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지난 11일(토) 임플란트한 가까운 지인이 오랜만에 콜이 와서 광화문역 8번 출구로 가는데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 샘이 숨어있기 때문이야"라는 문구가 새삼스럽게 눈에 확 들어왔다.
8번 출구로 나오니 1층 '종로빈대떡', 2층 'café 가을'이 바 로 보였고(가을을 유독히 좋아하는 15회 후배가 생각남) 그 옆의 변호사회관빌딩과 최성근의 작은음악회앞에 있는 화목순대국 광화문점에 갔다.
지인이 일찍와서 줄을 서 있었고 11시가 되자 입장하여 지 인은 순대국에 막걸리를 주문했고 나는 내장탕에
소주시켜, 아점과 반주를 했고 술은 1인당 1병만 되며 이 곳 계산은 예 외없이 내가 한다.
지인의 단골집이 있는 서촌마을의 '채부동잔치집' 별관 (2호 점)에 가서 홍어회에 광화문막걸리 3병 마시다가
회장이 와서 '금정산성 막걸리'를 권해 마셔보니 걸쪽했고 '부산산성 막걸리'로 알려졌다.
이 술은 대한민국 민속주 1호로 1병 7,000원으로 광화문 막걸리 보다 2,000원이 비싸며 500년 전통의 유가네
누룩과 금정산의 암뱐수를 사용하여 옛날막걸리 맛을 그대로 느낄수있어 각별하였다.
대박행진하고 있는 본점이 오후 1시를 넘기자 자리가 났다 는 정보를 입수하여 이동하여 부추전에 광화문
막걸리를 3병 마시고 파리 바게뜨가서 직원이 갖다준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고 헤어졌다.
지인이 3형제중 둘째로 나보다 한살 연하로 형은 나보다 2 살 많고 동생은 3살 적은데 올해 가기전에 3형제
날때 나를 초대한다고 했다. 모친이 최근 폐염으로 입원했다가 현재는 요양원에 계신다.
3호선 경복궁역에서 5호선 종로3가역가서 환승하여 아차 산역에 내려 귀가했는데 막걸리체질이 아니라서
취해 일찍 쉬었고 큰딸이 두딸부부와 나와 5명이 하는 단체톡에서 가족미사 소식을 전했다.
오후 7시 30분 연미사(위령미사)에 아내의 이름을 올려 미 사를 봤는데 마침 초교 3학년인 큰손자가 복사서는
날이었고 오늘이 아내 1주기라서 내가 대구사는 큰딸에게 연미사를 권했다.
아내와 1986년 4월 20일 사내결혼해서 잘 살다가 1998년 말 아내가 악성뇌종양으로 1년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삻에 대한 강한 의지로 약 24년간 함께해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드는 아침이다.
쌍둥이 내 두딸이 잘 자라고 바르게 성장하여 모두 대학교 4년내내 장학금받고 결혼을 잘해서 3년 전부터
자기 집을 갖고 살면서 아들도 잘 키우고 시부모의 칭찬받는 것도 아내가 잘 가르쳐서다.
오늘 10시 둘째딸 가족과 장지역에서 만나 분당에 있는 납 골당인 '봉안당홈'에 가서 아내 추모하고 감미옥
(탄천종합 운동장 옆)에서 식사하고 수서역에 가서 SRT타고 오후 1시 30분 오송역에 간다.
오송역에 오후 2시 16분에 도착하면 20분 일찍 먼저 가 있 는 절친과 또 다른 친구와 만나 대전사는 친구의
차로 고향 친구의 외아들 결혼식(아모르아트컨벤션)이 오후 3시 30분이 있어 참석을 한다.
예식장은 청주시에 있으며 상경은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 지는 현지 상황을 보고 결정될 것 같고 정선을
비롯하여 많은 친구들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연속 술을 마셔서 오늘 술은 자제할 생각이다.
♧https://youtu.be/d9cnPcSdN_c?si=WAfVL-ybWmg1wm_w♧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어제 김기현 대표에게 “당에 고통스러운 쓴소리를 혁신적으로 계속 건의
하겠다”고 했다. 이후 인요한 혁신위는 “대통령실 참모일지라도 공천 특혜는 없다”고 했다.
최근 김기현 대표가 혁신위 활동에 속도 조절을 요구하며 혁신 강도가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혁신위는
이날도 수위 높은 혁신안을 내놨고 김 대표와 인 위원장은 어제 여의도 당사에서 만났다.
