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조국이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묻지 말고 당신이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으십시오.” 1961년 44세에 미국 최연소 대통령이 된 존 F 케네디 의 취임식 연설이다.
‘뉴 프런티어’ 정신을 내세우며 미국인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제시했던 그는 재임 1000일 만에 죽음을
맞았다. 1963년 11월 22일 이듬해 재선을 앞두고 유세를 위해 텍사스주 댈러스에 갔다.
맑고 화창한 낮 12시 30분, 환영 인파가 모인 댈러스 시내 에서 무개차를 타고 카퍼레이드를 하던 그때,
갑자기 총성이 울렸다. 두번째 총탄이 그와 앞 좌석에 탄 코널리 텍사스 주지사를 관통했다.
뒤이어 세 번째 총탄에 머리를 맞은 케네디는 쓰러졌고, 옆 자리의 영부인 재클린의 입에서는 비명이 터져
나왔다. “오, 노!” 케네디는 인근 파크랜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는 30분 만에 숨을 거뒀다.
용의자로 지목된 24세의 리 하비 오즈월드가 사건 발생 몇 시간후에 체포됐다. 그러나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던 그는 이틀 후 구치소로 호송되던 중 나이트클럽 주인의 총격에 어이없이 살해가 됐다.
나이트 주인 역시 4년 뒤 감옥에서 사망하자 전 세계에 충격을 준 케네디 암살 사건은 미궁 속에 빠졌다. 사건을 조사한 ‘워런 위원회’는 오즈월드가 교과서 보관소 건물 6층에서 총을 쐈다고 했다.
그의 단독 범행으로 어떤 배후도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마법의 총알’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고, 음모론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케네디가 조직을 해체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CIA가 암살했다는 설,
마피아의 지원으로 선거에 승리한 케네디가 당선 후 강력한 단속에 나서자 마피아가 응징했다는 설들이
나돌았다. 또 공산주의자인 오즈월드가 냉전 시기 소련의 KGB로부터 사주를 받았다는 설.
미국이 자신을 노린다고 생각한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 의회 의장이 암살을 지시했다는 설, 심지어 외계인과 관련됐다는 설까지 있었다. 1992년 ‘케네디 암살 기록 수집법’이 제정되기도 했다.
2017년 기밀문서 가운데 2800여 건이 공개됐지만, 음모론을 잠재울 결정적인 내용은 없었다. 케네디 암살
50주년이던 2013년 갤럽이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했다.
오즈월드의 단독 범행이 아니라 배후가 있다고 믿는다는 응답이 61%에 달했다. 지금까지도 케네디의 죽음을 둘러싼 갖가지 설만 무성할 뿐 그날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채 여전히 '미스터리'다.
오늘은 그의 60주기다. 소련이 쿠바에 미사일 기지를 건설 하려다 케네디가 쿠바 영해를 봉쇄하는 강경한 대처로 소련은 쿠바에서 미사일을 철수시켜 '핵' 전 쟁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는 흑백 인종 차별 정책을 반대하며 민권 증진에도 힘을 기울였고 미국인이 잊지 못하는 것은 온 나라에
희망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며 내 중학교때 케너디를 존경해 초상화를 그린 적도 있다.
◇https://youtu.be/lLieNO0Lg3w?si=NKrCYL8fQNRYV5OV◇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어제 22시 42분 28초에 평북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 '를 신형위성운 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두 번의 실패 끝에 성공한 것을 두고 러시아의 기술 이전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9월 김정은과 푸틴이 정상회담하고 이들은 당시 우주기지에서 만남을 가졌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NSC 상임위에서 논 의한 대 로 절차에 따라 대응 조치하라”고 지시했고 NSC는 ‘9.19 군사합의’ 제1조 제3항에 대한 효력 정지로 대응한다고 입장문을 냈다.
어제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이후 처 음으로 초청된 국빈으로 찰스 3세와 황금마차를
같이 탔고 군악대는 애국가와 아리랑 연주했고 최고 예우를 뜻하는 예포 41발이 발사됐다.
의학교육의 질을 유지하면서 확대 가능한 정원 규모를 파악 을 위해 정부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전국의 40개 의과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 각 의과대학은 모두 증원 수요를 제출했다.
