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에 있어서, 신과 인간의 중개자로서, 신의 뜻을 인간에게 전하고, 인간의 기원(祈願)을 신에게 전하는 영적인 존재. 불교·그리스도교·조로아스터교에서는 천사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다. 불교의 정토(淨土)에는 자유로이 비행하는 천인(天人), 염마왕(閻魔王)의 천사 등이 있다. 또 천사에 해당하는 그리스어는 ‘안겔로스’인데 이 말에는 신에게서 파견된 사제(司祭)·예언자 등의 뜻이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 용어에서는 인간보다 지혜롭고 능력이 뛰어난 영(靈)이라고 정의되어 있고, 최초의 천사는 모두 한결같이 거룩하고 행복한 상태에 있었는데, 천사들의 시련기에 루시퍼를 비롯한 많은 천사가 신을 배반하여 선천사(善天使)와 악천사(惡天使)로 나뉘게 되었다. 선천사는 신에게 충실히 머물러 있었으므로 점점 성스러워져서 영원한 천국의 정복(淨福)을 얻었으며, 악천사는 지옥의 끝없는 겁벌(劫罰)을 받게 되었다. 이 악천사는 악마(사탄)로 불린다. 따라서 가톨릭적 해석을 빌리면 인간은 이 지상에서의 행장(行狀)에 따라 죽음과 동시에 영혼이 천국·연옥(煉獄)·지옥 중 어디로 가는가가 정해지지만, 지상에 살아 있는 한 편력(遍歷)·순례 상태에 있는 인간과는 달리 천사에게는 이 편력상태라는 것이 없다. 선천사는 항상 신을 찬미하고, 신에게 봉사하며, 인간을 수호한다. 인간에게는 사람마다에 수호 천사가 있고, 천사는 그 사람이 인생의 최고 목표인 천국의 정복을 얻을 수 있도록, 선행을 권하고 악을 피하게 해준다. 선천사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나누어져 있다고 한다. 치천사(熾天使)·지천사(智天使)·좌천사(座天使)의 상급 3대(隊), 주천사(主天使)·역천사(力天使)·능천사(能天使)의 중급 3대, 권천사(權天使)·대천사(大天使)·천사(天使)의 하급 3대이다. 이들을 합하여 천군9대(天軍九隊) 또는 성질(聖秩)이라고 한다. 이들 천사들은 미술에서 흔히 날개를 가진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두산 세계 대백과 99 에 나와있는 천사의 정의..
1) 엔젤
제 9계급 천사인 엔젤. 최고로 인간과 닮은 존재로써 그 이름은 [使者]를 의미한다.
신과 인간계를 이어주는 `신의 사자' 로서의 임무를 지닌 천사들.
그들의 수는 적게 잡아도 3억 165만 5722인 이라고 한다. 이교도와 전쟁시 사병역할을 할듯싶다.
2) 아크 엔젤
일반적인 천사의 계급에서 8번째의 지위를 차지하는 천사들(대천사).
여호와로 부터의 중요한 계시를 인간들에게 전해주는 역할을 하고있다.
비록 최하급의 천사보다 1단계 높은 대천사들이지만 , 루시펠의 반란후 상당수가 권력을
잡아 천사장이 되기도 했다. (미카엘을 필두로한 `4천사'도 대천사 출신이다)
3) 프린시-파리티
권천사 (權天使). 7번째의 계급으로서 인간의 대도시나, 나라를 수호하는 역할을 맡고있다.
권천사들을 지배하는 천사장은 아나엘, 하미엘, 케르윌 의 3천사. `타천사 니스로크'가
타락하기 전에는 권천사장 이었다.
[중급 천사]
1) 파워
능천사 (能天使). 제1천계와 제2천계 사이의 위험한 중간 지역을 경계하며 이교도들이 침입
못하도록 하는 역할. 그 때문인지 타락한 능천사가 많다. 능천사장인 `카마엘'도 사실은
타락했다고 하는 설도 있다. 여호와의 `고급 군대'로 완전 무장한 천사의 모습으로 표현된다
2) 버쳐
력천사 (力天使). 여호와와 그들의 정의를 위해[이교도]와 싸우는 영웅들에게
`기적의 형태'로 용기를 불어 넣어 주는 력천사. `예수 승천시' 두명의 력천사들이 내려와
그를 데려갔다. 사타넬(사탄의 천사명)의 반란전에는 그가 력천사장 이었다
3) 도미니온
주천사 (主天使). 천사들을 진두 지휘하여 이교도들을 물리치는 역할을 하고있다.
4계급 이하에 천사들의 모든것을 통제하는 지도자급 천사. 주천사장은 `자드키엘'
[상급천사]
1) 솔로네
좌천사 (座天使). `오파님'이라고도 불리우는 3품천사. 불타오르는 커다란 차륜을 위시하고
나타나는 천사로 묘사가 되며, 여호와의 결정을 이해하고, 천사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맡고있다. 좌천사장은 유명한 대천사들중 하나인 세라프 `라파엘'
2) 케룹- (케루빔)
지천사 (智天使). `에덴 낙원'의 동쪽에서 `생명의 나무 (세피로트)'로의 길을 수호하는 지천사.
두번다시 세피로트에서 여호와의 지식을 얻는 `제2의 아담'이 생기지 않도록 지키고있다.
천사 치고는 특이하게 동물들이 합성된듯한 모습을 한 천사.
3) 세라프 (세라핌)
치천사 (熾天使). 여호와의 옥좌를 돌며 성가를 부르는 제 1계급의 치천사.
모든 천사의 정점인 천사들이며 반란전에는 루시펠이 치천사장 이었으나.
그가 타락한후 미카엘, 가브리엘, 우리엘, 라파엘의 4대천사가 자리를 이어 받았다.
인간들에게 강림할때는 6쌍의 날개와 4개의 얼굴을 지닌 천사로 나타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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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계급 세라핌 (SEPRAPHIM,熾天使)
치천사는 일반적으로 신의 사자 가운데 가장 최고위에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치천사가 히브리어로 트리스아기온
(三聖頌)-'성스러운, 성스러운, 성스러운 예전에 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앞으로도 계실 주이신 전능의 하느님'
-을 부단히 암창하 면서 옥좌의 주위를 돌고 있는 것이다.
