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졸업후 처음 만나는...그시간이 44년이나 흐른뒤지만...오금역 1번출구에서
44년이나 흐른뒤였지만.... 44년이란게 무색할 정도로 둘은 한번에 알아봤습니다
둘은 곧바로 인근의 돼지 두루치기집으로 들어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8109A4F5140F93C33)
앉자마자 44년간의 히스토리를 말해주렴, 졸업후 부산에 내려가 대선조선소에서 5년 정도 근무, 고향인 안동으로가
농업에 약 5년 정도 서울로 올라와 개인택시를 사 5년 정도, 개인택시 할때 김태수가 찿아와 동창이라곤 처음 상면
김태수랑 택시로 돈암동 고석지 가게로가 상면...그리곤 청량리 사는 김제동 만나고..졸업후 본 동창들이 이정도라고
노는?걸 좋아해 개인택시 5년에 18만km 정도 뛰었으니 알아보는것 아니냐...남들 자가용보다도 주행거리가 짦았으니
개인택시 처분하고 초대형 스크린 차량 하는 회사에 취직..이때가 제일 절정기 였다나 전국 행사장마다 다니며
스크린 광고 차량을..수입도 짭짭했단다.. 이것도 5년 정도...면목동에 정착해 노루표 페인트 대리점을 경영...
이것도 5년 정도...5년 단위마다..자기도 이상하다고...
한참을 이야기하다 두루치기가 제맛이 아니라고 자리를 옮기자고...그래서 자리를 이동
![](https://t1.daumcdn.net/cfile/cafe/180F4E4F5140F9402F)
아구찜으로 옮겼다...현거주지 면목동...직장은 계룡역 부근, 딸만 3명 막내딸이 지난달 마지막으로 출가를...
애들 성화로 5년전부터 교회도 나가고 있다고 아직은 심취를 못한 상태라 술도 한단다...ㅎㅎㅎ
이제는 동창회에 얼굴을...보여도 부담이 없을듯 하다고...오래전에도 그동안 단절하다가 나가려니 애들 결혼을 앞뒀기에
라는 시선이 부담스러울것 같아....동기회랑 단절 했던 과정에 전임 박승규 회장 미안할 정도로 연락을 해왔으나 마음이 응하지를 못했다고 정말 미안 하더라고..
페인트 대리점 접고 본스베이커리라는 빵회사에 관리로 취업....회사가 사업을 접어..사양길..
현재는 재산이 엄청 많은 어느 노인네 재산을 관리해주는 일명 집사로...근무를 한다고...
그다음은 내차례 순서...@@@@@@@@@@@#$%^&^%$@#$%^#@#$$$$$#@#$@#$%$#@#$#$$$##$$###$이야기후
지금은 회사 경비 4년차...44년간 지난 이야기를 2시간에 압축하려니...
4월 28일 만나기를 기약하며...일어서면서 카운타로 1차는 니가 샀으니 2차는 내가 낸다
아니란다..자기가 다 내야 한다고..무슨소리야...아무리 내가 일당 34,000원이지만 이렇게 반가운날
49,000원 음식값 정도는 하나도 안아깝다ㅎㅎㅎ 계산을 하고 나오니 부득불 내주머니에 50,000원을 넣어준다
그럼 그러지 말고 니 성의를 받아드려 동기회비로 내줄께.....그리고 서로들 집으로...
첫댓글 태기엉아도 댑따 잘했고,
성동이 엉아도 이제 부담감 버리고 얼굴 마주 할 수 있겠다니 반갑네!
역시 택은 마당발.
좋은일 마니하시는 태기는 복 받을껴~~~
동창은 영원 친구다 자존심만 안건드리면 .....
대체 언놈이 자존심을 건드리라도 했남?
김성동 생각난다. 그렇지 걔가 고교때도 참 얌전했지. 지금도 그렇게 사는 구나. 요위에 있는 은빛 승규와는 딴 판이었지. 승규와 어울리면 증말 재미있을 거다. 생각만 해도 ㅋㅋㅋ
일년도 넘게 낮잠자더니 왜 내이름을 들먹이시는지?
택이형의 성격에 탄복할 따름입니다. 전에는 전혀그렇치 않았는데......?
아니 전에는 내가 어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