조사 결과,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최대 2847명이다. 또 각 대학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2030학년도까지 최소 2738명~최대 3953명을 추가로 증원하기를 희망을 했다.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동일하게 동결하 되, 앞으로의 현실화율 계획은 국민 눈높이
에서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내년 하반기까지 마련하기로 어제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수적 우위인 민주당이 ‘이재명표’ 예산을 늘리고 ‘윤석열표’ 예산을 삭감하자 여당 의원들이 퇴장하면 단독
의결한다. 여당은 민주당 이 헌법에 보장된 정부의 예산 편성권까지 부정하고 있다고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어제 “내년 ‘예산안’이 ‘민주당 예산안’으 로 변질되고 있다. 17개 상임위 중 11곳에서
예산안이 통과 됐는데 이 중 6개 위원회는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것”이라고 했다.
한동훈 장관이 지난주 대구 에 이어 어제 대전에서 "만약 여 의도에서 일하는 (국회의원) 300명만 쓰는 고유의
화법이나 문법이 있다면 그건 여의도 문법이라기보다 여의도 사투리 아니냐"고 했다.
이어 "저는 나머지 5천만 명이 쓰는 언어를 쓰겠다"고 했다. '한 장관 화법이 여의도 문법과 다른 것 같다'는
기자 질문에 대한 답이었고 정치인들이 즐겨 쓰는 '국민 눈높이'를 강조한 말로 해석된다.
민주당의 검사 탄핵관런 질문에 "어떤 고위 공직자가 공직 생활내내 세금을 빼돌려 일제 샴푸를 사고 가족이
초밥 먹고 소고기를 먹었다면 그게 탄핵 사유가 되느냐는 질문에 답변해야 한다"고 했다.
"저는 그 정도는 (탄핵이) 된다고 생각한다. 헌법재판소에서 그 정도는 인용할 것 같다"고 주장했다. 검사
탄핵에 대한 찬반을 넘어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법카를 통한 공금 유용 의혹을 직격했다.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이상민 의원을 특별 강사로 초빙한 자 리에서 이 의원은 “양당이 매일 싸우기만 하고
해결책이 없어서 토론하고 싶었다”, “한국 정치를 발전시킬 혁신안이 나오길 바란다”고 했다.
민주당은 어제 공지를 통해 조정식 사무총장이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에 대해 "국민에게 실망과 큰 상처를 주는 매우 잘못된 발언"이라 규정하고 최 전 의원에게 엄중하게 경고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의 매력적인 관광기 념품의 유통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과 25일 양 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가 2회째로 전국 각 지역과 분야별 100여 개기업이 참 가해 기념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대통령상
수상작인 ‘쌀꽃 생막걸리 키트’를 필두로 가공식품과 공예, 생활·문구용품, 미용품 등이 있다.
올해 1∼10월 김치 수출국은 일본과 미국 등 93개국으로 사 상 최대를 기록했다. 김치 수출국이 90개를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10년 전보다 32개 증가하여 라면과 함께 K-음식 대표주자가 됬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김치를 먹는 장면이 자주 노출되자 이를 경험하려는 외국인이
크게 늘었고 또한 채식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김치가 '헬시푸드'(건강식)로 주목받게 됬다.
LG전자가 29년 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해 진행한 29% 할인 행사가 접속 장애에도 어제
2시간 만에 '완판' 됬고 오후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 홈페이지에는 '행사종료'라고 공지됬다.
행사 품목은 TV(4개모델), 워시타워, 건조기, 스타일러, 청소기, 냉 장고, 김치냉장고(2개모델),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2개모델), 공기청정기 등이며, 제품군별 500대 한정으로 29% 할인 판매했다.
한국(24위) 축구대표팀은 어제 열린 중국(79위)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원정) 3-0으로 이겼으며 손흥민은 중국의 온갖 비매너 속에서도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어제 저녁에 우리동네 도너츠매장에 띠동갑인 사장님과 동생분을 만나 얘기하면서 드링크와 빵을 주셔서 먹고 김밥사서 어린대공원 산책하고 집에서 김밥먹고 '한중 축구' 경기 보고는 일찍 잠들었다.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인 오늘도 큰 추위 없겠고(서울 낮 기온 14도) 늦은 밤에 경기와 강원 북부 지역에
비가 시작돼 서울도 비가 와서 내일 아침 대부분 그칠 예정이며 주중 수요일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