이 단조롭게 보이는 행동에 대한 뛰어난 설명으로
치천사들이 실제로는 창조의 노래, 축가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설이 있다.
이는 사랑의 최초의 진동이다.
생명을 창조하고 공진하는 장이다.
치천사는 신과 직 접 교류하는 순수한 빛과 사고의 존재로,
사랑의 불꽃과 공진한다.
그러나 천사의 모습으로 인간의 앞에 나타날 때에는
6개의 날개와 4개의 머리를 가진다.
예언자 이 사야는 옥좌의 상측에 서 있는 타오르는 천사를 보고
'6개의 날개가 있는데, 그 2개 로 얼굴을 가리고,
또 다른 2개로 다리를 가리고, 나머지 2개로 날고 있다'고 기술 했다.
치천사는 일반적으로 각성하면 '사자와 같이 울부짖는'
'붉은 번개가 치는 하늘을 나는 뱀'으로 알려져 있어,
다른 어떤 천사 계급보다도 뱀이나 드래곤과 깊은 연관 관계에 있다.
세라핌이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치유하는 자', '의사', 혹은 '외과 의'
를 의미하는 라파와 '높은 존재' 혹은 '수호천사'
를 의미하는 셀의 합성어일 것 이다.
뱀 혹은 드래곤은 옛부터 치료술의 상징으로
의학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있어서 성스러운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2마리의 뱀이 감고 있는 전설의 지팡이 '카두케우스'는
현대에서도 의술의 표상이 되어 있는데,
이는 원래 그리스의 신 헤 르메스가 손에 들고 있던 것이다.
그리스의 헤르메스가 이집트의 토트
(역자주 : 이 집트 신들의 서기. 머리가 이비스 또는 비비의 머리라고 여겨졌다.
초기에는 창조신 이었으나,기원전 3000년경의 하반기부터는 법률의 제정,
학문의 발전, 신성 문자의 발명이 토트의 공적으로 여겨졌다),
로마의 메르크리우스,
그리고 치천사이기도 한 대천사 미카엘과 같은 존재라는 것은 뒤에 논하겠다.
이 천사계급의 뱀이 상징하는 이미지는 불꽃의 피닉스 신화에서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탈피를 통해 눈부시게 젊 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능력으로 결국 회춘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에녹서에 의하면 치천사는 4명밖에 없어서 4방향의 바람, 혹은 동서남북 4방에 대응 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4개의 얼굴을 가진 외견과도 일치한다. 후세의 주석자들은 이를 수정해서 치천사를 지배하는 4명의 대군주가 있다고 해석했다. 대군주의 필두 는 메타트론 혹은 사탄으로 다른 3명은 케무엘, 나타나엘, 가브리엘이라고 되어 있 다. 최고위의 천사에 관한 이 간단한 설명에서조차 애매모호함이 엿보인다. 천사의 계급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천사는 치천사보다 6단계 아래로, 신을 둘러싼 외측의 물질적인 원에 나타나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내측 영역을 지배하는 치천사의 군주의 일부가 대천사라고 불리는 일도 있다. 유력한 후보자는 마왕 사탄임에 틀림 없다. 신학상의 혼란과 더불어 불꽃의 뱀의 천사들의 통솔자로 일컬어지는 메타트론 은 일부 오컬트 결사에서 어둠의 지배자 사탄, 혹은 '오래된 뱀'으로 알려져 있다. 하얀 치천사의 상태인 메타트론은 천사의 계급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로 인류의 번영과 유지를 담당하고 있다. 6개가 아니라 36개의 날개와 무수한 눈을 가지고 있 다고 한다.
제 2 계급 케루빔 (CHERUBIM,智天使)
유대교와 기독교 양쪽 모두에서 신은 '에덴동산의 동쪽에 케루빔과 스스로 회전하는 불꽃의 검을 두어 생명의 나무를 지키게 하셨다'고 되어 있다. 이 유명한 조항덕분에 지천사는 성서에 나오는 최초의 천사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천사의 계급에 후에 추가된 것이다. 예를 들어 그렇다고 해도 디오뉴시오스가 중요 한 저작을 완성시켰을 무렵에 지천사는 이미 신의 옥좌를 둘러싼 2번째의 지위를 확 보하기에 이르고 있다. 히브리어는 케루브로 학자 중에는 '중재자'라고 번역하는 사 람도 있는가 하면 '지식'이라고 번역하는 사람도 있다. 원형인 칼리브는 슈메르나 바빌론의 신전 및 궁전의 무서운 이형의 수호자를 가리키는 단어였다. 히브리인은 바빌론에서의 노예 생활 중에 성소의 입구에 이러한 복수의 몸과 날개를 가진 전설 의 동물이 있다는 것에 익숙해져 버렸음에 틀림없다. 유사한 수호신은 근동 전역에 서 발견된다. 독수리의 머리와 날개를 가진 신이 이미 앗시리아의 영생의 나무(역자 주 : 아마도 슈메르 신화의 키스카누를 가리키는 듯 하다)를 수호하고 있었다. 히브 리의 기록자가 외경의 마음에 사로잡혀 나무와 그 수호자를 차용해 유대의 에덴동산 에 이식시킨 것은 단순한 과정이었다.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하는 헤라클레아의 기독 교 사교, 데오도로스가 지천사에 대해 '아담을 위협해 에덴동산에 접근치 못하게 하 는 생물'이라고 서술했을 무렵에는 이미 변용은 완성되어 있었던 것이다. 역사상의 내력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해 두겠다. 본래 히브리에서 지천사는 4개의 날개와 4개 의 얼굴을 가지고 신의 옥좌를 나르거나 신의 전차를 끄는 자로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시편' 제18편에서는 신은 지천사를 타고 있지만 실제로 신이 타는 것은 한계 급 아래의 천사 트론즈 혹은 오파님이다. 케바르강에서 지천사와 만났다고 하는 놀 라운 목격보고가 있다. 히브리의 예언자 에제키엘이 4개의 얼굴과 4개의 날개를 가 진 지천사를 가까이서 보았던 것이다. 파트모스의 요한은 '묵시록'에서 지천사는 6 개의 날개와 많은 눈을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너무 흥분해서 '묵시록'을 기록하 고 있는 중에 경솔하게도 치천사와 혼동해 버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천사의 오랜 역할이 수호령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으로 계약의 궤(櫃)를 감싸는 황금의 조 각에 2명의 지천사가 보인다. 이미 기술한 것처럼 치천사가 끊임없이 트리스아기온 을 암창하고 있을 때 이로 의해 발생되는 진동이 사랑의 불꽃을 만든다. 이와 대조 적으로 지천사가 발하는 영묘한 진동은 지식과 지혜의 진동이다. 이와 같이 경외해 마지않을 존재가 바로크 양식의 천정구석에 귀엽게 날개를 펄럭이는 둥글둥글 살찐, 날개달린 아기모습에까지 이르게 된 경위는 진실로 의문스럽다고밖에 할 수 없다.
