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와 카스피해 사이 걸쳐진 전장 1,200km의 코카서스산맥.
그 아래 조지아, 아르메니아 그리고 아제르바이잔 등 3국이 자리잡고 있다
코카서스지방은 고대 코캐시언(인도-유럽어족 인종)의 발원지이자 실크로드의 중요한 경유지로 동서양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다.
한반도가 태평양과 대륙을 잇는 다리로서 열강의 희생물이 되었듯 코카서스 여러 나라도 고대에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리스, 로마, 페르샤, 몽골, 오스만투르크, 러시아 등 여러 제국의 말발굽에 편할 날이 없었다.
그간 여러 매체를 통해 막연히 별 볼일 없는 나라, 관광지로 매력이 없는 나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11일간 아르메니아, 조지아를 둘러보고난 후 내 생각은 180도로 바뀌었다
유럽 최고봉이 즐비한 코카서스산맥의 멋진 설산들
기독교의 원형이 살아 숨쉬는 믿음의 땅
세계 최초로 와인이 생산된 기름진 평원
때묻지 않은 코캐시언의 순박한 품성..
동행하신 분들께서 모두 만족하실 정도로 훌륭한 관광지였고 트래커들에겐 알프스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멋진 길이었다
멋진 여행지를 개척하여 지인들과 공유하는 기쁨과 보람.
늦은 나이에도 쉼 없이 지구를 돌아다니는 이유다
첫댓글 모두가 한장의 옆서네요.
자연의 신비로움이 물씬 느껴집니다.
녜, 같이 가셨더라면 좋았을건데 아쉬워요..
너무 부럽습니다
길사랑에도 꼭 한번 오세요~ㅎ
녜, 저도 가고 싶지만 올여름은 유난히 바쁘네요. 10월 이후나 시간되면 꼭 나가 뵙겠습니다
아주 아름답고황홀한 도시네요~
멋집니다
멋진 자연, 아름다운 수도원, 순박한 사람, 맛있는 음식, 와인과 꼬냑까지.. 5종 종합선물세트입니다
우와 ~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꾸욱 저장합니다!!
사진이 넘 멋져요!!
녜, 꼭 함 가보세요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코로나전 절친들과 다녀온
추억속의 코카서스 3국여행
붕새님 후기로 떠올려봅니다
다시가고 픈 그곳~
핸폰의 사진첩을 떠올려봅니다
길벗님들께 강추하는 여행지입니다
저두 강추하고픈 여행지입니다^^
붕새님
바쁘신중에도 멋진 여행사진을
올려주셨네요
알프스에 이어서 대만족 입니다
내년 스워스도 예약을 하려합니다
항상 최고의 음식과 멋진숙소와
너무도 감격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같이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금 스위스명산 트래킹 중입니다 ㅎ
유럽과는 또 다른 이색적이고 신선하네요!
지하시장도 흥미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