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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회복지 기관 탐방 활동과 관련한 우리 팀의 총괄 결과 보고서를 다음과 같이 제출합니다. |
구 분 |
내 용 | ||
팀 명 |
사&누 (사회복지 드림팀 & 누리자 유로) | ||
탐 방 테 마 |
서유럽 사회복지 기관 탐방을 통한 유럽의 복지 서비스 현황 파악 | ||
탐방 참가자 |
소 속 |
성 명 |
역 할 |
사회복지 드림 |
사회복지학과 4 |
김환준 |
팀장 |
사회복지학과 4 |
나행만 |
숙식 담당 | |
사회복지학과 3 |
김민철 |
교통 담당 | |
사회복지학과 4 |
염정윤 |
통역 담당 | |
사회복지학과 3 |
김성중 |
물품 담당 | |
누리자 유로 |
사회복지학과 3 |
김우현 |
팀장 |
사회복지학과 3 |
박형백 |
교통 담당 | |
사회복지학과 4 |
김혜영 |
정보 담당 | |
사회복지학과 3 |
이지현 |
서기 | |
사회복지학과 3 |
김국희 |
총무 | |
전체 예산 집행액 |
누리사업단 지원금 |
13,130,000원 |
▷ 붙임 : 탐방 활동 결과 보고서 1부.
2005 . 2. 23.
팀장 :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4학년 김 환 준
사회복지학과 3학년 김 우 현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누리사업단장 귀하
유럽 사회복지 기관 탐방 활동
결과 보고서
팀명 : 사&누 드림 (사회복지 드림팀 & 누리자 유로) 대표 : 사회복지학과 4학년 김환준 연락처 : 010-3003-7099 |
지도교수 : 오 승 환 소속 : 사회복지학과 연락처 : 011-9615-5273 |
지도교수 : 장 현 소속 : 사회복지학과 연락처 : 011-638-5271 |
1. 탐방 테마
서유럽 사회복지 기관 탐방을 통한 유럽의 복지 서비스 현황 파악
2. 탐방 활동 내용
저희 사&누는 2005년 1월 4일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출국 하였다. 독일에 도착한 첫 날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근처 호텔에서 짐을 풀고 탐방을 시작하게 되었다.
첫 기관 방문으로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GDA (노인 요양 시설)를 방문하여 시설에 대한 설명과 견학을 하고 궁금했던 점에 대해서 질문 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AWO (장애인 작업 재활 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견학을 하였다. 이 시설은 장애인들이 작업을 함으로써 재활 효과와 작업에 대한 일정양의 월급형식으로 보수를 지급하고 있었고 작업현장에서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신경 쓴 흔적들이 돋보였다.
세 번째 기관으로 WAISENHAUS(청소년 사회적응시설)를 방문하여 시설 장으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견학을 하였는데 심리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이 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치료를 해 나가는 시설이었다.
다음 기관 탐방을 하기위해 루프트한자를 타고 영국 런던으로 향했다.
영국기관에서의 기관 탐방은 KACC(대한 성공회 지역센터)를 통해 기관 컨택이 되었고 우리 팀은 KACC가 영국 내에서 하고 있는 자세한 설명을 듣고 바로 옆 THIRDAGE(노인 사회활동시설)라는 인사이 매우 인자하게 생긴분이 기관장으로 있는 시설의 견학을 마친 후 영국 세 번째 기관인 GREIG HOUSE ADDICTION(THE SALVATION ARMY 구세군) 이라는 약물 중독 재활 시설을 견학하였다.
다음 시설로 SHAD라는 장애인들의 유료봉사자를 연계 시키고 직접 투입시키는 역할을 하는 조그마한 센터를 찾아갔는데 10명 모두의 방문이 허락되지 않아 4학년 학우와 기록을 담당하는 학생만이 참석하게 되었다.
다음으로 유럽 사회복지 기관 탐방의 마지막 시설인 THANES REACH BONDWAY(노숙자 보호 시설)을 방문 하였고 우리와 반대로 점점 정부에서 이러한 시설의 수를 줄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독일, 영국 엄밀히 3일간의 짧은 일정에 많은 기관을 방문하느라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고 또한 우리의 준비부족과 시간 부족으로 인해 많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조금이나마 선진 복지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기관 방문을 마치고 우리 팀은 2번째 과제인 유럽 투어를 하게 되었다. 다소 힘들었지만 일정에 없던 스페인 룩셈부르크 벨기에 네덜란드까지……. 유럽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우리 사&누 팀원들은 간직하게 되었고 유럽 여행 3주를 제외한 나머지 기관 탐방 기간에도 독일, 영국의 짜투리 시간을 이용한 현지관광 안에서도 담당 팀원의 노고 덕분에 나머지 팀원들이 조금은 편한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들이 인상 깊었다. 이제 탐방은 끝이났고 그 동안 팀원들끼리의 힘들었던 점도 이제는 사뭇 추억이 되었고 운전자와 길 안내자, 식사당번, 설거지 당번 등 모두모두 수고하였고 다음에는 무인도 여행을 하자고 다짐하였다. 모든 여행을 마치고 독일에서 OUT하는 날은 많은 아쉬움과 함께 더 열심히 보고 배워 가지 못한 후회도 남았지만, 할 수 있다는 도전 정신과 끈끈한 팀워크, 이 두 가지만으로도 돌아오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3. 탐방 사전 준비
가. 다양한 할인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국제 학생증 준비하기
국제학생증
구비서류 : 재학 증명서 또는 학생증 사본, 여권용 사진 1장, 신청서(신청양식), 발급 수수료 14,000원!!
