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21년 3월 13일<br>날씨:내 마음이 구름처럼 가벼운 날<br>《뮤지컬,위키드》<br><br>오늘은 이번년도 처음으로 뮤지컬을 보러 갔다.<br>원래는 집에서 푹 쉴려고 했지만 부모님이 힘들게 예매하신거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뮤지컬을 보러 '블루 스퀘어'로 갔다.<br>누나랑 같이 버스를 타고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블루 스퀘어로 갈꺼였다.<br>'연어로만'이라는 식당에 갔는데 우동도 먹고 식당 이름 답게 연어회, 연어스파게티를 먹었다.<br>평소에 해산물을 좋아하고 배고팠어서 더 맛있게 느껴졌었다.</p><p>'블루 스퀘어'에 도착해서 예매한 표를 확인하고 우리 가족은 1,2층으로 나누어서 들어갔다.<br>나와 엄마는 2층에서 봤고 누나와 아빠는 1층에서 봤다.<br>총 러닝타임은 2시간 30분이였고 중간에 쉬는시간(?) 15분이 있었다.<br>위키드에 대해 잠깐 설명하면 『오즈의 마법사』라는 소설에 서쪽마녀(원작에서는 나쁜 인물로 등장)에 대한 상상을 그린 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다.  내 기억속에 뮤지컬은 시작하고 10분뒤에 잠든 공연으로 기억되어 있어서 시작 전까지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잠들지 말자'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br>하지만 공연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로 대부분을 이루고 있어서 절대 잠들수 있는 시간이 아니였다. 특히 주인공인 엘파바(서쪽마녀)를 연기하는 사람이 옥주현이라는 뮤지컬 배우여서 더 실감났었다.<br>첫번째 시간이 끝나고 쉬는시간에 우리 가족은 자리를 조금 바꿨다.  누나와 나는 1층에서 엄마와 아빠는 2층에서 보기로 한것이다.<br>누나는 절대 1층을 양보하지 않는다고 했다. 아무래도 1층이 더 잘보이는거 같다.<br>확실히 1층은 인물들와 세세한 표정도 보이고, 더 실감나게 느껴졌었다.<br>뮤지컬이 끝나고.  나는 집으로 가는 동안 뮤지컬 생각밖에 안났었거 같다.<br>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무대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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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뮤지컬 재미있었던것 같네요!저도 시간이 되면 보고싶네요.(정완님도 저와 같은 망부석 동지이신가여?헿)
우와 저는 뮤지컬 한번도 본적 없는데..재미있을거 같네요!
오오오오 저는 뮤지컬을 1층에서 관람한 적은 한번도 없어요!
오!뮤지컬을 보셨네요?저는 뮤지컬이 별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정완님 일기를 읽어보니 한번 저도 봐보고 싶네요.
저는 평소에 뮤지컬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 안정완님 일기를 보고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뮤지컬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재미있을 것 같네요!
뮤지컬을 본적이 많이없는데 재밌겠네요!
뮤지컬 재밌었겠네요... 이름만 들어본 뮤지컬인데 저도 보고 싶네요
뮤지컬을 자주 보진 않지만 막상보면 재밌드라구여..
뮤지컬 본지 오래됬네요
뮤지컬 재미있었겠네요.
요즘 외출을 별로 안하니까 모든게 다 부럽습니다...
뮤지컬 안 본지 오래됬는데 덕분에 다시 생각하네요.
뮤지컬이 보고싶어 지네요
옥주현 배우님, 과거 핑클로 활동했던 분이시죠! 위키드, 정말 보고 싶은 뮤지컬인데 부럽네요 ㅠ
아직까지 저의 최애 뮤지컬은 마틸다이지만 위키드도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 싶어요 ㅜ
연어로만이 어디있나요? 저는 연어 마니아입니다. 가보고싶네요.
뮤지컬 재밌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