제 3 계급 트론즈 (THTONES,座天使)
유대의 메르카바 전승에 있어서 좌천사는 커다란 '차륜(차바퀴)' 혹은 '많은 눈을 가진자'로서 나타난다. 히브리어의 가루가루는 차륜과 '눈동자'의 2중의 의미를 지 닌다. 묘한 사실로 지천사가 신의 전차를 끄는 자인 반면, 오파님은 실제의 전차인 듯하다. 좌천사의 외견에 대한 가장 상세한 설명은 '에키젤서'(제1장 13~19절)에 있 다. 그 생물의 형태는 피어오르는 숯불과 같고 횃불과도 같다. 불이 그 생물의 이곳저곳 에서 불타올라 그 불속에서 번개불 치고...내가 그 생물을 보기에, 그 4개의 얼굴 앞의 땅위에 바퀴가 있고, 그 바퀴의 형태와 모양은 황금색의 구슬과 같다. 그 4개 의 형태는 모두 같다. 그 형태와 모양은 바퀴 중에 바퀴가 있는 것과 같아...그 바 퀴는 높아서 두려운 것이다. 바퀴는 4개 모두 골고루 눈이 있다. 그 생물이 갈 때에 는 바퀴가 그 옆으로 따라가 생물이 땅을 떠나 올라갈 때에는 바퀴도 따라서 올라간 다. 여기에 예로 든 문장에서는 빛나는 태풍에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엘리야, 그리고 좌 천사를 '불타오르는 숯불'이라 부르는 에녹이 떠오른다. 모든 천사의 형태 중에서 '바퀴'는 확실히 다른 어떤것보다 우리를 당혹케 한다. 아 마도 간단한 대답은 지금 우리시대 기술의 이미지와 닮아 있으면서도 차바퀴 자체가 고도의 기술이었던 시대에 묘사되었다고 하는 점일 것이다. 좌천사는 제3천에 산다 고도 하고 제4천에 산다고도 한다. 이러한 혼란이 발생되고 있는 이유는 이들 영역 이 이형의 성질의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은 중심핵을 둘 러싼 내측 깊숙한 영역에 살고 있는 치천사와 지천사의 비물질적 우주이다. 이들 천 사의 본질은 끊임없는 창조의 물결로 신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전해진다. 그 러나 그들은 비물질적이고, 정확하게 말한다면 이러한 창조의 힘의 비물질적인 형상 인 것이다. 그러나 오파님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비슷한 형태와 실질을 가지기 시작하는 하늘의 영역에 살고 있다. 이 지점에서 하늘은 땅과 만나고 육체라는 실체 를 두르고 타락의 가능성에도 처하게 된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오파님이 사랑을 보 여주기 위해 우리들 물질적 존재의 토대인 물질을 제공했다고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이 계급을 지배하는 군주는 일반적으로 라파엘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율법학자의 저 작에 따르면 히브리인의 선조들은 모두 천국에 이르면 이 계급의 천사가 되었다고 한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기독교의 신학자들은 이 견해를 채택하지 않고 있다.
제 4 계급 도미니온즈 (DOMINIONS,主天使) or 도미네이션즈 (DOMINATIONS)
이 계급은 도미네이션즈, 로드, 크리오테테스, 혹은 히브리의 전승에서는 하슈마림 (하무샤림)이라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디오뉴시오스에 의하면 '천사 의 임무를 통제한다'고 한다.다른 권위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주천사는 제2천의 내부 에서의 자비깊은 삶의 경로이다. 아마도 이 성스러운 영역에는 신의 이름의 문자가 걸려 있을 것이다. 지배하는 군주는 자드키엘, 하슈말, 야리엘, 무리엘이라고 한다.
제 5 계급 바츄즈 (VIRTUES,力天使)
은총의 천사는 마라킴, 듀나미스, 타루시심으로 알려져 통상적으로는 기적의 형태로 천정으로부터 은혜를 받는다. 영웅이나 선을 위해 분투하는 자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중요할 때에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시에 나타난 2명의 역천사가 하늘까지 그리스도를 보좌했다. '아담과 에바의 생애'에서는 2명의 역천사가 카인의 탄생시에 산파역을 맡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역천사는 '빛 나는 자'로 알려져 있고, 지배하는 군주는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바리엘, 카르 시슈로 반란 전에는 사타넬도 역천사의 군주였다.