나. 렌터카를 위한 국제 운전 면허증 준비하기
국제 운전 면허증
구비서류 : 운전면허증, 여권, 여권용 칼라 사진 1매, 수수료 5,000원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고 처리 시간이 대략 30분정도
다. 유럽 여행에서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곳! 유스호스텔 저렴하게 이용하기
유스호스텔증
일단 한국유스호스텔연맹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입을 한다.
그런 다음 유스호스텔증 신청을 한 다음 25세 아래는 17000원, 25세 이상은 25000원을 계좌에 입금만 하면 우편으로 날아오게 된다.(단! 우리는 31일동안 유스호스텔에서 단 이틀을 잤는데 자기네 호스텔은 연맹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할인 혜택을 2곳다 거부하였다. 단 한번도 이 좋은 혜택을 받지 못한 우리 20만원정도의 돈을 날렸다. 한인민박이나 보통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유스호스텔증은 무용지물 휴지 조각이니 참고하시고 잘 계산 해보는 것이 옳은 방식일 것이다.)
라. 유럽 탐방 기관의 컨텍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
우선, 인적 자원 활용편이다. 바로... 교수님을 활용하라!! 는 말씀
교수님은 우리보다 다양하고 어마어마한 자원을 소지하신 분들이다. 물론 인적 자원에서는 두말 할 필요도 없다. 우리 팀의 경우도 유럽에서 지도교수님과의 친분이 두터우신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현재 우리 과에 기꺼이 이러한 자원(?)이 되어 주실 수 있는 교수님 또한 몇몇분 계시기 때문에 다음 유럽 팀은 이러한 점을 요령껏 잘 이용(?) 하시길 ^^;
기관 컨텍에 있어서 두 번째 방법, 일반적인 방법일수도 있지만 우선 사전 조사가 충분히 숙지되어야 한다. 탐방 목적과 테마에 맞는 적절한 기관을 선정하고자 할 때에는 교수님들로부터의 자문을 구하는 것도 좋지만, 직접 전공 서적이나 인터넷 자료를 활용해서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 그 기관의 담당자 선생님께 최소한 한두달전, 대체적으로 탐방 팀원이 구성 되어질 때쯤부터 기관 담당자님들께 탐방팀 소개와 방문 목적, 그리고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에 관한 내용을 간략히 작성해서 메일로 보내야 한다. 유럽 어떤 나라를 가든지 간에 사전 예약 없이 기관 방문이 이루어지기는 힘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두달 전부터 그리고 유럽에 도착한 후까지 컨텍한 담당자들과 꾸준한 전화 연락 등으로, 정확한 약속 시간과 날짜를 잡고 제때에 방문하는 게 실례가 되지 않으며, 많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물론 다녀와서 같이 찍은 사진과 감사 편지는 필수!!
마. 멋진 유럽 여행을 위한 알뜰 여행 정보 수집은 어떻게?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이 아닌 여행 계획을 세울 경우엔, 자신의 여행 목적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선 여행 정보 수집이 선행 되어야 하는데, 책이나 잡지, 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여행 목적에 적합한 정보를 수집, 공부 또 공부하고 정리하여야 한다.
이외에도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하여야 할 것은 무궁무진하다. 어느 팀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팀원끼리 협력하여 말보다는 행동으로 준비하냐가 훌륭한 탐방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선배라고 나이 좀 있다고 건방을 떠는 것보다 팀원들의 성향부터 자신의 성향까지 조율하며 탐방을 바르게 인도하는 선배와 팀장이 되어야 할 것이고 후배 역시 기대기보다는 알아서 찾아서 하고 항상 모든 것을 협의하고 토의하며 선배를 따라가며 뒤에서 밀고 앞에서 끌어주는 탐방팀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이 완벽할 순 없고 모두가 최선을 다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서로를 부둥켜 안을 때 비로소 인간적인 부분에서나 그들의 목적 부분에서나 성공적이였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알아두면 유용한 EURO TIP ***
☹ 프랑스 박물관패스 하루권으로 프랑스 일정 내내~ 우려먹기!
