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조작과 자식을 먼저 보낸 끝나지 않은 엄마의 26년 싸움
힐스보로축구장에서 경찰이 인원수 파악을 안하고 관객을 무한히 입장시키는 바람에 참사가 일어남. 구장측도 참사발생이전 안전사고 우려하는 경고가 있었지만 무시. 관람석에서 이미 압사사고가 발생하고 있었는데 경찰은 사람들을 계속.. 당시 대처 행전부는 곧바로 진상조사위원회를 출범. 위원회에 많은 권한이 주어짐. 이상한일이 벌어지기 시작함. 당시 경비와 안전을 책임진 사우스 요크셔 경찰서의 방해와 조작이 시작 언론도 그대로 받아 적고 ...앵무새처럼 ... 참사로 사망한 사람은 난동자가 되고 살아남은 사람은 비난의 손가락질을 받기 시작하게 만든 영국사회
이대로는 있을수 없는 생존자와 피해자들 유족들이 투쟁을 할수 밖에 없는 분위기를 만들고 참사 발생 20년만에 2009년 독립조사위원회가 출범 그때부터 1500명의 가까운 전현직 경찰의 조사가 되었고 사망원인을 구체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을 하였고...
조릭조사위는 45만 건의 문서를 분석하고 참사 발생 23년만인 2012년 9월 새로운 진실을 밝혀냄. 캐머런 영국총리가 직접 의회에서 대국민사과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는데.. |
지금 우리는 어디까지 와 있는가를 생각하게 하네요...
첫댓글 예전 '로렌조오일' 이란 영화도 병에걸린 아들을 치료하기위해 부모가 공부하고 결국 치료약 로렌조오일을 만드는것을 보고 감동했었는데...
ㅠㅠ 우리나라도 20년 아니 30년 만에라도 진상규명이 이뤄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 희망이 안보여요 ㅠㅠ
에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