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동안 톱 탤런트이자 유명 정치인의 아내인 심은하 이야기가
세상을 흔들었다.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치료중이며 남편은 가정을 돌본다는 명목하에
원내 대표 경선을 포기 하였다.
그러면서 과거에 앓았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다시 생겼다 하였다.
그 병은 말 그대로 죽을 뻔한 경험이나 큰 쇼크의 후유증인바~
그 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얼마전 개봉되었던 영화
한 석규,심 은하 주연 '텔미 섬씽'
심은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로 출연 하여 극중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다중인격자 처름 아주 조신하게 살아 간다.
영화가 현실이 된 걸까?
아니면 현실을 영화로 착각한 것인가?
다시 한 번 잉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어렵지만
그 어떤 잉간도 조망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며
결국 잉간에 대한 지식은 종합되어야만 합계를 내 볼 수 있는 것 같다.
첫댓글 인간의 정신세계는 육체와 따로 노는지 알 수 없네요..
매우 어려운 말씀입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둘 다 있다고 봅니다.
정신과 육체가 같다는 예를 들면 누구를 사랑할 때 동공이 커지고,침이 나오며,혈압이 올라가고 얼굴이
붉어 지는 현상을 볼 수 있고,
따로 노는 경우는 사랑하면서 딴 목적을 위하여 몸이 식는 경우 등이지요.
막걸리 한잔에
시름 풀어가며
댄스 즐길수있는
우리들 팔자가 최고지라
오늘 모임갈라했는데
몸 한쪽이 부실해서 방콕하고
있지만...
사는게 행복하시다면 그게 답이지용~ㅎㅎ
@야맛있다 욕심없이 사는것도
하나의 행복일지도..
남한데 손가락질 안 받으면서
더운데 시원한 점심 드셨나요?
@올미 보쌈 정식(7000원)을 간만에 먹었읍니다. ㅎㅎ
@야맛있다 ㅋㅋ
전
그러고 보면 연예인 부러워할 이유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울들 처럼 짬짬이 춤추고 일하고 능력됨 204호도 가고.
능력 안됨 소맥이나 힌잔하고.
청산에 사는 삶이 얼매나 좋아요?
크~~달관의 경지를 감축 드립니다.
무지한 사람들이 벽돌을 갈아 거울을 만드려 하지요.
영준님!
잘 지내시죠?
요즘 시간이 좀 나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하는 재미로 삽니다 ㅎㅎ
@올미 아하! 그러세요?
난 종아리 근육파열 치료 한다고 막걸리 딱 끊고 있어요.
시간날 때 부산함오세요.
산성탁주 한잔 합시다.ㅎ
@영준(정답은 없다) 예!!
이번에 수련회 한번 다녀오고
부산모임에 한번 가야죠..
잘 치료하셔서 댄스의 기쁨을
누리셔야죠 ㅎ
궁 금 ^^
무지 뜨겁네요 ~~
중대한 이유가 있는 건 틀림없읍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전문 야맛있다님의 글에서 심오함이 제게 전해오네요.
언젠가 말씀드렸듯이 화재로 미로속 연기를 뚫고 옥상으로
탈출하였던 경험에 늘 두려움과 불안이 느껴질 때가 있더군요.
저녁에 혼자 있으면 무언가 밖에 일이 있는듯한 불안감이
억습할 때가 있곤합니다.
그 당시 옥상에 가까스로 숨이막힌 연기속을 뚫고 올라갔을 때.
지상을 내려다 보니 하얀 눈이 쌓인 도로에 빨간 소방차 13 대
구경꾼이 온 거리에 있던 광경이-- 이렇게 되도록 안에서 까막히
모르고 있었다는 자괴감이 얼마를 더 나를 힘들게 했거든요.
지금도 때로 어디서 타는 냄새가 나는 듯하여 가끔 눈이 동그랗게
떠지기도 하고요.
지금은 가고 없는 뭉치도 지지직 후라이판 달구는 소리와
비오는 날에는 어쩔 줄을 모르고 목욕탕이나 식탁
밑으로 숨곤 하더군요.
야맛님의 글을 통하여 알았으니 이제 놀라는 이 병을
의지로 고쳐보아야겠어요.
"아무 일도 아니었다고, 지난 일이라고.."요
치부하여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이 댓글쓰려니 또 두근두근 ㅎㅎㅎ
첫 추천 꽝!
@그림과소리(서울사랑방) 무셔웠겠어요 !!!