하루권이 18유로! 우리돈으로 대략 25,000원돈.
배낭여행을 하는 학생들이 박물관 도는데 25,000원이라는 돈은 부담스럽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또한 프랑스에 있는 박물관을 하루 안에 도는게 가능한 일일까?? 상상만 해도 몸이 피곤해 진다.
일단 준비물로 모나미 펜 또는 잘 지워질 수 있는 수성펜과 물파스!!!가 꼭 필요하다
그런 다음 첫 번째로 박물관 하루권을 당당하게 18유로 주고 산다.(국제학생증 할인의 경우) 두 번째, 그곳에 펜으로 이름과 날짜를 쓰게 되어있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모나미 펜이나 잘 지워질 수 있는 수성펜으로 꽉 누르지 말고 살포시 이름과 날짜를 써준다.
세 번째 그날 그 패스가지고 양에 찰만큼 박물관을 접수하고 숙소에 와서 물파스로 패스권의 글자들을 지워준다. (기술만 좋으면 흔적도 없이 새것으로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음 박물관 일정의 날짜로 다시 써 준다!
하하 그러면 프랑스 박물관일정 3일만 하여도 개인당 5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말씀!
☹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리집(--;?) 맥도날드를 그냥 지나치지 말아라.
유럽 전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맥도날드에선 소위 빅맥 지수라는게 있다.
말그대로 맥도날드 앞에 붙어있는 bigmac 햄버거 가격 기준으로 각 나라별로 물가를 비교 해 볼 수 있다는 말씀! 특히 우리는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영국 런던의 1+1을 요긴하게 이용했다. 하나 사먹으면 하나 더 주는 런던 맥도날드... 물가가 비싸다고 욕할 일만은 아니다.
☹ 깡과 도박정신이 넘치는 분들에게 권하는 지하철 경비 절약!
유럽 몇몇의 나라 지하철 또는 전철에서 표 검사를 하지 않는 곳이 있다. 그만큼 유럽 사람들의 양심을 믿는다는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 팀이 처음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표 검사를 잘 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만약 불시에 표 검사를 했다가 적발시 10배 이상의 표 값을 벌금으로 물어야 할 수 도 있고 이건 어디까지나 불법이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해주고 싶지 않는 팁이다. 그런고로 깡과 도박정신..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별 문제없이 대처해낼 자신이 있는 분들에게 권한다. 걸리면 그 무슨 쪽인가... - - ;;
☹ 유럽의 유료 화장실 헷갈리지 말자!
유럽의 웬만한 화장실은 대부분 유료라는 사실 .. 유럽여행을 생각했던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정보일 것이다. 비싼 곳은 우리돈 1400원돈을 주고 이용하는 곳도 있다. 돈 주고 화장실 변기에 앉아 있노라면 우리나라의 그 냄새나는 푸세식 변기가 그렇게 그리울수가 없다. 냄새나고 불편하면 어떤가.. 공짠데 - - 공짜!
본론으로 가자면 유럽의 유료 화장실은 보통 2가지로 나눠져 있다.
코인식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기부(?)식으로 하는 방법인데 코인식은 말그대로 일정 금액의 동전을 넣고 들어가는 것이고 기부(?)식은 동전 바구니에 동전을 올려놓고 들어가는 것인데 우리가 공략해야 할 방법은 후자인 기부(?)식 방법이다.
동전바구니가 있는 유럽의 화장실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순간 당황하기 마련이다.
마땅히 얼마라고 써져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서있으니 안넣을수도 그냥 들어갈수도 없는상황. 당황해서 다시 나가는 관광객이 부지기수다.
간단하게 생각하라. 말 그대로 기부식이니 얼마를 내던지 상관없고 내도 되고 내지 않아도 누가 잡아가진 않으니 안면 몰수하거나 바구니를 보며 ‘저게 뭐지?’ 하는 표정을 지어주며 자연스레 화장실로 돌격하라!
쉬원~ 하게 볼일을 끝냈다면 다시 한번 안면 몰수! 태연하게 유유히 화장실에서 빠져 나가는 것이다. 이깟거 몇푼이나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과연 유럽에서 공중 화장실을 몇 번이나 가게 될까? 횟수로 따지지 말고 돈으로 계산해보자 ^^ 유럽의 새로운 식생활에 적응하다보면 여행객 50%이상은 경험해보게 될 것이다. 관광도중 뱃속이 쏴~ 해지는 느낌을...