제 6 계급 파워즈 (POWERS,能天使)
듀나미스, 포텐티아테스, 권위라고 불리우는 능천사는 신에 의해 최초로 창조된 천 사라고 한다. 능천사는 제1천과 제2천 사이의 위험한 경계지역에 살고 있다. 디오뉴 시오스에 의하면 세계를 지배하고자 하는 데몬에게 능천사가 저항한다고 한다. 능천 사는 국경 경비병과 같이 행동하는 듯하고 악마의 침입을 경계하기 위해 하늘의 통 로를 순회한다. 이러한 순시는 위험한 임무인 듯, 성 바우로는 몇번이나 능천사는 선이기도 하고 악이기도 하다고 엄중하게 경고했다. '로마인에게 보내는 편지'의 제13장 1절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위에 있는 권위에 따 라야' 하는 일이 명확히 나와 있지만, 일부의 능천사는 우리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 려다 인간의 암흑면에 접하게 되어 그 때문에 타락한다고 한다. 예를들어 그렇다고 해도, 서로 대립하는 것을 조화시키거나 맞추어주는 일이 능천사의 진정한 사명인 것이다. 이 계급을 지배하는 카마엘은 계급전체의 확연한 특징인 선악간의 흔들림을 잘 보여 주고 있으므로 상세히 다루지 않으면 안된다. 카마엘이라는 이름은 '신을 보는 자' 를 의미하고 프란시스 바렛의 '메이가스'에서는 카마엘이 신의 앞에 나설 수 있는 특권을 지닌 7명의 천사 중의 한명이라고 되어 있다. 카마엘이 야곱과 싸우고 겟세 마네 동산에서 예수의 앞에 나타났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어두운 결과 를 취하는 카마엘은 지옥의 공작으로 간주되어 표범의 몸을 가지고 출현하고 있고, 은밀학에서는 사악한 별인 화성의 지배자로 알려져 있다. 천사에게 거의 관심을 보 이지 않는 드루이드(역자주 : 고대 켈트족의 교단으로 사제, 교사, 점술사, 마법사 가 속해 있다)의 제사에서조차 카마엘을 전투의 신으로 삼고 있을 정도이다. 카마엘 은 14만 4천명으로 이루어진 파괴의 천사, 징벌의 천사, 복수의 천사, 죽음의 천사 의 지휘관인 것이다. 신과 악마 어느쪽을 섬기는 지는 확실치 않다. 이 군주는 카무 엘로서 이스라엘의 기원과 제7천의 군주 사이를 중개한다. 어느 전설에 의하면 모세 가 신으로부터 토라(역자주 : 모세 5경을 가리키는 해설서의 총칭)를 받는 것을 방 해하려 해서 모세에게 저주받은 것은 카마엘이라고 한다. 이 확연한 동기의 모순이 능천사의 매력의 큰 단서가 된다. 기독교의 전승에서 혼은 선과 악의 전쟁터이다. 능천사는 우리의 혼을 맡는 것으로 음모로 가득차 있으며 광범위에 걸쳐서 계속적으 로 급변하는 영역을 맡고 있다. 능천사의 가혹한 임무는 일상 속의 지성의 2원성을 성스러운 원천과의 합일로 바꾸는 것이다. 밀교의 관점에서 능천사는 영의 인도자로 육체를 떠나 아스트랄계에서 헤메는 자들을 돕는다. 죽은자가 죽음으로 인해 동요하 면 공포가 고조되어 발광하기 쉬운데, 이 때 능천사가 도와주는 것이다.
제 7 계급 프린시펄리티즈 (PRINCIPALITIES,權天使) or 프린스담즈 (PRINCEDOMS)
애초에 지상의 국가나 대도시를 맡겨진 계급은 프린스담이라고 되어 있다. 이윽고 이들의 경계가 넓혀졌지만 그 때 경계선이 매우 애매한 것이 되었다. 권천사는 자신 들의 영토를 넓히고 신앙의 옹호자가 되어 약간 완고한 정통적인 선악관을 지니는 경향이 있다. 권천사의 군주 중에 니슬로크가 있다는 사실을 덧붙여 놓지 않으면 안 된다. 니슬로크는 본래 앗시리아의 신으로 적어도 오컬트 문헌에서는 지옥의 데몬왕 의 주방장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권천사의 군주로 납득이 갈만한 후보자는 아나엘이 다. 아나엘은 제2천의 장관이기도 하고 달을 감쌀 정도로 넓혀지는 주천사와 함께 지상 의 모든 왕국과 지도자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 한명의 군주는 하미엘로 에녹을 하늘로 운반했다고 전해지지만 그것보다도 갈데아의 신 이슈타르(역자주 : 아래 릴리스에 대한 글 참조)로서 잘 알려져 있다. 위대한 군주 케르윌은 골리앗을 죽이고자 하는 다윗의 계획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제 8 계급 아켄젤즈 (ARCHANGELS,大天使)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어도 2,3명의 대천사의 이름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천사 중에서 대천사가 가장 명성을 높이고 있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 '묵시록'에서 신의 앞에 서는 7명의 천사는 통상 대천사라고 해석된다. 이슬람교의 '코란'은 4명의 대 천사를 인정하고 그 중 2명의 이름 지브릴(가브리엘)과 미카르(미카엘)를 들고 있는 것에 불구하다. 기독교와 유대교의 문헌은 7이라는 수에서는 의견을 일치시키고 있 으면서도 실제로 대천사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격렬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 나 4명의 이름,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우리엘은 항상 나타난다. 다른 3명의 후 보자는 전통적으로 메타트론, 레미엘, 아나엘, 라그엘, 라지엘 중에서 선택된다. 디오뉴시오스에 의하면 대천사는 '신의 뜻을 전하는 사자'라고 한다. 신과 인간을 중개하는 가장 중요한 중재자라고 여겨져 어둠의 자식들과의 끊임없는 싸움으로 하 늘의 군세를 이끌고 있는 것이 대천사이다.
제 9 계급 엔젤즈 (ANGELS,天使)
이것이 천사의 계급의 최후로 가장 인간에 가깝다. 엔젤을 나타내는 히브리어는 마 라크로 이는 '사자'를 의미한다. 산스크리스트어로는 앙게레스(역자주 : 힌두교의 반신반인의 성선 리스)로 이 신의 영 혹은 하늘의 영이 페르시아어로 '밀사'를 의미하는 앙가로스가 되어 그리스에서 는 앙게로스로서 나타난다. 이와 같은 경로로 전능의 신과 인간, 영원과 시간우주 사이를 중재하는 자라는 현대의 천사의 개념에 드디어 도달하게 된다.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천사의 이름과 관련된 초기의 최대 근거는 히브리의 선조 에녹의 3종의 연대기이다. 위전이라고 언명되었다고 해도 '에녹서'는 천사에 관련된 세부사항의 보고(寶庫)이기 때문에 천사에 대한 흥미가 정점을 이루었던 13세기에는 에녹을 위 시한 수많은 위전의 저작이 유행했었다(완전한 형태의 '에녹서'는 18세기에 이디오 피아 교회에 보존되어 있는 원본이 발견될 때까지 실제로는 사람 눈에 띄는 일이 없 었다고 한다). 중세에는 에녹이 비교적 적게 잡은 수백의 천사가 카발리스트(역자주 :카발라-중세부터 근세에 걸쳐 퍼진 유대교 신비주의)의 언어를 믿는다면 301655722 명에까지 늘어나고 있다.
