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8: 19 희락의 절기 - 슥 8: 20 백성과 성읍 ( 1 )
슥 8: 19 희락의 절기 -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월의 금식과 오월의 금식과 칠월의 금식과 시월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실과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
유다 사람들은 이제까지 4월과 5월과 7월과 10월에 금식했다.
4월의 금식은 예루살렘의 함락을 슬퍼한 것이며, 5월의 금식은 예루살렘 성전과 궁궐이 불탄 것을 슬퍼한 것이다.
* 렘 52: 6, 12-13 – 6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12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열아홉째 해 다섯째 달 열째 날에 바벨론 왕의 어전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13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과 고관들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7월의 금식은 속죄일의 금식을 가리키며, 10월의 금식은 예루살렘이 포위된 것을 슬퍼한 것 같다.
* 렘 52: 4 –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열째 날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그들은 금식의 날에 슬픔과 회개의 심령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이스라엘의 회복을 간구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 금식이 변하여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실 것이다. 그들이 얻을 기쁨은 예루살렘의 회복 때문이다.
금식에 대한 최종적인 답변은 긍정적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시기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예루살렘의 멸망과 관련된 고통의 금식을 지킬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운명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바뀐 것처럼 금식(fast)도 변하여 축제(feast)로 바뀌어야 함을 보여 준다.
1]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네 가지 금식은, 바벨론에 포로 된 유대인들이 바벨론에서 지켰던 규례이다.
이제는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본국에 돌아와서 그 금식을 지키지 않고 희열의 절기로 가진다.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가 그치고 그들이 포로 생활에서 고국으로 돌아오고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시고 종교적 부흥이 있고 의식주의 필요를 풍성히 주심 등에 기인할 것이다(슥 8: 3, 8, 12).
기쁨은 구원의 결과이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의 특징이다.
로마서 14: 17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한다. 또 기쁨은 성령의 열매이다.
* 갈 5: 22 -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 오직 너희는 진실과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또다시 유다 백성들에게 진실과 화평을 사랑하라고 강조하셨다.
이것은 그들에게 내면적, 도덕적 변화를 강조하신 것이다.
우리는 진실한 것만 말하고 믿고 무슨 일이든지 사실에 근거해서 판단해야 한다.
* 엡 4: 25 -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또 남을 미워하거나 해하려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대로 선과 화평을 실천해야 한다.
* 롬 12: 9-10 – 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 롬 14: 19 -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진실은 진정한 이스라엘의 특징이다.
* 요 1: 47 –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화평도 하나님의 자녀(참 이스라엘)된 증표이다.
* 마 5: 9 -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이 말씀은 재건된 이스라엘 백성의 특징을 말해 주지만 겸하여 신약 시대 새 이스라엘의 특징을 예언하고 있다.
슥 8: 20 백성과 성읍 -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후에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거민이 올 것이라. )
1]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그 내용은 이스라엘을 향한 예언의 절정으로 이방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결론이다.
그런 점에서 스가랴서의 전반부 결론은 만국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찾게 된다는 축복이다. 그 때에 ‘여러 백성’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 ‘언어가 다른 만국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나아올 것이며 하나님을 찾을 것이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찾을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한다”는 말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을 뜻한다.
이것은 이방인들의 구원, 곧 세계 복음화를 예언한 것이라고 본다. 스가랴 6: 15도 “먼데 사람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라고 말했고, 8: 7도 “내가 내 백성을 동방에서부터, 서방에서부터 구원하여 내리라”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신약교회 시대에 이루어졌다.
이 많은 백성 가운데 우리도 포함되었다.
우리는 혈통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아니고 이방 민족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 계 7: 9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흰옷 입은 큰 무리는 대 환난 전에 144000으로부터 인침을 받았고 대 환난을 통과하는 자들이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이라는 말은 교회의 세계성을 말한다.
교회는 온 세계에 하나이며 그 구성원들은 온 세계에 흩어져 있다.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다는 말은 구원받은 자들의 수가 충만함을 말하며, 흰옷은 성결과 의를 가리키며, 종려 가지는 승리와 기쁨을 상징할 것이다.
구속받은 성도들은 대환난을 무사히 통과하여 승리의 기쁨을 누릴 것이다.
9-1) 대상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십사만 사천의 인을 친 후에 흰 옷 입은 무리는 전 세계에서 나옴을 알 수 있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은 '셀 수 없는 무리'를 연결하는 표현이다.
이렇게 요한이 중복적으로 표현한 것은 구원의 문이 모든 민족에게 열려 있음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Morris).
* 계 5: 9 -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 각 나라 - 국가를 초월
(2) 족속 - 민족을 초월.
(3) 백성 - 신분을 초월
(4) 방언 - 언어를 초월.
(5) 흰 옷 입은 무리는 전 세계에서 나옴을 알 수 있다.
①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이 필요 없다.
②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었기 때문이다.
9-2) 흰 옷 입은 셀 수 없는 큰 무리.
(1) 여러 견해.
① 십사만 사천은 들림 받은 직후의 유대 그리스도인이고, 셀 수 없는 무리는 천년왕국의 보좌 앞에 있는 이방 그리스도인들이다.
개벨라인[A. C. Gaebelein], 스코필드[C. I. Scofield] 등이 주장한다.
② 십사만 사천은 유대 그리스도인들이며, 셀 수 없는 무리는 유대와 이방 그리스도인들이다. 따라서 십사만 사천은 큰 무리들 가운데 포함된다.
벵겔[J. A. Bengel], 존슨[A. F. Johnson] 등이 주장한다.
③ 십사만 사천이나 셀 수 없는 무리들은 모두 유대와 이방의 그리스도인이다. 단지 이방인들이 유대인보다 더 많은 숫자를 이루고 있다.
알포드[Henry Alford], 비더울프[W. E. Biederwolf] 등이 주장한다.
(2) 저자의 견해
흰옷 입은 무리는 십사만 사천과 다르다.
큰 환난을 통과한 자들로 천년왕국에 들어간 변화된 성도들이다.
① 십사만 사천과 셀 수 없는 무리의 비교.
구 분 : 십사만 사천의 무리 : 흰 옷 입은 셀 수 없는 무리
장 소 : 지상에서 일어난 사건 : 천상에서 일어난 사건
시 기 : 환난 전반기 : 환난 이후의 사건[7:14]
내 용 : 구원에서 예정[인 맞음] : 실현된 구원의 모습
인 원 : 십사만 사천[한정된 수] : 셀 수 없다[무 한정된 수]
대 상 :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 전 세계의 많은 성도
특 성 : 사역적인 무리 : 구속사적인 무리
② 흰옷을 입었다.
흰 옷은 그리스도 앞에 설 때 성도들이 입는 옷으로 구속의 은혜로 의의 승리를 찬양하는 예복이다.
마귀를 대적할 때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지만, '그리스도의 신부'로써는 성결의 흰옷을 입어야 한다.
* 엡 6: 11-17 –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계 19: 8 -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③ 종려 가지를 드는 것은 승리와 기쁨, 축제를 상징하고 있다.
④ 셀 수 없는 것
* 창 13: 16 - 땅의 티끌 -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 창 15: 5 - 하늘의 별 -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 창 32: 12 - 바다의 모래 -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