☹ 까르푸는 곧 관광객의 오아시스
한국에서 까르푸를 보면 그리 반갑지 않다. 아니 전혀 반갑지 않다. 하지만 유럽에서 까르푸를 보면 지나치지 마라! 우선 들어가면 전혀 낯설지 않는 우리 한국의 분위기가 느껴지고 엄청난 관광거리와 쇼핑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또한 훈제 요리 된 맛있는 치킨 한 마리를 3000~4000원 정도만 주면 살수 있기에 여행 중 몸보신에는 최고의 장소다. 우리 일행 역시 파리 까르프. 벨기에 까르프, 체코 까르프를 통해서 주차비도 벌고 배도 채우고,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커피, 샤워젤, 맥주, 쵸코렛, 맛있는 현지 포도주를 공수 했으니 우리에게 가장 신나는 장소 중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히 대부분에 팀원들이 유적지를 돌때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이 까르푸만 들어갔다하면 다들 얼마나 구경하면 재잘재잘 잘 돌아다니는지... 궁금하다면 본인도 유럽의 까르푸를 통해 그 지방의 특색과 문화, 사람들의 소비 성향도 살펴보고 값싸게 식료품과 선물도 구입하자! 단 지역마다 까르푸의 OPEN, CLOSE 시간은 천차만별, (몇 번 우리도 허탕 친 적이 있다.) 잘 알아보고 돌아보자!
☹ 로밍을 해가신다구요?
원래 유럽 배낭여행에는 로밍을 해가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차량이 두 대 이동한다는 생각에 같은 sk텔레콤으로 2대의 로밍서비스를 신청했고 결론은 우리의 참담한 패배였다. 우선 sk텔레콤은 다른 통신회사 보다 요금이 비싸고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가 아닌 자신들의 배 불리기 위한 장사를 한다. 예컨대 기본적인 로밍전화기로 수신하는 것이 발신하는 것보다 10배 이상 싸다는 말을 정확하게 해주지 않아 우리는 탐방후 2대의 로밍전화비로 100만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전화비를 지출해야 했고 유럽은 전파가 우리나라와 달라 임대폰비를 한대 당 별도로 하루에 2천원 31일을 지불해야 했으면 더욱 웃긴 것은 유럽에서 자주 전화가 되지 않았는데도(sk전화는 한국에서만 잘된다 확실함) 자신들의 약관을 제시하며 전화가 불통이였던 날까지 모든 임대비를 다 받는다는 것이였다. 또한 같은 회사를 두 대 해가다 보니 한대가 먹통이면 다른 한대도 당연히 먹통이니 정말 하루에도 몇 번이나 화가 치밀어 오르지 않을 수 없었다. 심지어 요금을 내지 않았다는 통보도 없이 바로 로밍을 끊어버려 현지에서 지도교수님과 이틀을 서로 헤매는 상황을 초래했다.(이 상황은 우리가 솔직히 잘못한 부분이 더 크긴하다 두 대의 전화기 주인모두 2개월을 연체 했을지 누가 알았으랴? 그래도 해외에서 여행하는 여행객에게 한마디의 통보도 없이 전화를 덜컥 끊어 버려으니 계속되는 일정을 진행해야 하는 우리는 난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찌 되었든 푸념은 그만두고 될 수 있으면 로밍은 해가지 않는 것이 경비절감 차원에서 좋고 쓸대 없는 팀원들의 전화비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며 전화 받고 한국 현지 사람과 히히덕 거리는 것보다 어렵게 유럽에 왔으니 관광지 하나를 더 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처음 우리가 가장 우려한 것이 산간도로에서 고립을 당한거나 위험을 벗어나는 것이였는데 아이러니한 것은 산간도로에 들어가면 로밍전화기는 자주 발신과 수신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말 황당한 경험이다.
또한 현지에서 5유로 정도면 살수 있는 공중전화 카드를 이용하면 숙소를 구하는데도 훨씬 경제적이다.(단 숙소는 최소 하루 전에 예약하는 것이 일정에 큰 차질을 초래하지 않는다.) 그래도 혹 로밍을 해간다면 sk를 제외한 사업자를 선택했으면 하는 게 바램이고 두 대를 부득이하게 해가야 한다면 꼭 각 각 다른 회사의 전화 로밍을 해가는 것이 올바른 선택 방법일 것이다. 우리는 그나마 지도교수님의 제안으로 무전기를 두 대 빌려 간 것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 상황이 주어진다면 몇 대의 무전기를 가지고 가서(비상건전지를 미리 구입하고 착실한 사람이 꾸준히 숙소에서 충전만 한다면...) 요긴하게 써먹는 것도 굉장히 유익하다. 또한 로밍전화기를 대신 할 방안으로 한국의 비상연락자(착실하 사람)를 한 두 명 정해놓으면 팀원을 잃어버렸거나 급한 연락을 취해야 할 때 그 연락자들이 대신 연락해 줌으로서 로밍전화 없이도 탐방을 수행하는데 전혀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것이다. 어쨌든 로밍의 악몽&공포는 우리 팀원들의 주머니를 다시금 아주 크게 흔들리게 하였다.