# VIRTUES 와 PRINCIPALITIES는 바뀌는 경우도 있음.
계급은 숫자가 적을수록 고위로 상위 3계급을 상급3대, 중위 3계급을 중급3대, 하위 3계급을 하급3대라고 한다.
<천사>
주요천사:72
보조천사:70만
상급:치품천사/지품천사/좌품천사
중급:권품천사/능품천사/역품천사
하급:주품천사/대천사/천사
<그 외의 천사들>
예언자이며 선도자인 가브리엘, 괴물의 처단자인 미가엘, 의사와 여행자의 수호자인 라파엘
<주요천사들>
제1천사:베후이아
제2천사:젤리엘
제3천사:시타엘
제4천사:에레미아
제5천사:마하아시아
제6천사:렐라헬
제7천사:아카이아
제8천사:카헤텔
제9천사:하지엘
제10천사:알라디알
제12천사:하하이아
제13천사:이에잘렐
제14천사:메바헬
제16천사:하카미아
제17천사:라우비즈
제18천사:칼리엘
제20천사:파할리알
제23천사:멜라헬
제26천사:하아이아
제38천사:하하미아
제42천사:미가엘
제50천사:다니엘
제53천사:나나엘
제59천사:하라엘
제69천사:로켈
제72천사:무미아
† 사마엘:사탄, 타락한 천사, 하이데스, 헤르마프로디토스
† 아니엘:성 베드로, 헤르메스, 메르쿠리우스, 베엘제불, 샤이탄, 요그소토트
† 아살리아(진리를 알려주는 자):생 제롬, 프타, 엔키, 마파노스, 아폴론. 디안세트, 프레이르, 스바로크, 사비트르, 크소시필리, 일라파
<천사의 역할 천사명>
† 낙태: 카스다이에
† 연금술: 오크
† 분노: 아후
† 보물병: 라우시엘
† 불임: 아크리엘
† 새: 아라엘
† 계산: 부타톨
† 기회: 파라키엘
† 수태: 라이라
† 새벽: 루시퍼
† 낮: 샤무셀
† 꿈: 가브리엘
† 지진: 라시엘
† 공포: 이로울
† 태아: 메타트론의 쌍둥이 형제에 해당하는 산달폰
† 물고기: 가기엘
† 음식물: 만나
† 숲: 즈루파스
† 망각: 포테
† 자유의지: 타브리스
† 미래: 테이아이엘
† 그리스: 야완
† 안개: 바르디엘
† 건강: 무미아
† 희망: 파누엘
† 불사: 제탈
† 불면: 미카엘
† 발명: 리웨트
† 욕정: 프리아프스
† 기억: 자드키엘
† 도덕: 메하피아
† 산맥: 라무펠
† 음악: 이스라휄
† 밤: 레리엘
† 인내: 아카이아
† 식물: 사크루프
† 시: 우리엘
† 절벽: 자로비
† 오만: 라하브
† 창부: 에이세트 제누님
† 비: 마트리엘
† 강: 다라
† 석양: 자프디엘
† 침묵: 샤테이엘
† 하늘: 사파퀴엘
† 눈(雪) 쟈르기엘
† 힘: 제루엘
† 번개: 라미엘
† 보물: 파라시엘
† 야채: 소피엘
† 물 속의 곤충: 샤크지엘
† 자궁: 아르미사엘
천사란?
- 신에 의해 인간보다 상위의 존재로서 창조된, 순결하고 정신적인 실태.
- 천사=Angel의 어원은 그리스어 Angelos=사자에서 유래 그 기원은 구약성성서 비롯되며, 신약성서나 코란에도 등장.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의 경전에 '신의사자'로서 신성한 직무를 가진 존재.
천사의 수?
어떤 신학자는 그 수를 20,165,572명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선 "인간은 늘 두명의 수호천사에게 보호받고 있다" 고 주장했는데 이 말에 따른다면 세계인구의 두배에 해당하는 천사들이 존재?
천사의 직무?
- 천체의 운행이나 비, 바람, 벼락 등의 기상변화
- 인간과 국가의 수호
- 인간 생사의 감독
- 최후의 심판 때 검사와 변호인역
- 천국의 질서...
- 지상에 돋는 풀 한포기 한포기 까지 천사들의 손이 미치지 않는 부분이 없다.
빛나는 신의 사자 ▶ 대천사 Archangels
수만,수십만,혹은 수백만이 존재할지도 모로는 천사들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능력과 지력을 가졌으며 신 옆에 자리할 수도 있는 천사이다. 그들은 각지에서 활동하며 인간을 가까이 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에 인반적으로 친근감이 드는 천사들이다. 신에게 부여받은 그들의 최대 임무는 바로 신과 인간과의 중개 역할이다. 또 아홉군단으로 구성된 천사군을 지휘하고, 최전선에서 인간을 지옥으로 꾀어내는 악마군단과 천투를 되풀이하는 것도 그들의 주요 임무다. 그들의 별명은 '신의 뜻을 옮기는 자'이다.
▒ 4대천사(방위천사) ▒
천사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우리엘
4대 불 물 바람 땅
방위 동 북 서 남
영력 지성 상상 이성 감수성
미덕 신중 절제 정의 굳셈
▒ 7대천사('어전천사' Angels of Presence) ▒
미카엘(Michael) 신의 선민을 담당한다
가브리엘(Gabriel) 지상 낙원의 수호자
라파엘(Raphael) 인간의 영혼을 주관한다.
