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
저출산에 자살까지 세계에서 제일 많다.거기다 정치적 불안으로 국민들은 둘로 쪼개지고 부서지며 갈라지고 파괴되어 가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 嬰兒건 乳兒건 교육을 받는다.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을 받는다.고등학교에서 대학까지 반드시 거쳐야하는 과정이 되다시피했다.자식도 고생이요,부모도 고생이다.
정규교육만 있는 개 아니다.
너도나도 과외까지 시킨다.서울에서 웬만한 과외를 다하려면 월200만원에서 300만원이 든다.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불행의 교육체계가 모두의 행복을 파괴하는 가장 잔인한 덫이 아닐까? 경쟁에서 이기려고 발버둥 치는 인간,더 갖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인간들,자신을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불안과 절망에 빠진 인간들이 득실거리는 삭막하고 메마른 인간사회다.
국회의 <국회미래연구원>이 지난해 7.282가구 1만6.305명을 상대로 <2023년 한국인의 행복조사>를 실시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월세.사글세.무상주택 거주자와 다문화가구.저소득 가구 등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집단일수록 행복 수준의 하락 폭이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행복에 대한 불평등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사회적 관계.사회적 자본과 행복과의 상관성을 살펴보니 모두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 격차를 방치하고 다수의 "행복'과"저출산 극복"을 기대한다는 것은 몽상일뿐이다.
2023년<세계 행복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3년 우리나라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약 5.94점으로 150여 개 국가 중 57위다.
OECD 국가 중 이스라엘의 출산율은 3.0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이스라엘의 이런 높은 출산율 배경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꼽히는 것은 종교적 배경이다.유대교 율법서인 토라(Torah)에 따르면,창세기 1장 28절에"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구절이 있다.
유대인들은 이 율법을 충실하게 따른다고 한다.종교적 색채에 더해 가족과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 환경이 행복한 삶을 가능케 하고,그것이 출산율을 높이는 이유다.
모든 인간의 소망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돈을 벌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삶은 ,그 자체로 가혹한 형벌이다.돈을 벌기 위해 공부하고,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은 행복할리가 없다.그 재미없는 일을 누가 대물림하려 할까? 우리사회의 살벌한 경쟁,우울한 비교,미래에 대한 불안을 꺠부셔야 한다.
그러자면 우리 정치와 행정이 불평등과 차별 해소,공동체 복원,삶의 가치와 인간의 행복에 대한 가르침,종교적 삶이 주는 심적 평화의 중요성에 주목해야 한다.행복을 파괴하는 주범은 불평등과 차별이다.
"행복한 국민을 만들면 행복한 출산"은 그냥 따라온다.
소중한 삶을 위한 출산을 생각해야만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기존의 틀을 다 꺠부수고 근본을 다시 돌아봐야만 한다.우리들은 행복을 위해서 왔지라는 분위기 조성이 시급하다.우리에게"행복한 출산"은 정말 불가능한 일일까? '행복이라는 해답을 찾기 위해 함꼐 고민하고 실천할 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