4. 탐방 활동 세부 내용 및 전체일정
가. 탐방활동 세부 내용
탐방 날짜 |
2005년 1월6일 / 1월 10일~11일 |
탐방 시간 |
오전 9:00~12:00 /오후2:00~5:00 |
탐방 지역 |
독일(프랑크프루트):GDA(노인요양시설) AWO (장애인 작업재활시설) WAISENHAUS(청소년 사회적응시설) |
런던: KACC(대한성공회지역센터) Third age(노인여가시설) Greig house addication(알콜,약물치료기관) shad(장애인설) 노숙자 시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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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1.GDA(노인요양시설) 프랑크푸르트 도심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설같지 않고 호텔정도로 보이는 외관과 독일 상류층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독일에서도 상당히 시설이 좋은편에 속하는 시설. ① 아파트 전세식으로 입소 →방1~3칸(자기능력껏 계약해서 이용) ② 입소노인들이 자체적으로 공연과 연주회등 시설안에서 자원 봉사 활동 ③ 식당, 수영장,물리치료,체육관 등을이용하는 부가적인 것은 개인 적으로 돈을 지불 →식당은 몇끼를 먹을것인지를 계약 ④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오전,오후) →음악치료, 인지치료, 운동치료, 미술치료(전문치료사) ⑤ 중증병동시설-치매, 당뇨, 중풍등의 환자들이 입소
2.AWO(장애인 작업재활시설) 400명의 장애인들이 그룹을 결성하여 작업하는 재활시설로서 장애인들이 작업을 함으로써 재활 효과와 작업에 대한 일정양의 월급형식으로 보수를 지급하고 있는 시설 ①정부가 아닌 민간기업에서 재정을 지원 ②작업자들 대부분이 인근지역 특수학교에서 오고 있으며 특수학교 에서 직업교육을 마친 뒤 실기 교육은 이곳에서 실시 ③목공,세탁,기계 등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작업을 하며 현장에서 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안전장치가 마련 ④직업재활도 되고 직업이 되어 일하며 종합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하나의 공장이라고 불림
3.WAISENHAUS (청소년사회적응시설) 심리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성격과 심리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기관으로 ①대상은 13~21세 청소년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우울증과 정신 분열증으로 1년 정도 입원한 사람을 대상 ② 병자를 위한 학교→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아이들을 치료 학교 공부를 병행하며 대학공부까지 교육(독일에는 이러한 고급적 성격을 가진 곳이 많다고 함) ③ 9명이 살수 있는 시설,4명의 그룹으로 구성, 고급주거지에 위치 ④ 치료프로그램-행동치료,상담치료,음악치료,싸이코드라마
영국 런던
1.KACC(대한 성공회 지역센터) ⓛ교육상담 →영국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한국성공회의 젊은이들에게 교육상담 제공 ②KACCVP (국제 자원봉사 프로젝트) →kacc 사업의 핵심으로 영국사회에 한국 자원봉사자를 알선 영국에서 자원봉사를 알선하는 단체들과 합계 협력,한국과 영국에 있는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젊은 한국 기독교인들을 모집 ③KUMJAKMO: weekly meeting of kacc →꿈을 가진 작은 이들의 모임이란 뜻으로 매주 수요일 정기적인 모 임으로 참석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생으로 가스펠송과 이야기 하는 시간 ④Culture center →kacc는 한국과 영국 사람들을 위한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활동을 제공,두달에 한번씩 강사를 초청,문화와 관련된 세미나 개최를 통해 한국어 강좌를 개설,매년 문화축제를 개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주요목 표는 영국협회처럼,한국협회를 창설하는 것이다. ⑤크리스찬 리더쉽 훈련과정 →Alpha코스와 bible reading코스로 진행,이러한 과정을 통해 많은 한국 학생들은 대한성공회의 정기적 회원이 되고 있음 ⑥Housing project(주거프로젝트) →영국 유학생활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한국 학생들을 돕는 목적 심각한 문제들을 경험한 상처받기 쉬운 한국학생들과 일시적으로 집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쉴 곳을 마련해 주기 위해 집을 빌려 주거나 사주는 것 ⑦other services →유학생에게 일자리와 숙소에 관한 정보제공, kacc의 법률자문 간단한 건강상담, 고정적인 주소가 필요한 사람을 위한 우편함 서비스 실시, 매주 목요일 영국인이 주관하는 영어성경읽기 세미나실 및 회의실 제공 2.Third age project (노인사회활동시설) 이 프로젝트는 kacc와 함께 설치,대상은 60세이상의 노인으로 현재 참여 평균 나이는 70세이상 *first-어렸을때 *second-젊었을때 *third-자녀들이 성장한 후 새로운 활동을 할수 있는 체계 ①활동하고 있는 분들은 주로 지역사회의 노인분들로서 멤버쉽만 가입하면 우편물을 받을 수 있음
3. Greig house addication(알콜,약물치료기관) 알콜,약물을 제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기관으로 1994년 알콜중독 제거를 위해 설비 알콜중독 같은 경우 영국 정부자체에서 알콜과 마약에 관심을 기울이 기 때문에 보조금이 지원 ①18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구성 ②하루비용 250 파운드→일하는 사람의 수고를 반영하기 때문에 서비스 자체가 비쌈 ③ 2주(약물제거) - 3주 - 프로그램도입 그리고 90%의 성공률 ④ 오전, 오후 두 그룹으로 나누어져 본인의 삶이 약물과 알콜없이도 행복한지를 교육, 본인이 의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것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방안을 유도 →2주기간 동안에 약물외에 의지를 할수 있도록 ⑤ 대체 의학 프로그램 *침 *한방치료 *아로마테라피 ▶본인이 원할 경우에 적용 *차 ⑥ 약물중독은 3주 정도 입원하고 알콜중독의 경우는 2주
