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예수교증거 장막성전'(이만희 교주)이 어제 대구에서 대규모
교리 수료식을 강행하자 신천지 피해자들은 인근에서 반대 집회를 열고 신천지를 규탄했다.
신천지는 어제 정오부터 약 3시간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10만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행사 당시 교통 체증, 주차 등으로 민원이 빗 발친 적이 있었다.
어제도 행사장 주변은 대형 전세버스를 타고 전국에서 온 신천지 신도들로 혼잡을 빚었다. 신천지 측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9만 여 명의 신도가 2000여 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는 이 곳을 찾았다.
신천지 측은 이들 버스를 대구스타디움에서 조금 떨어진 도 로 주변과 인근 대구국가산업단지 등에 분산 배치
했지만, 일부 시민들은 이들 버스로 인한 교통 혼잡과 주차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대구신천지피해자모임과 대구이단상담소(소장 이동헌 목 사)도 어제 대구스타디움 인근에서 ‘신천지 3대
거짓말’ 등 의 현수막을 내 걸고 지난해 이어 어제 행사 개최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목사는 “2020년 2월 신천지 신도로 시작된 대구의 코로 나 확산으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은 처참히 무너졌으며 대구의 수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과 기관들은 큰 손해를 입었다”고 했다.
“대구시민은 그 고통의 2020년을 잊을 수 없고, 평범한 일상생활의 회복과 활발한 시장 경제의 회복을 위해
대구는 고군분투중인데 고작 2년이 지난 뒤 전국 대규모 모임가 진행됐다”며 비판했다.
시민 A(43)씨는 “신천지에 대한 경계심이 여전한데 대규모 행사를 또 개최한다니 걱정이 된다. 일반 교회에서는 이단이라고 선을 긋는다고 들은 만큼 행사가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고 경계를 했다.
또 신천지 피해자들과 이단 전문가들은 탈퇴자들의 증언 등 을 토대로 신천지 측이 내세운 교리 수료자
10만 명이라는 숫자가 과도하게 부풀려진 거짓 규모라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여 왔다.
이 목사는 “전국에서 10만 명의 수료생이 나오려면 적어도 대구에 서만 만 명의 수료생이 나와야 한다." 최근
한 신천지 탈퇴자는 올해 대구 새신자 수료생이 500명도 안될 것이라 고 했다”고 전했다.
“기존 신천지 신도들에게 수료생 복장을 입히고 수료식에 참석하여 10만의 수료생이 존재하는 것처럼 속이는
거짓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수법으로 가짜 수료식을 진행해왔다”고 했다.
이 목사는 "매년 숫자를 부풀려 수료식을 진행하는 배경에 는 조직의 세를 과시해 신도들을 결속하려는 목적이 다분하고 신도들에게는 신천지가 얼마나 대단한 집단인지 세뇌하기 위함이다”고 했다.
또한 “‘한국에서는 현재 신천지가 핍박을 받고 있지만, 해외 에서는 신천지로 수많은 사람이 몰려오고 있다’고
선전하며 신도를 속이려는 계략이다”고 비판했다.
신천지 측에서는 ‘안전제일’ ‘질서 유지’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든 안내요 원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했지만, 일부
신도들은 신천지 피해 자 측과 마찰을 빚기도 했고 피해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다만 공식 집회 신고를 통해 내걸린 현수막인 만큼 경찰이 신천지 신도들을 제지하며 중재에 나서 더 큰 마찰로 이어 지지는 않았다. 어제 수료식을 보면서 '신천지가 존재한다'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여야는 오늘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회를 개최하는데 최대 쟁점은 이 후보자와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 학번 동기 막역한 사이로 친분과 함께 보수적 판결 등이 관건이다.
과거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검사징계법에 관한 헌법소 원 사건을 회피했다. 이 후보자는 서면 질의
답변서에서 "지금까지 법과 원칙, 양심에 따라 공정한 결론을 위해서 최선 을 다했다."고 했다.
최근 총선에서 지도부 등에 대한 불출마, 험지 출마 요구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선거를 앞두고 다선,
정치적 중량감이 있는 인물들이 정치적 결단을 통하여 '혁신'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현재까지 불출마를 선언은 6선 박병석 민주당 의원 뿐이다. 김 기 현 대표는 혁신위의 요구에 대해 "모든
일에는 시기와 순서가 있다"고 말하는 등 결단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뉘앙스이다.
이번 총선에서도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 합 지역 의 경우 '내가 빠질 경우' 당에 승산이
있겠냐는 이유를, 우세지역 에선 지역에선 지역구민의 선택을 외면할 수 없다는 이유를 댄다.
장제원 의원은 지난 11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여원산악회' 창립 15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이 회는 부산 사상
지역구를 중심으로 장 의원을 지원 외곽 조직으로 버스 92대 4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를 두고 장 의원이 혁신위의 용퇴 압박에 맞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정면 돌파 의지를 보이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장 의원뿐 아니라 혁신위의 압박을 받는 당 사자들은 입장이 있다.
"모든 일에는 시기와 순서가 있다. 급하게 밥을 먹으면 체하 기 십상이다(김기현 대표)", "정치를 처음 대구
에서 시작했으니 대구에서 마쳐야 하지 않겠나(주호영 의원)"며 무응답 과 반대 입장이다.
당 관계자는 "만약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하게 되더라도 현 재 있는 지역구에 예산을 1억이라도 더 따내면서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며 지금 시점에서 거취 결정을 하기는 쉽지 않다"고 했다.
인 위원장의 요구에 '등 떠밀리는' 모양새가 되는 용퇴 결정 에 대한 불만의 기류도 읽힌다. 지역구 변경
혹은 불출마가 정치적 결단인데 외부 압박에 못 이겨 하는 결단은 의미가 없을 것이란 뜻이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조정식 사무총장이 국민 의힘 혁신위의 중진 험지 출마 권유와 관련 이 대표를 비롯 한 지도부의 험지 출마'에 대해 "당내에서 검토가 논의가 없 었다"라고 일축했다.
비(非)명계 의원들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집 단행동 을 시사한 것에 대해서는 "민주정당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다양성의 하나라고 생 각한다"라고 말했다.
정부의 물가 상승 억제에 기업들은 난처한 입장이다. 기상 악화로 작황이 악화되면서 식품 원자재 값이 상승했고, 인 건비·유류비 등 각종 비용이 오를대로 올라서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워서다.
오늘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0월 소비자물가 는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하였는데 통계청은 "서비스·공 업제품·농축 수산물 및 전기·가스·수도도 모두 오른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신선과실 26.2% △식품 5.8% △신 선채소 5.4% 등 품목이 크게 뛰었다. 소금·식용유·참기름이 지난 2020년 과 비교하면 올해 10월 △171.7 △171.11 △138.65 등이었다.
이 외에도 △라면 121.07 △우유 122.03 △빵 129.58이 고 우유 의 경우 올해 7월 원유 가격을 L당 음용유 88원·가 공유 87원 등으로 인상하면서 자연스레 소비자가도 상승하 는데 기폭제가 됬다.
어제 춘천가서 풍물시장 장날로 91세 어르신이 잘 걷지를 못해서 다방면에 걸쳐 휠체어를 구하다가 못 구해
민선 6기 정선군수께서 알려줘 남춘천역 관광안내센터에서 빌려서 5일 장구경 시켜 드렸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고(서울 낮기온 7도) 당분간 서리나
얼음 어는 곳이 많으니 농작물을 관리 잘 하시고 한주 시작은 긍정 모드로 웃으면서 출발!
♧https://youtu.be/MkdYxMzBONc?si=3QlCcIMUqg0OeB4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