인 위원장은 비공개 면담으로 전환되기 전 김 대표에게 “말 들이 자꾸 돌아가고 와전이 됐다” “불필요한 오해들이 참 많다”고 했고, 김 대표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자꾸 곡해가 된 측면이 있다”고 했다.
이날 회동에서 결국 친윤계 핵심과 당 지도부 불출마, 험지 출마권고 관련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도부와 혁신위 간 갈등 봉합을 위해 회동은 혁신안 수용 여부를 두 고 입장 차를 드러냈다.
한동훈 장관이 어제 법무부 공식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해 “총선은 국민 삶에 중요하다”고 말을 하자 정치권
에서는 “한 장관이 보수 텃밭에서 사실상 정치 무대에 데뷔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한 장관은 대구스마일센터를 찾아 범죄 피해자 지원 프로그 램에 대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고 시민들이 몰려
들어 꽃다발을 준비해 와 한 장관에게 직접 전달한 시민도 있었고 사인 요청도 쇄도했다.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평소 대구 시민들을 대단히 깊이 존경해 왔다”고 화답했고 ‘한동훈 한동훈’이라는 연호가 터져 나왔고 차량에 탑승하자 한 시민은 “꼭 대통령이 되십시오”라고 외쳤다.
한 장관이 동대구역에 도착하자 또다시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이 쇄도했다. 한 장관은 “기다리는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없다”며 예매한 표를 취소하고 3시간을 시민들과 사진 촬영을 했다.
최근 국민의힘 안팎에선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친윤·중진· 지도부 험지 출마’ 압박이 계속되며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이나 선대위원 장 등판 가능성도 거론됐고 후임 법무장관 인선 작업도 시작됬다.
이준석 전 대표가 이르면 오늘 신당 창당 발기인 모집에 착 수한다. 올 연말까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
변화와 수직적 당정 관계 개선’ 등이 이뤄지지 않으면 신당을 만들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 전 대표는 “한 장관을 경쟁 상대로 보지 않는다. 나와 다 른 영역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분이라 겹치지 않는다. 한 명이 올라가고 한 명이 내려가는 것이 아닌 재밌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했다.
김용민·민형배·김의겸 등 친명 성향의 강성 의원이 대거 소 속된 검사 범죄 대응 TF는 지지층을 의식해 탄핵
카드에 대해 당내에서조차 “이름도 못 들어본 검사 탄핵에 국민이 공감하겠느냐”고 한다.
자칫 한 장관의 체급을 키워주는 자충수가 될 수 있어 원내 지도부는 신중론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어제 “한 장관 과 검사 2명의 추가 탄핵은 지도부에서 논의된 바가 없다”고 했다.
특히 홍 원내대표는 전날 ‘고발 사주’ 의혹과 자녀 위장전입 의혹 등이 제기된 검사 4명과 한 장관 탄핵 대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TF의 발표를 접하고 주변에 강한 불만을 표출 한 것으로 알려졌다.
TF 팀장인 김용민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TF는 파면에 이를 만한 중대한 비위 유무만 살피는 반면
홍 원내 대표는 당내 이견을 고려하여 정무적으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최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필두로 막말 수위가 한층 높 아지자 한국도 선진국처럼 제동을 걸어줄 제도적
장치가 필요성이 제기됬다. 영국은 의원간 ‘당신’(you)이라고 부르는 것조차 징계 사유다.
통상 같은 당 소속 의원은 ‘친애하는 동료의원’, 반대 당 소 속 의원 은 ‘친애하는 야당 의원’으로 부르며 상호간
존중한다. 2009년 9월 조 윌슨 공화당 의원이 양원 합동회의 연설 중에 있었던 일이다.
월슨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거짓말이야(You lie!)”라고 소리쳤다가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징계 수위도 제명, 견책, 공개 비판, 벌금 중 두 번째로 높은 공개 비판으로 가볍지가 않았다.
18대 국회 당시 강용석 의원이 대학생들과의 식사 자리에 서 성희롱 발언을 한 것이 드러나자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은 게 유일한 사례로 국회 회의 도중이 아닌 외부 행사이후 식사한 자리였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16)이 서울 합정동 소재 주상복합 메세 나폴리스를 지난 여름 20억원대 매입해 거주 중이며 부근에 임영웅이 작년 9월 펜트하우스(223.31㎡)를 51억 원에 매입해 거주하고 있다.
어제 서울 등 곳곳에 첫눈이 내렸고(지인과 2차갈때 첫 눈 을 맞음)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 춥겠고(서울 낮 기온 6도) 빙판길 조심하는 주말 첫날되고 무조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