4.SHAD(장애인 시설) 장애인들이 스스로가 만든 기관으로서 가족없이 생활하는 장애인들과 실질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연 결하는 역활 ▶자원봉사모집방법: 인터넷과 자원봉사단체(kacc)등을 통해 필요한 사람과 연결 ▶자원봉사자자격요건: 18세 이상으로 사교성이 깊고 책임감 융통성이 필요,종교는 상관 없음 *순수 무료는 아니고 유급 자원봉사자로서 주당 60파운드를 받음 *신청자는 한달에 50~100명정도 되고 주로 전세계에서 신청 -언어능력문제와 비자문제가 해외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데 어려운점 *한 사람당 2~4명을 맡고 24간 서비스를 하며 term이 비어 있지 않게 하는것이 중요 장점: 런던에서 공짜로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의식주가 무료 크리스마스 휴가비와 상품권과 교통비가 제공 주당 60파운드 제공 단점: 대화가 적고, 육체적인 고통 *4주간의 자원봉사자 기간이 있는데 끝나면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가 자원봉사자를 결정
5.Thames Reach Bondway (노숙자 시설) 2001년 9월에 정부에서 노숙자를 수용하기 위해 마련한 노숙자 호스텔 연령층:30세 이상으로 입소조건은 특별한 기준은 없으며 남자든 여자든 개가 있든 상관없음 →이로 인해 더 불편하게 느끼기도 하고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도 생기는 문제점 목적: 노숙자들이 길거리에서 벗어나게 하고 가장 필요한것을 충족 시키고 장기간 살게 하는것이 목적 *rolling shelter → 4개층안에 69개의 방이 있지만 현재는 빈자리 가 없으며 waiting rist가 있어 길거리에서 노숙 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3개월정도 rolling shelter 에 입소 *현재 영국의 노숙자 특징 →과거의 노숙자의 특징은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의 일용직 노동자가 많았으나 요즘의 특징은 군대를 갔다 온 후 사회적응을 하지 못해 서 노숙자가 된 경향이 많다고 한다. *요금: 개인적으로 일주일에 25파운드를 지불 영국은 실업을 하면 실업수당이 지급과 노인일 경우 노인수당이 지급이 되고 실업자라고 할지라도 기본적인 수당은 지급 |
나. 전체 일정
날짜 |
탐방지역 |
탐방대상 |
숙 박 |
비 고 |
05년 1월 5~6일 |
독일 프랑크푸르트 |
GDA(노인요양시설) AWO(장애인작업재활) Waisenhaus(사회적응) |
호 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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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1월 7일 |
영국 LOND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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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민박 |
독일에서 영국으로 |
05년 1월 8일 |
LONDON |
런던아이-시계탑-버킹엄 -National gallery |
한인민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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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1월 9일 |
LONDON |
Tate morden-세인트폴성당-대영박물관-런던탑 |
한인민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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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1월10~11 |
LONDON |
kacc(대한 성공회) Greighouse,shad third age ,노숙자시설 |
한인민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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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1월 12일 |
프랑스 파리 |
파리시청-퐁삐듀센터-루부르 박물관-퐁네프다리 |
한인민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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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1월 13일 |
파리 |
오르세박물관-방돔광장-앵발리드-개선문 |
한인민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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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1월 14일 |
파리 |
몽마르뜨-성심성당-에펠탑-국립해양박물관 |
야간이동 |
자동차 여행 시작 |
05년 1월 15일 |
스위스 베른 |
슈피탈거리-감옥탐-시계탑-크람거리-대성당 |
호스텔 |
관광 후 인터라켄 으로 이동 |
05년 1월 16일 |
스위스 인터라켄 |
융프라우요흐 관광 |
야간이동 |
뮌헨으로 이동 |
05년 1월 17일 |
독일 뮌헨 |
|
한인민박 |
다음날 뮌헨관광 |
05년 1월 18일 |
독일 뮌헨 |
칼스광장-칼스문-마리엔 광장-벤츠박물관 |
프라하 한인민박 |
체코 프라하로 이동 |
05년 1월 19일 |
체코 프라하 |
스트라호프수도원-프라하성-로레타성당-까를교 |
야간이동 |
오스트리아 빈으로 |
05년 1월 20일 |
오스트리아 빈 |
시청사-궁정극장-자연사박물관-오페라하우스 |
유스 호스텔 |
짤스부르크 이동 |
05년 1월 21일 |
짤스부르크 |
모짜르트 박물관-레지던츠광장-짤스부르크성 |
