하니 안심-
(그래 울지말고 우성ㅜㅜㅜ)
카를로스 : 그래야겠지?ㅎㅎ
행-복
카를로스 : 어, 음...텍사스 법대로라면,
카를로스 : 이혼한 후부터 다시 결혼할 수있을 때까지 한 달 텀만 있으면 된대.
'한 달안에 이혼 성공하기'
'미션 시작'
이혼을 하려면 ;;;
일단 아이리스부터 찾아야게쬬 ^_ㅜ
아이리스를 만나러 일하고 있는 노숙자 쉼터로 왔긔
카를로스 : 계속 전화를 했는데 받질 않아서요.
아이리스동료 : 멕시코에 세 달동안 봉사를 갔다와서 그럴거에요.
아이리스동료 : 2층 코너로 한 번 가보세요.
긴장-
두리번-
찾았긔!
"아이리스."
칭구야...
방가움의 포옹
그런데,
"짝!"
갑자기 뺨다구 세례🫥
아이리스 : 더 일찍 왔어야지.
...존나 쉽지 않을 게 느껴지긔...
아이리스 : 커피 마실래?(평온)
황당....
아이리스 : 내가 없는 동안 언니랑 나를 챙겨줘서 고마워.
카를로스 : 미셸을 매일 체포해야 하긴 했어. 하지만...널 이렇게 보니까 예상과는 다르네.
아이리스 : 미쳐있지 않고 정상같아 보인다고?
(정상인데 왜 뺨은 때려욧ㅜ)
카를로스 : 행복해보인다고.
아이리스 : 맞아. 여기 있는 게 행복해.
카를로스 : 내가 더 일찍 연락 했어야 했는데...
아이리스 : 그 일은 아까 뺨 때린 걸로 풀렸어.
아이리스 : 한 번 더 맞아야겠다는 게 아니라면?
카를로스 : 아냐, 충분해ㅎㅎ
아이리스 : 다행히 여기에서 모든 의료 보험 같은 걸 커버해주고 있어.
아이리스 : 이제 더 이상 네 신세를 지지 않아도 돼.
다행.....
하...빨리 올걸....
아이리스 : 그럼, 그 약혼자 얘기 좀 해 봐!
TK 얘기에 웃음꽃
또 우리 귀요미 얘길하려면 제대로 앉아야징
카를로스 : 어...TK는.....
카를로스 : 일단 뉴욕에서 소방관으로 있었다가,
카를로스 : 지금은 여기와서 의료 응급반으로 일하고 있어.
아이리스 : 집 안에 의료인이 한 명 있는건 나쁘지 않지.
카를로스 : 맞아, 실은 많은 도움이 돼.
..............(그간 있었던 일이 스쳐가는 중)
카를로스 :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말고는 말야.(ㅋㅋ)
아이리스 : 그것도 어쩔 수없이 따라붙는 혜택(?)이지.
(하지만 좋은 걸 어떡해)
카를로스 : 어쩌겠어. 이 사람이 내 운명이야.
아이리스 : 알겠는데, 일단 핫한지가 중요해.
카를로스 : "말도 못하게."
(내 베비는 존나 핫 그자체라구요^^)
아이리스 : 빨리 만나봐야겠네.
카를로스 : 뭐, 결혼식에 오면 만나게 되겠지.
아이리스 : 아니? 그 전에 봐야지.
뭐시라.....
아이리스 : 내가 이혼서류에 사인하려면 멀쩡한 정신일 때 봐야하잖아?
농담두 참....ㅋㅋ
파워 진지.
카를로스 : 농담이 아니구나.
아이리스 : 내일 저녁은 어때?^^
하아......
느슨해진 타를로스에게 긴장감을 주러 아이리스가 오셨습니다...^_ㅜ
하....♀️♀️♀️
TK가 또 일이 쉽게 풀린다고 망쳐버릴까봐 그런거니...
그래도 결혼이 일년반이 아니라 8주 후로 당겨진 건 너무 좋쟈나욧? ㅋㅋㅋ
호불호가 갈리는 스토리라, 아이리스 이야기는 꼭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둘 이야기 위주로 가볼게요ㅎㅎ
둘의 사랑은 굳건하니(?) 계속 봐주시긔 👉👈
그럼 다음 편으로 오겠습니다 ♡
첫댓글 감사하긔.!!!! 흥미진진.!!!
정성스러운 글때문에 너무 기다려지긔.!