난 88년 팔월 배냇골에서 물귀신이 될뻔한 한 후 결국 정신과 치료를 받았어요.
눈만 감으면 시퍼런 물이 나를 덥치고 물귀신들의 아우성이들려 잠을 잘 수가 있어야죠.
일주일 치료받고나니 괜찮드라는...^^*
그런 트라우마가~~
어차피 인생은 유한 하므로 그것을 기반으로 정화가 되야 좋아지겠지요.
체질 수수께끼는 별도로 하고~~
@영 애 네 ~ 속옷차림에 뭉치만 안고 옥상으로 느낌으로 걸어 올라가는데 앞이 안개 속.
그후 일주일 동안 목에 꺼름이... ㅠ
화재로 죽는게 아니고 매연때문에 죽겠더라고요.
숨이 막혀 걸을 수가 없더라고요.
삼풍사고 환자들 허풍인 줄 알았는데 ....
경험해 보지 않고는 남의 말은 안하는 거더라고요.
@영준(정답은 없다) 아~ 영준님께서도요.!
ㅎㅎㅎ 정말 잡혀가실 듯 하셨나 봐요.
저도 병원에서 약 좀 먹어야할지.
@그림과소리(서울사랑방) 정신과에 가서 상담했더니 주사와 약을 ...
@영준(정답은 없다) 아 ~ 그렇군요.
저는 원인을 발발한 사람에게서 사과 한 상자 받아 먹었어요.ㅋㅋㅋ
그때 병원에 가보았어야 했었나 봐요.
이제는 의지로 극복해야지요.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초창기에 장동건 심은하 주연 드라마~ 마지막 승부 이후에 떳지요.
심은하가 아파요?
요즘 매스컴이 도배를 하던데요.
대통스럽다!
"텔미 썸싱" 심은하의 내색없이 잔잔한 표정이 범죄와 어울려 더 압권.
엄청 소름끼치며 감상하였던 영화이지요.
"결국 잉간에 대한 지식은 종합되어야만 합계를 내 볼 수 있는 것 같다."
이 글의 마지막 이 멘트는 결국 의학적으로 분석하신 -- 야맛있다 원장님의 지론으로 피혁하신 거 같습니다.
우리가 카페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사람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카페에서나 사회에서 조심해야 할게
다른 사람을 간파하여 손안에 넣으려는 계획과 행동은 노 땡큐~~ㅎㅎㅎ
걍 어울리면 됩니다.
@야맛있다 네에~ 다시 한 번 귀담고, 마음에 담아 둘 말씀이십니다.
둥글게 둥글게~~~ 손뼉치며. ㅎㅎㅎ
저도 세월호 때문 한때는 잠자리가 편치않았는데
시간가니 무뎌지드만요
전국민의 트라우마입니다.
학생들 마지막 육성 녹음된 휴대전화 들려 줄때는 한 방 크게 맞은뜻한 느낌이 들었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런 뜻이~
암튼 상상력이 대단하십니다.
@클라크 클 박사님 ~ 무한 존경을...
ㅋ 머리가 조금 멋지게 크시긴 하지만 머리 쥐 안나시는 거 보면
대단하시다 못해 희한... (죄송해용 ㅋ)
@클라크 이긍~ 가끔씩 엄살도 하시면서 품위유지 굳~ !
ㅎㅎㅎ 같이 서로 글로 읽고 보고하며
새록새록 넘나드는 우리들의 정입니다용.♡
@클라크 해골비만 ㅎㅎ
@야맛있다 푸하하핫~ 배꼽 빠져요.
칵칵~ 말도말도 실시간 잘도잘도 지어내셔유...
해골비만 어휴~ 실신 @
@클라크 맞다고 말씀드리면 경4방 버전으로 가시려고용?
요게 맞는지 안 맞는지 대답 - 없을 무입니다. ㅋㅋㅋ
심은하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가기가![!](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힘들었나 봅니다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이유가 있을 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기상이 판매하는 액수의 15-20%가 공식적인 리베이트죠, 아마~
린다 김은 잔챙이 같아요.
암튼 보기와는 달리 중요한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사또변 여자와 나이차가 수십년 난다는 얘기가 돌던데요~
혹시
영화의 배역이 끝나고 도
그녀 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것은 아닐런지
야맛님이 연구해 보시면 ?
나도 직접경험 하지않은
세월호의
수장된 아이들을 상상 할때면
호흡이 되지 않는듯
가슴이 답답하여 너무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