야간이동 |
베네치아로 이동 |
05년 1월 22일 |
베네치아 |
산마르꼬광장,성당-두깔레궁전-탄식의다리 |
야간이동 |
피렌체로 이동 |
05년 1월 23일 |
피렌체 |
산타마리아노벨라교회- 두오모성당-지오또종탑 |
로마 한인민박 |
로마 이동 |
05년 1월 24일 |
로 마 |
콜로세움-트레비분수-진실의 입 |
로마 한인민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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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1월 25일 |
로 마 |
성 베드로성당-바티칸박물관-천사의다리-피사의 사탑 |
호텔 (피사) |
로마에서 피사 이동 |
05년 1월 26일 |
모나코공국, 니스 |
모나코왕궁,니스 해변 |
호텔 (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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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1월 27일 |
바르셀로나 |
칸느:국제영화제장소 성가족성당 |
한인민박 (이모네) |
니스에서스페인이동 |
05년 1월 28일 |
바르셀로나 |
구엘공원-까딸루야 공원-람브란스 거리 |
호텔 (안도라) |
스페인→안도라공국이동 |
05년 1월 29일 |
안도라 공국 |
시내관광 |
야간이동 |
안도라→네덜란드 |
05년 1월 30일 |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룩셈부르크 |
룩셈부르크왕궁-아인트호벤축구장 |
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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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1월 31일 |
암스테르담 |
담광장-왕궁-안네의집- 성 박물관-풍차마을 |
유스 호스텔 (브뤼셀) |
벨기에 이동 |
05년 2월1일 |
벨기에 브뤼셀 |
그랑플라스-오줌싸개동상-왕궁 파리 베르사이유궁전 |
한인민박 (파리) |
프랑스 파리로 이동 |
05년 2월2일 |
프랑스 파리 |
유람선,샹젤리제 |
한인민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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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2월3일 |
파리 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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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국 |
5. 경비 조달 내용
이 름 |
조달 내용 |
김환준 |
개인 자금 외 부모님 지원 |
나행만 |
개인 자금 외 친구 및 기관 지원 |
김민철 |
아르바이트 외 친구 및 부모님 지원 |
염정윤 |
아르바이트 외 부모님 지원 |
김성중 |
부모님 지원 |
김우현 |
부모님 지원 |
박형백 |
부모님 지원 |
김혜영 |
부모님 지원 |
이지현 |
부모님 지원 |
김국희 |
부모님 지원 |
6. 자체 평가
기관방문에 대한 주제 선정 작업과 이에 대한 준비과정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했지만, 늦은 팀 구성으로 인해 애로사항이 많았다. 충분한 기간을 두고 여행에 대한 전반적이고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했어야 했는데, 사정상 그러하질 못했다. 탐방국가와 일정, 소요예산, 탐방 국가의 정보는 각자 스스로 공부한 후, 그날그날 모임을 통해 팀원들 서로 간에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었다. 또한 경험자의 조언들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준비기간이 짧았던 만큼, 기관을 선정함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하지 못했고, 팀원들 스스로도 자신의 의견 표출이 충분치 못해서 주제에 맞는 기관 견학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기간이 충분히 주어진다면 팀원들 간의 의견 조율을 통해 주제에 맞고 흥미 있는 기관견학이 되리라 생각된다.
유럽여행을 하는 중 가장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건 충분한 영어 구사 능력의 필요이다. 탐방 팀을 심사하는 기준에는 여러 항목이 있었는데, 팀원의 언어 구사 정도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었다. 언어 구사 능력은 자기발전도 되지만 탐방지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미리미리 오랜 기간을 두고 준비해 놓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유럽 여행의 경비는 학과(누리사업단)에서 어느 정도 지원되었고, 개인적인 사비도 많이 들었다. 팀원들 모두 나름대로 아르바이트를 통해 경비를 조달 하려고 노력했지만, 탐방기간에 비해 지원금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 탐방 기간을 결정함에 있어 지원금을 고려한다면 전체 예산을 책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팀원들 개개인 또한 사비에 대한 큰 압박이 없을 것이다.
팀원들 모두 이번 유럽 탐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앞을 바라보는 안목이 커졌으리라 생각된다. 유럽 여행이 꼭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러한 색다른 경험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팀원들 나름대로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우리나라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누구나 다 얻게 되는 것은 아니다.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색다른 경험이 중요하게 느껴질 것이다.
