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전세창
고독과 낭만의 계절, 가을
시골 초등학교 운동장엔
왁자지껄 총동창회가 열린다
몇 명 남지 않은 학생
늘상 조용하던 학교가
이날만은 활기에 넘친다
그리운 옛날로 돌아간다
동창생들 뿐 아니라
동네주민들도 함께하는
가을의 축제, 만남의 장이다
나이는 들었어도 마음은 청춘
달리고 치고받고 소리치면
어느새 동심으로 돌아간다
선후배 동기간 화합의 한마당
깊어가는 가을, 우정도 깊어간다
학교도 하나 고향도 하나
우리는 하나다 영원히 하나다
<노트>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못했던
각종 모임, 행사가 열립니다. 총동창회도
열릴 예정이니 추억을 찾아 참석해보심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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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합니다 샬롬 !!
고은 월요일 맛과 멋 향기로 보람 되시고...
추석 연휴 즐기시며 귀경길 편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