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서울 대회 이후 우승은 커녕 결승에도 오르지 못한 축구.
4강 징크스란 말이 오늘은 깨질수 있을것인가.
먼저 90 베이징 아시안게임.
한국은 조별예선을 간단히 통과하고 8강에서 쿠웨이트를 꺽고
4강에서 이란과 맞붙게 되는데,
한국의 우세속에 골은 터지지 않고 연장에서 골을 허용.0-1패
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황선홍의 대활약으로 8강에서 일본을 누르며 4강 진출,
금메달은 한국꺼라 확신이 되어가며 만난 우즈벡전.
슈팅수 28-1의 일방적인 공세에도 불구하고
후반 19분 우즈벡 선수의 40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쏜
힘없는 중거리슛을 차상광이 어처구니 없게 흘리며 실점.
후반 25분 김도훈까지 투입하지만 그대로 끝. 0-1패
3/4위전에서 쿠웨이트에 마저 패하며 동메달도 좌절.
98 방콕 아시안게임.(8강)
홈팀 태국과 8강에서 만나고 태국은 2명이 퇴장.
하지만 후반 한국 수비의 틈을 파고들어 태국의 선취골.
후반 41분 유상철의 절묘한 프리킥으로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지만
연장 5분 기습적인 프리킥을 허용하며 치욕적인 1-2패..
02 부산 아시안게임.
4강에서 강팀 이란과 맞붙게 되었지만 한국이 일방적으로 몰아부치고,
결국 득점없이 승부차기로 가고 이영표의 실축으로 또다시 결승에 실패.
이번 이라크전은 4강 징크스와 함께 중동텃세라는 것도 있기때문에
쉬운 상대가 될것 같지는 않다.
농구, 핸드볼 경기에서의 중동텃세가 축구에서는 과연
어떻게 작용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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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토론장
90년 이후 아시안게임 축구 4강 징크스??
고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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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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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번에 카타르가 4강에 들었는데 핸드볼경기를 보셨겠지만 이라크를 이겨도 금메달을 딸지 의문이더군요. 다른 조는 이란 대 카타르인데 이란이 카타르를 이길수 잇을까요? 이란도 카타르를 절대로 못이길것 같더군요. 실력이 아니라 핸드볼경기를 보셧으면 아실거에요. 아시아최강의 한국핸드볼팀이 국내대학팀수준밖에 안되는 카타르에게.. 어떻게 되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