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내에서 글로벌셀러 & 아웃도어 를 담당하고 있는
The찰스 이동철 입니다
이번 연수기간에 맞춰 조금 일찍
개인적인 탐방?? 휴가?? 여행??
이태리를 경유해서 다시 일본에 도착해서
제품 사입 및 업무도 해결했습니다
창업 연수 후기에 적으려니
연수 관련 사진은 한장도 없고
일본 관련 사진도 10장이 안되고..
요건 우리사는 이야기에 써야할거 같네요 ㅎ
우선 김해 공항을 출발해서 일본 오사카에 도착!!
이태리 가기전에 일본부터??
돌아오는길에 일본에서 연수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아예 비행편을 일본에서 출발하는걸로 끊었습니다
그리고 오사카 왕복편을 추가로 또 끊었구요
덕분에..
초 저렴이 그지 깽깽이 투어가 시작됩니다
오사카 공항은 잠시 환승이라서 공항 밖으로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티켓 개시를 오사카에서 해야되기 때문에
입국 심사는 거쳤지요
언제쯤 비즈니스를 타볼까요??
꿈의 비즈니스를 향해 마일리지 겁나 모으고 있습니다
서브폰으로 점찍어놓은 블랙베리 Q10..
가격 괜찮네요
참고로 미국 아마존 가격 약 $250.. 한국으로 운송비와 부가세 10% 계산하면 32~33만원 가량 됩니다
여기서 구매하면 개인 면세 한도 $600 안이므로 부가세 안물고도 들고 들어갈수 있습니다
조금 더 저렴하겠네요
사진이 잘 안보이신다면..
두바이 면세점에서 가격은 $290
그런데 버전 확인해달라니까 직원이 버전 모르겠다고 해서 그냥 안샀습니다
겐조 휴대폰 케이스도 판매하는군요
딱봐도 인기없게 생긴 녀석들만 모아서 팔고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진 않고..
딱 정가 수준의 금액..
아 일본에서의 정가요
두바이 공항에서 2번째 환승을 합니다
이번에는 환승 시간이 5시간쯤 되는터라..
아.. 오사카에서는 6시간이었네요;;;;
라운지에서 PP 카드를 이용해서 아침 식사도 하고
업무도 좀 보고~~
이제 PP 카드 없이 공항 가는건 있을수 없는 일!!
두바이 -> 이태리 출발
저기 왼쪽의 승무원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초미녀 승무원!!
메간 폭스 닮았습니다-
비행기는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착륙 직전..
요기도 바닷가 끝내줄거 같은데..
암튼 그렇게 열차를 타고
떼르니미.. 아니 떼르미니 중앙역으로 이동해서
숙소에 체크인해서 가방을 열어보니
수건을 안챙겨옴!!!!
아.. 일본가서도 사용해야 하는 수건인데 망했..
2주동안 수건없이..
별수없이 바로 나갑니다
오리지널 이태리 타올을 구입하러..ㅋㅋㅋㅋㅋㅋ
아 망했...
1유로샵인데
수건은 이딴거밖에 안팜요-
이걸로 몸을 우째 닦...ㅠㅠ
그와중에 돌아오는 길에는 그 유명한 이탈리아 소매치기 체험 시간도 있었고
한국에서도 가본적 없는 경철서를
이탈리아에서 가보게 됩니다
폴리찌아 113 으로 가서
사건 접수후
폴리스 리포트 작성-
여행자 보험 가입하신분들이 소매치기나 상해사건을 당했다면
반드시 경찰서로 가서 폴리스 리포트를 작성하고
사본을 받아서 나오세요
그래야 보험사에서 보상을 받을수 있습니다
털리기전 기분 좋았을때-
털리고도 기분 좋은 녀석-
그래요.. 걔네들도 먹고 살고
저도 먹고 살아야겠지요
걔네들은 그날 따끈한 고깃국에 회식했겠지요
저는 차디찬 젤라또를.. 으응??
겁내 맛있음-ㅋㅋㅋ
이날부터 1일 1젤라또를 시전합니다-
바티칸 시국
일명 천사의 성-
영화 천사의 악마에도 나왔지요
바티칸 다녀오니까 "천사와 악마"가 다시 보고싶어지더군요
최고!!
