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핸드폰 수리차 삼성전자서비스 광진센터에 가서 20분 대기하고 대기표 뽑고 9시가 되자 문이 열리면서
대기표 순대로 접수표를 뽑았고 대기 순이 10번이라서 1착으로 기술자와 면당했다.
핸드폰 수리담당 엔지니어가 13명으로 보여지며 상담결과 50여 만원이 나온다고 하는데 부품 교체하면서
나온 부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수용할 수 밖에 없었고 부품과 수리비 364,500원이다.
수리 시간 40분 소요됬고 수리가 잘 되었다면서 내 폰이 광 진센터에서 구입해서 폰 케이스를 서비스로 주었고 통신사에 보험들었냐고 해서 안 들었다고 하니 실손보험같은 헤택을 못 받는다고 했다.
밧데리가 16%밖에 안 남아서 왜 그렇냐고 했더니 교체해서 그렇다고 해서 '스마톤충전기'에 가서 충전하는데
줄이 짧고 서서 밴드, 카스, 카페에 이어 카톡에 글을 보내고 나니 10시 20분이었다.
충전은 61%된 상태에 어린이대공원역 가는데 '세종대'(내 아내는 수도사대 77학번)가 나와 아내 생각이 잠깐
났고 건대입구역에서 2호선으로 시청역에 내려 오는 25(일) 송년회 장소를 물색했다.
1990년대 퇴사자 모임에 남직원이 일단 8~9명 온다고 했 고 여직원도 올 것 같아 8~15명으로 오후 5시
내 40년 단골 '부산갈매기'에 예악했고 이 집은 생태찌개로 유명하며 맛있어 '가성비'가 있다.
6살 연하 회장에게 "시청역 7번 출구로 나와서 북창동 음식 거리로 진입하여 소공우체국지나 GS25 보면서
골목으로 진입하여 막다른 골목에서 첫번째 오른쪽 집이 부산갈매기"라고 카톡을 보냈다.
그리고 시청역 7번부터 부산갈매기까지 사진과 약도를 보 내 회장이 단톡에 올리라고 했고 회장이 "네. 수고
하셨습니다"라고 카톡이 왔는데 회장의 집이 남양주고 직장이 세곡동이라 내가 대신했다.
고향 선배님들과 오후 1시 종로5가에서 약속이 있어 시간 여유가 있어 시청앞 행사를 둘러봤고(책읽는 시청
광장,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 등) 1호선타고 약속장소에 가니 4년 선배와 먼저 만났다.
선배와 같이 광장시장의 대로변에 있는 '우가육회불고기'에 가니 9년 선배 2분과 7년 선배 1분이 와 있었고
곱창전골(대) 소주를 4명이 마셨고 7년 선배께선 간수술로 무알콜 맥주를 사와 드셨다.
9년 선배 한분은 내 신절친의 4촌 형님이자 6촌 매형인데 내가 매형대신 형님으로 부른 것은 처가 느낌보다
친가느낌 때문이며 또한 분의 9년 선배께서 우리 아버지 수양딸과 가까운 친척 분이다.
7년 선배는 5촌 조카딸의 친구 분이고 4년 선배는 큰누님의 장남 에 처 이모부로 호칭은 사돈이나 선배가 아닌
형님으로 부르는데 자연스럽고 편하며 가끔씩 만나서 술 한잔하는 애틋한 선후배다.
화제의 타깃은 4년 선배로 어려 보이고 많은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또 내 3년 선배인 작은누나와 절친해서
내가 알고 있는 스토리가 많이 있어 회두에 올려서 웃고 허물없이 받아 주어 감사했다.
6촌 매형께서 지난달 7일(토) 마라톤 풀코스 완주자에 게 주는 기념 메달을 가방에 달고 다니시는데 마라톤을
뛰지 않으셨는데 그 취득 경위를 설명하는데 재미있게 말씀하셔서 분위기가 고조됬다.
2차는 내가 안내했으나 만원이라서 '누이네육회빈대떡' 2층 가서 해물과 고기 녹두빈대떡 2가지에 소주하고
무알콜 맥주가 떨어져, 편의점 3곳에 들려서 내가 겨우 사왔는데 3캔에 3,000원이었다.
추가 안주로 육회가 나왔고 2차도 1차 만큼 소주 4병을 마 셨는데 나이에 비해 선배님들이 잘 드셔서 보기 좋았고 내가 안내해서 손님 덜한 커피전문점으로 모시고는 나는 잠시 자리를 비워야 했다.
6촌 매형께서 계피사탕과 왕사탕을 좋아하셔서 다양하게 사탕 8 봉지를 사와 4분 선배께서 2봉지 나누어
가지셨다. 4분이 모두 내가 매일 쓰는 카톡을 보시는 분들이라 나를 각별히 사랑해 주신다.
3분 선배님들과는 가끔 보지만 오랜만에 뵙는 9년 선배님 께서 올해 김장하시면 내게 주신다고 했고 내가 오늘 친한 친구의 모친이 계신 요양시설에 면회가는데 4년 선배가 엿과 사탕을 사 주셨다.
잠실사는 6촌 매형과 용인사는 7년 선배는 2호선타고 가 시고 9년 선배는 남양주라 1호선타고 가시고 4년
선배가 동묘가서 한잔 더 하자고 걸어가는데 친한 친구가 연락이 와서 동묘에서 헤어졌다.
4년 선배 양해해 주셔서 감사했고 친한 친구가 내가 늦게 올 줄 알고 또 다른 약속을 해 버려 나는 폰이 15%밖에 안 남아서 단골 술집에 가서 여사장에게 빼빼로 하나 사서 드리고 충전을 부탁했다.
이마트가서 친한 친구의 모친에게 드릴 빼빼로 사고 왔더니 폰이 17%밖에 충전되서 아트박스갔더니 고속
충전기가 마음에 안 들어 다이소에서 구입했고 술집에 친구가 와 있었고 꼬막에 소맥했다.
1시간도 안 되었는데 60%이 충전되었고 충전기는 술집에 기증하자 비빔밥 서비스가 나와 맛있게 먹었다.
큰딸이 두 손자가 빼빼로 먹는 사진을 보내면서 "아빠! 애들이 좋아하 네요.잘 먹을게요^^~"
둘째딸은 셋째 손자가 동영상으로 감사를 카톡으로 전해왔 다. 모란사는 고교 친구는 제천 청풍호 고교 동기
동창들 여행가기 전과 여행중 통화했고 춘천사는 여친의 딸 결혼식은 축의금을 송금했다.
어제 아침 일찍 핸드폰이 책상에서 떨어져 불길한 생각이 들었었나 액땜으로 고쳐 먹고 폰 수리비 부담이 컸지만 오히려 폰이 새 것 같고 좋은 선배님과 좋은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참 행복했다.
LG는 어제 수원에서 열린 KT와 2023 KBO리그 한국시리 즈(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15-4 로 승리해 1승만 더 하면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
울버햄프턴은 어제 홈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 그 12 라운드 토트넘에게 2-1 역전승을 했고
토트넘은 2연패다. 황희찬과 손흥민은 '코리안더비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 없었다.
오늘 대부님 생신인데 카톡으로 축하드렸고 오늘 일정이 아침부터 있고 과음으로 인해 뉴스는 생략을 하오니
양해해 주시고, 또한 오는 18일(토) 아내 1주기로 이후부터 2~3 일에 '글'을 쓸까 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추워지겠고,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반 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서울 낮 기온 5도 예상되며
11월도 중순에 접어 들어 연말이 코앞인데 후회없는 한 해가 되시고 일요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