우리엘(Uriel) 우주의 운행과 지구의 기상을 주관한다.
라구엘(Ragual) 세계와 빛에 복수한다(천사들을 감시한다)
사라카엘(Saraquael) 영혼이 죄를 범하지 않도록 감시한다.
레미엘(Remiel) 최후의 심판이후 부활한 인간들을 주관한다.
실낙원의 저자인 '밀턴'도 영광스러운 천사를 일곱명으로 생각했으나, 신과 동석할 자격이 있는 천사로는 열두명을 꼽았다. 17세기의 대표적 지식인었던 밀턴이 꼽은 어전천사의 대표자는 '미카엘'이었으며, 나머지는 메타트론(Metatron),수리엘(Surial),산달폰(Sandalphon),아스탄파에우스(Astanphaeus),사라카엘(Saraquael),피누엘(Phanuel),예호엘(Jehoel),자그자가엘(Zagzagael),우리엘(Uriel),예페피아(Yefefiah),아카트리엘(Akatriel)이다.
신의 오른팔로 일하는 천사들 가운데 중심이 되는 것은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우리엘의 4대 천사다. 그리고 그들을 따라 엄청난 수의 천사들이 일하고 있다. 그 대부분은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천사들이다. 또한 이름이 알려진 천사도 수백명에 이르지만, 그들의 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에 소개하는 천사들의 대부분도 그들의 이름과 직무 분담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수호천사(Guardian Angels)
수호천사의 역할은 보호, 후견인, 봉사 등의 일이다. 이것은 국가, 도시,지역을 비롯하여 나아가 인간에 이르기가지 매우 광범위한 일이다. 카발라 문헌에는 미카엘,가브리엘,라파엘,우리엘이 지도천사로서 하급천사들을 감독한다고 되어있다. 히브리인의 전승에 의하면 70개국에 각각의 수호천사가 존재한다고 하나, 유감스럽게도 이름이 알려진 것은 4개국뿐이다.
페르시아의 수호천사 도비엘(Dobiel=곰의신)
로마의 수호천사 사마엘(Samael=어둠의 지배자)
이집트의 수호천사 라합(Rahab=원시 바다의 지배자)
이스라엘의 수호천사 미카엘(Michael=대천사)
이 네 가지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스라엘의 수호천사인 미카엘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천사는 타락천사가 된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나 도시 같은 인간 집단과 관계있는 경우 수많은 유혹의 위험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죽음의 천사(Angels of Death)
'죽음'이 인간에게 얼마만큼 중요한 주제인가를 상징이라도 하듯, '죽음'에 관계된 일을 하는 천사들의 수는 매우 많다. 타락천사로서 인간의 죄를 고발하고 형벌을 주는 천사도 있고, 반대로 변호인으로서 감싸주는 천사도 있다. 다시말해, 죽음의 천사는 타락천사나 악마라 해도 크게 상관없는 것이다. 그들 또한 '신의 사자' 로서 신의 직접적인 지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1.유대교-'죽음의천사'는 '황천국의 수호자'인 가브리엘을 필두로 아드니엘(Adniel),아즈라엘(Azrael),헤마하(Hemaha),카프지엘(Kafziel),케제프(Kezef),레비아탄(Leviathan),마시트(Mashhit),메타트론(Metatron),사마엘(Samael)등등이다.
2.기독교-미카엘(Michael)이 죽음의 천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영혼의 빛'으로 인간의 혼을 간파하여 좋은 기독교도의 혼을 구해낸다. 미카엘은 대천사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으며, 게다가 신의 신뢰도 두터운 천사로 알려져 있다.
3.아라비아-아즈라엘(Azrael)이 필두로 꼽힌다.[아라비아 나이트]에서 그는 '명예로운 왕'으로서 죽음의 천사 역학을 맡고 있다.
4.고대 바빌로니아-6명의 죽음의 천사
가브리엘(Gabriel) 젊은 사람의 생명을 주관한다
카프지엘(Kafziel) 왕의 생명을 주관한다
메샤베르(Meshabber) 동물의 생명을 주관한다
마시트(Mashhit) 아이의 생명을 주관한다
아프(Af) 남자의 생명을 주관한다
헤마하(Hemaha) 가축의 생명을 주관한다
불꽃의 천사(Angels of Fire)
고대신화에서 '불꽃'은 신만이 소유하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리스 신화를 예로 들자면, 프로메테우스는 신으로부터 '(불을)훔쳤기'때문에 제우스의 분노를 사 벌을 받는다. 유대교에서 불꽃은 가장 정결한 것으로서, 신 자신이 불꽃이 되어 모습을 나타낸 일도 기록되어 있다.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는 부활제에 '불의 재생'이라는 의식을 행한다. 불은 일반적으로 '위광'과 '권위'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기독교에서는 '순교' 혹은 종교적인 '열의'를 가리킨다. 원래 불꽃에서 창조된 천사들은 '불꽃'에 관한 한 대가라 할 수 있다. 나타나엘(Nathanael),아렐(Arel),아타나엘(Atuniel),요호엘(Johoel),아르다렐(Ardarel),가브리엘(Gabriel),세라프(Seraph),우리엘(Uriel) 등등이 있다.
천사의 직무 [1] [2]
신의 오른팔로 일하는 천사들 가운데 중심이 되는 것은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우리엘의 4대 천사다. 그리고 그들을 따라 엄청난 수의 천사들이 일하고 있다. 그 대부분은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천사들이다. 또한 이름이 알려진 천사도 수백명에 이르지만, 그들의 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번에 소개하는 천사들의 대부분도 그들의 이름과 직무 분담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창조의 천사(Angels of Creation)
'창조의 천사'의 영광을 입은 것은 일곱 천사들이다. 오리피엘(Orifiel),아나엘(Anael),자카리엘(Zachariel),사마엘(Samael:훗날 반역하여 타락천사가 되었다),라파엘(Raphael),가브리엘(Gabriel),미카엘(Michael)이다. 그들은 신의 명령에 따라 가각 일곱 혹성(태양과 달도 포함)에 진을 치고, 천문학의 지식을 살려 구체적인 '창조'를 기획했다.