오늘은 남부지방으로 이동 이동-
바다색이 매력적인 도시 소렌토 입니다-
워낙 파스타집 이름으로 많아서 어떤가 하고 가봤더니
그냥 그런곳이었음-
물론 아말피 해안길이랑
포지타노 전경은 죽음이었지만요-
아.. 소렌토에서도 요 도로는 좀 멋졌음
도로보고 울컥하긴 또 처음이네요
요거 양방향 도로가 아니라
사진 바로 아랫쪽이 U자로 굽은길입니다
일명 헤어핀 커브~~
기분 찜찜한 로마는 대충 관광하고
피렌체로 이동-
1등석 리미티드 시트로 예약-
비행기 비즈니스는 못타도
기차는 1등석 한번 타봐야하지 않겠어요??
1등석이라고 과자에 음료도 줌-
물티슈는 반사장님께 기념품으로 드렸습니다-ㅋㅋㅋ
이날도 1일 1젤라또 시전-
나는 최고의 이태리 젤라또를 맛보았다!! (최고의 무역상 패러디)
여기 정말 최고네요
피렌체 두오모 옆 Grom 젤라또-
밀라노에도 지점이 있길래 두번 더 사먹었지요
피렌체에서는 1일 2 젤라또 시전하는걸로-
피렌체 가죽시장에서 먹은
내장 버거-
안에 아무것도 없고.. 소스 찔끔에
곱장안에 '곱'도 안들어있어요
거기다 빵도 딱딱하고..
근데 내입에 착착 감기는 이유는 뭐죠??ㅋㅋㅋ
두오모는 감동 그자체-
두번 올라가세요-
돈 두번 내더라도 꼭 두번 올라가세요
피렌체는 사랑입니다~
저녁엔 무식한 사이즈의 T본 스테이크도 챱챱챱-
역시 스테이크는 레어-
아오.. 야경도 최고인 피렌체-
구찌 가방 찼으면
구찌 카페에 들어가라고 배웠..??
더 몰 아울렛에 있는 구찌 카페 입니다
워낙 해외 직구와 구매대행, 해외 원정 쇼핑에
일본 아울렛까지 훑고 다녀서 그런지..
10시 오픈하는 아울렛에 9시 50분 도착해서
30분만에 모든 매장구경과 쇼핑을 마쳤버렸..
그래서 셔틀 타고 돌아갈랬더니
돌아가는 셔틀은 12시?? 12시반?? 그게 첫차네요
그때까지 카페에서 양손에 쇼핑백 가득 들고다니는
한국인과 중국인들 구경합니다
아울렛에서 돌아와서는
주변에서 부탁한 포켓 커피 한가득 사들고~~
요기는 재고가 많아서 막 쓸어왔네요
아아.. 난 피렌체가 완전 죠아부려-
시장안 해산물 튀김집에서
모듬 튀김 10유로, 화이트 와인 1유로에 공수해왔습니다
오징어와 대구살, 새우 튀김이 적당히 소금간되어서
와인이랑 환상의 콜라보!!
성당앞 햇살이 너무 좋아서
유러피안처럼 계단에 앉아서 쳐묵쳐묵-
낮술도 술술 들어가고-ㅋ
물의도시 베네치아-
볼만한건
경찰배-
택배배 (TNT)
택배배 (페덱스)
앰부란스배
배배배 배가 볼만합니다
물론 이름 까먹은 이 광장과
아카데미아 앞에서
운하 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유럽인데 왜 안보이나 했던
타이거 매장은 오픈전 내부 공사중이네요
냉정과 열정사이에도 나왔었던
밀라노 센트랄레 중앙역-
완성하는데 500년이 걸렸다는 밀라노의 두오모는
피렌체와 또다른 감동을 줍니다
오늘도 점심은 현지인들처럼...
서서 밥먹습니다!!
커피 모히또라는게 있길래 시켜봤더니
진짜 커피에 술탔네 얘네.....
피렌체에서의 그맛을 잊지 못해서..