옴마!!선물같은 게시글이!!까를로스..이게 무슨일이야. 아이리스 제발..넘나 잼나긔~숙부님 게시글 너무 감사하긔~~
시즌4 너무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감사하긔❤️카를로스 TK한테 완전 직진만해서 너무 좋긔
악 ㅠㅠㅠ 넘 행복해요 ㅠㅠㅠ
홍콩우회해서 보니 시즌 4 8편까지 올라왔더라구요....(아직 결혼은 안했긔 소근소근)
넘 좋긔 타를로스 ㅠㅠㅠ
결혼식 준비 관련 에피 넘나 귀여웠귀 ㅜㅜㅋㅋㅋ 왠지 시즌 피날레쯤에 결혼식 나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긔 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 둘의 귀여운 모습만 집중하면 볼 만하긔!!
전 아이리스에피도 맘에들었긔ㅋㅋㅋ 큐트하내
저도 굳이 올리는 게, 버리기엔 타를로스 넘우 귀여운 모습이 많자나요 ㅜㅜㅋㅋㅋ
이런 좋은 글에 굳이 이런 댓글은 안 달아도 되지만 아이리스 정말 이상하긔...(환자니까 이해는 해야하지만 정말...) 미쉘자매 1시즌때도 별로여서 안 나와서 너무 좋다 했더니만 정말 크게 뒷통수를 맞았긔 ㅋㅋㅋㅋㅋㅋㅋ 전 TK가 완전 화내서 또 약이라도 할까봐 걱정이였는데 의외로 맘이 넓더라긔.. 그만큼 서로 신뢰관계가 형성되었단 말이겠지만요.
ㅋㅋㅋ 저도 소올직히 첫 만남 때 졸라 빡쳤었는데요^^^^^ (아이리스 캐릭을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할 필욘없었다고 생각하긔 ㅜ) 근데 또 둘이 잘 헤쳐나가고(?) 이런저런 모습 보여주는 해프닝같이 돼서 괜찮았긔 ㅎㅎ 그리고 미셸이 하차해서 카를로스 주변인 얘기는 잘 없었는데 카를로스가 그래도 힘들었을 시기 같이 겪은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다 싶기도 했구요 .ᐟ 하지만 노모어 아이리스...플리즈...
님 글 잘 보고 있긔 ㅎㅎ!! 드라마 넘 재밌긔
너무 감사합니다!!
꺄 빨리 와주셔서 좋아여!! 숙부님 참지말아여!!ㅋㅋㅋㅋ 저 진짜 제가 영어 못해서 잘못 이해한줄 알고 해석을 몇번이나 해봤냄 (어플 도움ㅋㅋ) 이게 대체 머선소리야?했는데 그거시 사실이었습니다...예.... 흥미롭긴했습니다ㅋㅋㅋㅋㅋ 아이리스 존나 노이해냄 하다가 또 뒤에 보면 이해 가기도 하고 근데 또 전트 이상하기도하고 하여튼 그랬냄ㅋㅋㅋㅋㅋㅋ
꺄!!!!! 숙부님 이케 빨리 오시다니욧!!! 따이쒸ㅠㅠㅠㅠ 메리미 하자마자 이혼이라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블로스 쩜 편하게햄보칼수없겠니 흑흑흑 행복한 결혼식준비까지 존버하겠긔
숙부님 감사하긔!!!! 시즌4는 한달뒤쯤에나 만날줄 알았는데 햅삐해요ㅠ!!!!!
카를로스 충격이라긔 얘네 몇년 사귄거긔? 지지고볶고 그래도 1년은 되지 않긔? 와이프 있다는거 말안해도 되는거 미국갬성이냐긔ㅠㅠㅠㅠㅠ tk 행복하기 힘들긔ㅠㅠ
1년 아니라 족히 3년은 된 것같읍니다 ...ㅎㅎ 왜냐면 TK가 종종 작년에 어쩌구 또 좀 이따 그래서 작년에 ...이런식으로 몇번 얘기했거든요^_ㅜ 아마 카를로스는 결혼까진 생각못해서 적당한 때에 그냥 서류 정리해버리고 말하면 될 거라고 생각한 거같긔. 그리고..지금 TK랑 문제에 바빠서 미셸이랑 아이리스 문제를 아예 젖혀둔 느낌..그래서 죄책감도 느끼는것같구요(라고 마음으로 이해를 ;;;) 거기에 미국감성 한스푼 ...빨리 결혼했음 좋겠다가도 다사다난 연애 넘 재밌어서 더 끌었음 좋겠기도 하고 그렇귀 ㅜ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