빛과 사랑의 천사(Angels of Light and Love)
'빛'이란 원래 '청정','덕행'등을 상징하는 말인데, 기독교에서는 '세계의 빛'으로서의 '그리스도'를 일컫거나 '신앙','은총','자애'를 의미한다고 하여 중요하게 취급하고 있다. 따라서 '빛을 주관'하는 천사가 거물 취급을 받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빛의 천사 이삭(Isaac),가브리엘(Gabriel),예수(Jesus),사탄(Satan), 사랑의 천사 텔리엘(Theliel),라흐미엘(Rahmiel),라파엘(Raphael),돈쿠엘(Donquel). 카빌라 문헌에서는 로마 여신인 비너스(Venus)또한 사랑의 천사 자격을 얻고 있다.
'사랑의 천사'큐피트의 실상
달의 천사(Angels of the Moon)
달은 매우 암시적인 의미를 가진다. 태양은 능동적이며 정통파인데비해, 달은 수동적이고 신비적이며 여성적이다. 마술의 선조격인 솔로몬 왕의 전승에 의하면,달을 주관하는 천사는 야흐리엘(Yahriel),이아카디엘(Iachadiel),엘리미엘(Elimiel),가브리엘(Gabriel),차피엘(Tsaphiel),자카리엘(Zachariel)등이라 한다. 한편 이와 비슷한 직무를 가진 천사중에'신비의 천사(Angels of Mysteries)'라는 존재가 있다. 이 천사로는 가브리엘(Gabriel),라지엘(Raziel),같은 저명한 천사가 대표적이다.
황도십이궁의 천사(Angels of the zodiac)
황도란 지구를 중심으로 해서 본 태양의 궤도를 말한다. 고대 오리엔트시대에 황도를 따라 360도를 12등분하고 그 양쪽에 열두개의 별자리가 있는 점에서 '황도십이궁'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 12궁을 주관하는 천사
낙원의 천사(Angels of Paradise)
낙원 이라는 말은 원래 주위로부터 숨겨져 있다는 의미의 페르시아어가 어원이며,왕후 귀족들의 '사냥터'를 의미했다고 한다. 낙원의 수호를 담당하는 천사로는 샤므셀(Shamshel),미카엘(Michael),제폰(Zephon),조티엘(Zotiel),요히엘(Johiel),가브리엘(Gabriel)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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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천사(Angels of Four Seasons)
사령관 부관
봄 스푸글리구엘(spugliguel) 아마티엘(amatiele),카라카사(caracasa),코레(core),코미소로스(commissoros)
여름 투비엘(tubiel) 가르가텔(gargatel),가비엘(gaviel),타리엘(tariel)
가을 토르쿠아레트(torquaret) 다르쿠암(tarquam),구아바렐(guabarel)
겨울 아타리브(atarib) 암바엘(ambael),카다라리(catarari)
12달의 천사 (Angel of the Months)
일년 열두 달을 달력 순서대로 바르게 운행시키는것 또한 천사들의 직무다.다음은 유대교의 천사와 고대 페르시아의 천사들을 열거한 것이다.
유대교의 천사 고대 페르시아의 천사
1월 가브리엘(Gabriel) 바흐만(Bahman)
2월 바르키엘(Barchiel) 이스판다르멘드(Isfandamend)
3월 말키디엘(Malchidiel) 파르바르딘(Farvardin)
4월 아스모델(Asmodel) 아르디베히스트(Ardibehist)
5월 암비엘(Ambiel) 쿠르다드(Khurdad)
6월 무리엘(Muriel) 티르(Tir)
7월 베르키엘(Vrechiel) 무르다드(Murdad)
8월 하말리엘(Hamaliel) 샤흐리바르(Shahrivar)
9월 우리엘(Uriel) 미헤르(Miher)
10월 바르비엘(Barbiel) 아반(Aban)
11월 아드나키엘(Adnachiel) 아자르(Azar)
12월 하나엘(Hanael) 다이(Dai)
주 7일의 천사(Angel of the Sevendays of the Week)
주임천사 부천사
월요일 가브리엘(Gabriel) 가브리엘(Gabriel)
화요일 카마엘(Kamael) 자마엘(Zamael)
수요일 미카엘(Michael) 라파엘(Raphael)
목요일 차피엘(Tzaphiel) 사치엘(Sachiel)
금요일 하니엘(Haniel) 아나엘(Anael)
토요일 차피엘(Tzaphiel) 카시엘(Cassiel)
일요일 라파엘(Raphael) 미카엘(Michael)
이슬람교의 천사
☞ 신과 인간 사이의 중개자 Malaika
이슬람교의 천사상, 그리고 천사와 인간과의 관계는 유대교,기독교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전지전능한 신 알라(Allha)는 흙으로 인간을 만들었고, 또 천사는 불을 재료로 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코란에는 몇몇 천사들이 등장하는데,무하마드에게 신의 말을 구술했다는 지브릴(가브리엘)과 미카일(미카엘)에 대해서는 '대천사'편에서 소개되었으며 나머지 천사들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다.
▶ 이스라펠 Israfel
[명칭:활활타는자] [역할:성스러운 음악을 주관한다]
▶ 아즈라엘 Azrael
[명칭:신의 구원] [역할:죽음을 다스린다][심벌:염마장] [거주하는 천계:제3천]
▶ 이블리스 Iblis
[명칭:절망,단념] [역할:인간을 악의 길로 유혹한다]
▶ 하루트와 마로트 Harut&Maroth
[역할:지옥의 파수꾼]
천사군단
☞ 천사의 계급 The order of the celestial hierarchy
12~13세기에,신학자들은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천사들의 순위를 매겼다. 물론 이러한 순위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가 있으며, 군단의 지휘관이 누구인지에 대한 의견 또한 다르다. 이들 천사들은 소속되는 계급이 높을수록, 즉 신과 가까운 계급일수록 빛이나 불 또는 바이브레이션(진동)과 비슷한 존재이며, 신의 옥좌에서 멀어짐에 따라 육체적인 실체를 갖게 되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는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설을 중심으로 천사군단을 소개한다. '천사의 아홉 계급'은 라틴어로 코리 안겔리(Chori angeli)라고 한다. 여기서는 '군단'이라고 했지만 '위계','계급'으로 해석되는 경우도 많다.