밀라노에서도 티본 스테이크를 먹으러 갑니다-
혼자 밥먹는건 익숙하기에-
그치만 혼자 와인 한병 다먹고 술오름;;;
이태리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가는날-
순탄하게 돌아가나 싶더니
이태리 항공사 직원과 실갱이 하다가 비행기 놓침;;
덕분에 두바이에서 오사카로 가는 연결편도 덩달아 놓치고;;
이태리 올때까지도 한국 출발에서부터 31시간 걸렸는데
이태리에서 오사카 갈때는 꼬박 48시간 걸렸습니다
공항 2박 3일 노숙편..
무도는 내친구..
아아.. 그래도 스뎅은 이쁘네요..
참.. 어렵게 산다..
연결편 대기시간 약 20시간
공항 바닥은 차다차더이다..
좀 더 있으면 치질 걸릴거 같은 예감이 들 정도??
어렵게 도착한 일본
켄즈는 여러 특별회원님들의 짐으로 난리입니다
제것도 좀 챙기고..
하루 늦은 덕분에 주어진 시간은 일요일 단 하루!!
다른 회원님들 얼굴 볼 시간도 없이
켄즈에서 하루종일 패킹했습니다
그래도 점심은 먹어야쥬~
버거킹에서 부페도 하나요??
참..참.. 부페라는 단어는 프랑스어에서 온말이 아니라.. 예전 바이킹족에서 유래된말이라고 합니다
바이킹들이 음식을 이것저것 다양하게 놓고 게걸스럽게 먹는걸 즐겨서 생긴말이라고 하는데요
부페라는 단어를 바이킹이라고 표현하는 일본은 어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거겠죠??
이날 쿠로 버거를 먹으면 음료 무료 행사가 있기에
쿠로 버거를 안먹어 보기도 했고..
도전!!
제입맛엔 잘맞네요-
이태리에서부터 모든 음식이 입에 너무 잘맞아서 탈-
마루이 백화점 계산대에서 발견한 정보-
0101 마루이 백화점은
롯데 카드 결재시 추가 10% 할인이 가능하네요
다만 그닥 살것이 없는곳이라는게 함정-
저도 별로 살게 없던곳이라
이제까지 일본 다니면서 처음 구매해봤네요
그러니까 이제 봤지;;
요건 정말 요긴한 정보!!
링쿠 아울렛과 공항 사이를 오가는
스카이 셔틀 버스가 12월 1일부터
100엔에서 200엔으로 인상됩니다
예전에는 무료로 운행되었는데
100엔으로 바뀌더니.. 이제는 200엔이 되네요
비행기를 타고 왔었으니
이제 비행기 타고 돌아가야겠죠~~
그리고 통관을 마치고..
2대분을 바로 택배 물류 센터에서 보내버리고~
남은 수입품을 싣고 사무실로 복귀-
이날도 창고에 수입품들 어어마하게 많더라구요
사무실에서 보낼 물건들 패킹해서 발송하고..
또 택배 보내고..
이래 저래 정리하니 한주가 후딱 지나가네요..
이렇게 또 11월이 흘러갑니다..
156차에 만나요~~~
첫댓글 오랜 시간동안 잘 읽고,보고, 그리고 조금은 감상에도 젖어 보았습니다.
가보진 않았고 먼곳이지만 조금은 가까워 진듯한 느낌 입니다.
너무 가까워지면 큰일납니다 ㅎㅎ
전 일본이 좋아요-ㅎ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재밌네요. 혼자서도 맛난거 잘 드시고 부러워요^^
여행은 자고로 맛집과 쇼핑이 남는겁니다-ㅎ
4월에 아들과 같이간 이탈리아~ 주변사람들은 이탈리아에서 소매치기를 많이 당하는것 같았는데..
다행히 우린 아무탈없이 귀국~ 지금생각해 보니~ 행운~ 동철씨 베네치아 가는것 알았으면...
고기~ 사입할 물건 많은데... 개인적으로...ㅋ 사진들을보니 새삼스러워~ 그래두 다시 갈려구 계획을
세우고 있는중입니다.^^
아맞다 다녀오셨었죠!!ㅎ
베네치아에 전 도무지 살게 안보이던데.. 뭐였는지 귀뜸 살짝-ㅋㅋㅋㅋ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
잘 봤어요
잘봤습니다
굉장히 바쁜스케줄을 소화하고 계시네요~
그래도 마냥 부러운 1인 입니다~
잘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질문 답변도 잘해주시고 처음뵙을때 말씀이 별로 없으셨는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