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76년 국회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사상 첫 야당 단독 개원에 여당 없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선출하고 법사위원장.운영위원장 등 18개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고 덤벼들고 있다.이재명의 선견지명과 조국의 꼼수,그리고 무식해서 용감한 용병들이 이들을 국회에서 "방탄용"으로 배치되고 있다.상임위원장 배분에 대한 국회법 규정은 따로 없다.
제1당이 국회의장을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집권당이 대통령실을 담당하는 운영위원장을 맡는 게 관례였다.
어느 한쪽에 권한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축적된 것이다.민주당의 속내는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에 관여하기 위해서다.법사위 소관 기관은 법무부와 검찰,법원,공수처,감사원이다.법사위는 이 기관들에게 자료를 요구하거나 수시로 국회로 불러 질문하는 방법으로 영향력이나 압력을 가할 수 있다.검찰총장과 법원행정처장을 상대로 수사와 재판을 추궁할 수 있다.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으면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공격 수단,이 대표 방어 수단을 완비하는 셈이다.
민주당은 법사위 간사로 김승원을 내정했고,정청래.서영교 최고위원.재선의 김용민.장경태 의원등 강성 의원을 배치했다.친명 성향의"처럼회"출신이나 당 지도부 등 강경파들이다.김승원 의원은 국회의장이 언론중재법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자 'GSGG(개새끼)'라고 욕을 했다.초선중에도 대장동 변호를 맡았던 검찰출신의 박균택,이 대표 최측근을 변호했던 이건태.서울중앙지검장 때 윤석열과 대립했던 이성윤이 법사위로 갔다.'대장동 변호사'와 '反尹검사 출신을 이 대표 방패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歷代 최악의 국회라는 汚名을 들은 제21대 국회를 가뿐하게 뛰어넘는 사상 최악의 22대 국회가 전개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유권자들이 국회의원을 결정하는 선거가 아니라 각 정당이 선정해 놓은 국회의원 후보자 중에서 선택할 수밖에 없기 떄문이다.막말 후보들.성인지 감수성이 없는 후보들.비리 후보들.축재 의혹 후보들.범죄 연루 후보들이 선거 과정을 거치면서 국민의선택이란 명목의 신분 세탁 과정을 거쳐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국회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더구나 비례대표 후보들은 그 정도가 심하다.
2심까지 유죄를 받은 조국혁신당의 조국(2번),축제 의혹(1번) 박은정.음주운전 경력 신장식(4번),아들의 국적 이탈 김준형(6번),당의 단합을 위해 불출마를 선언하고 조국혁신당에 컴백한 황운하 의원등이다.조국의 꼼수가 이재명의 션견지명을 봉쇄한 상태다.그런데 정치에 대한 무식이 한량없는 두 사람은 이 상황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는 것 같다.그래도 대선에서 이길것 같다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우리나라가 아직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유령인 정부다.재직 당시에 통계조작,원전파괴.소득주도 성장.부동산 정책 실패(24회) 등 헤아리기 조차 힘든 당시를 자신의 저서로 아내 김정숙을 인도 타지마할 관광에 끌어들이고 태양광도 원자력도 핵변환의 자연 에너지도 민주당이 잘라낸 원전 예산.에너지는 좌파.우파가 없는데 '태양광 거지'로 배고프게 살면 거기가 낙원일까? 국민을 속이고 자기 스스로도 반성없이 제발 나대지 마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