◐ 타락천사들 ◐
추방된 천사들
유대교에서는 분명한 표현을 쓰지 않지만,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개념에서는 '악마'가 '죄를 짓고 천국에서 추방된 천사', 즉 '타락천사'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사탄,테몬,루시퍼,데빌...'악마'를 뜻하는 이름은 매우 많다. 적대자로 등장한 사탄,데빌
유대교
신은 '선택된 민족'으로서 이스라엘인을 계약 대상으로 살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대적하는 국가와 그 지도자,이교도의 신들은 당연히 '적대자'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구약성서에는 '악마'를 뜻하는 말은 나오지 않고 사탄(Satan)의 무리인 '하 사탄(Hasatan)'이라는 말만 나온다. 이 히브리어는 고유명사가 아니라,'대립세력'이나 '적'을 의미하는 보통명사다.
기독교
명확하게 '악의 상징','타락으로의 유혹자'로서 오늘날 의미의 사탄(像)이 완성되는 경위를 거쳤다.
이슬람교
사탄은 샤이탄(shaytan)이라고 한다. 한편 데빌(Devil)은 구약성서를 그리스어로 번역할 때 사탄을 의미하는 디아볼로스(Diabolos:중상하는자,적,위증자)를 사용했던 것에서 나온 말이다.
거친신 데몬
이말은 원래'초자연적','영적 존재'를 뜻하는 그리스어 다이몬(Daimon)에서 유래했다. 그리스어에서는 인간에게 갑작스럽게 찾아드는 불가사의한 운명적 사건은 결과의 행,불행에 관계없이 모두 다이몬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즉, 다이몬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갖게 되는 수호령이라 여겼던 것이다. 그리스의 전설적인 시인 호메로스도 다이몬을 '신'또는'신의힘'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다. 그 수호령과 인간이 좋은 관계에 있을 경으에는 에우다이몬(eudaimon:행복)이라 불렀고, 나쁜 관계에 빠지면 카코다이몬(kakodaimon:불행)이라 표현했다. 다시말해 '데몬=악'이라는 도식은 없었던 것이다. 현대영어에서도 데몬은 '악마','귀신' 이라는 의미 외에 '명인','정력가'라는 뜻도 나타낸다. 신의 뜻인가 아니면 반역인가?
1. 신과 그림자 얼굴
신이 세력을 넓힐수록 그 그림자인 사탄도 역시 힘을 갖게 된다. 그렇게에 사탄은 대천사 미카엘의 상둥이 형제로서 판박이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즉 사탄은 신의 뜻에 의해 창조된 존재이며,'그림자얼굴=타락천사'라는 해석이 성립된다.
2. 교만과 자유의지
어느 날 신은 무수히 많은 천사들 가운데 최고의 지혜와 힘을 겸비한 대천사 루시퍼( Lucifer)를 만들었다. 그리고 다른 어느 천사보다도 총애하며 깊이 사랑했다. 천계에서 특별히 더 빛나는 존재였던 그는 '새볔녘의 샛별(매우 뛰어난 인물이라는 뜻)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절정에 올라 있던 그의 마음에 그림자가 스치고 지나갔다. 신 대신에 옥좌에 앉고자 하는 당치도 않은 생각이었다. 이것을 본 신은 곧바로 루시퍼를 지옥으로 떨어뜨렸다. 교만이라는 죄명이었다.
3. 욕망으로 인한 타락
[애녹서]에는 매우 기묘한 인상을 주는 대목이 있다.
'그리고리(Grigori:신의 아들이라는 뜻)에 대해 묘사한 부분이다. 그들은 아담의 딸들에게 욕정을 가르쳤으며 지상에 내려와 그녀들과 관계를 하여 많은 혼혈아를 낳게 했다. 나아가 인간에게 신이 금지한 천계의 지식을 아낌없이 전수하기도 했다.
=타락천사들의 대죄와 특기
일설에 의하면 천사 3분이1이 타락천사가 되었다고 한다. 가장 극단적으로 애녹서에서는 천사들의 90%까지 타락했다고 씌어있다. 그들의 속성은 항상 인간을 타락하도록 유혹하는 존재이며, 그 죄악은 통상 '일곱개의 대죄'로 나뉜다. '교만','욕심','분노','욕정','폭식','질투','게으름'이다
=▣ 신의 자리와 그 주변▣
☞ 7층으로 이루어진 천계 Seven-stratal Heavens
제1천 샤마인 Shamain
[지배하는 천사: 가브리엘]
[수호하는 천사:수리아,투트레키엘,조르테크,무프가르외 42명]
제2천 라키아 Raqia
[지배하는 천사:자카엘,라파엘][수호하는 천사: 타그라엘,마스파엘외 6명]
제3천 셰하킴 Shehaqim
[지배하는 천사: 아나헬][부관:야그니엘,라바키엘,달키엘]
[수호하는 천사:세부리엘외 6명]
제4천 마코놈 Machonom
[지배하는 천사:미카엘]
[수호하는 천사:파크디알,그부르티알,크주이알외 5명]
제5천 마테이 Mathey
[지배하는 천사:산달폰]
[수호하는 천사:테치알,우지알,그미알외 6명]
제6천 제불 Zebul
[지배하는 천사:자키엘][부관:낮에는 제불,밤에는 사바트]
[수호하는 천사:루미알,카드미알외 6명]
제7천 아라보트 Araboth
[지배하는 천사:카시엘][수호하는 천사:제부리알,루트르베비알]
네이버 지식... 옛날에 복사 한거라 어딘지 모름
첫댓글 케루빔이 보이네 ㅋㅋ 그리고 미카엘은 보통 천사장 이라고 불리지 않나 ㅋㅋ
읽을수있을까?
메타트론.... 맨날 없는데..종종보면 있고 대체 댁 정체가 뭐유?
이거, 맨처음 설명에서는 조로아스터교, 불교도 거론하고 있으면서 정작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는 것은 기독교와 이슬람교 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