7. 탐방 활동 경비 내역
구분 |
내역 |
금액 |
비고 |
수입 |
자체경비 |
18,000,000원 |
1800000원*10명 |
누리사업지원금 |
13,130,000원 |
| |
외부 지원금 |
550,000원 |
| |
합계 |
|
31,680,000원 |
|
지출 |
항공비 |
9,400,000원 |
940000원*10명 |
|
숙박비 |
6,220,700원 |
3206유로(1450*3206=4648700원) 660파운드(2100*660=1386000원) 200프랑(930*200=186000원) |
|
기관견학비 |
1,840,000원 |
400유로(580000원) 600파운드(1260000원) |
|
식비 |
1,781,400원 |
1079.73유로(1565700원) 66.35파운드(140700원) 7.4프랑(7000원) 1503.3코르나(45*1503.3=68000원) |
|
교통비(렌트카, 대중교통, 통행료 등) |
8,451,450원 |
렌트21일 2대: 2200유로 (2200*1450=3190000원) 2216.2유로(3213490원) 598.85파운드(1258000원) 152프랑(141360원) 1040코르나(46800원) 광주~인천공항(601800원) |
|
통신비 |
800,000원 |
400,000원*2대 |
|
촬영비 |
100,000원 |
|
|
입장료 |
2,123,610원 |
1079.73유로(1565610원) 600프랑(558000원) |
|
기타비용 |
908,170원 |
575.6유로(834620원) 19.4파운드(41000원) 35프랑(32550원) |
합계 |
|
31,625,330원 |
54,670원 |
8. 학문적 성과
<<사&누 K군이 생각하는 학문적 성과>>
K군의 한마디 “글을 쓸 때 나의 단점은 항상 한꺼번에 너무 많은 걸 쓰려 한다는 것이다”
유럽(이 글에선 서유럽을 지칭)은 식민지 경영 이후 급격하게 아시아 보다 빠른 성장력을 보여 왔으며 지금에 이르러서는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문화 수준, 경제 지수 까지도 따라가기 힘들만큼 월등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과거 4대문명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이긴 하지만 예술적인 부분에서는 어느 대륙보다도 몇 백년 이상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에 모두들 동감할 것이다. 이러한 우리의 갈망에 대상 유럽을 둘러본 우리 팀원들은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종합하여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
① 기관탐방 부분 & 성과
▶ 독일 3개 기관 탐방 & 결과적 성과
1. 한국 기관과 크게 다르지 않는 상류층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요양시설 GDA
2. 한국의 장애인재활작업장보다 규모가 상당히 크고 작업장 종류도 다양하며 대상자 수도 많고 성별이나 연령대 폭이 넓은 AWO
3. 처음 한국의 고아원이라고 생각되었지만 독일에는 고아원이 전쟁 이후 존재 않는다고 함 즉 이 기관 WAISENHAUS는 가족이나 학교,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료하는 일종의 청소년 심리 치료 기관이며 쉽게 사회적응시설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기관의 방문은 우리 탐방팀에게는 다른 기관에 비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 이러한 기관들을 둘러보며 가장 크게 생각된 것은 전문성이다. 우리의 사회복지의 체계는 구안에 동이 있고 그 동네안에 종합사회복지기관을 설치하여 여러 가지 서비스를 여러 대상에게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나 이 곳 독일의 기관들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찾을 수 없었고 각각의 기관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오랜 시간동안 그것들에 질적인 부분에 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특히 바이젠 하우스의 경우 몇 백년전에 설립된 기관으로서 수십년 동안 그들의 전문적서비스 부분을 그때 당시, 나라 상황에 맞추어 마치 몸에 색깔을 바꾸어 생존해 나가는 카멜레온처럼 도태되지 않고 더욱 발전시킴으로서 그 분야에서 만큼은 맞춤형 복지를 시행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전문성 그것은 종합성 보다는 분명 값어치가 있다 생각된다.
▶ 영국 5개 기관 탐방 & 결과적 성과
1. 한국유학생, 영국인 그리고 그곳에 거주하는 여러 나라의 사람들에게 서로를 알게 하고 서로가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편리함을 제공하는 그리고 그러한 문화를 작게나마 만들어 가는 KACC, 힘들 것이라 여겨진 영국 기관 섭외는 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러한 기관이 대영제국에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기에 6천에 달하는 유학생과 교포, 여행객들과 우리와 같은 특수목적 탐방팀에게도 큰 힘이 되는 것이다. ‘KACC 파이팅’
2. KACC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며 FIRST-청년기, SECOND-중년기, THIRD-노년기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며 지역사회의 여러 건강 노인들과 함께 교육하고 함께 봉사하고 함께 살아가는 THIRDAGE 국고 지원은 조금도 받지 않으며 기부와 자원봉사, 작은 수익 사업을 통해 수십년간 기관을 이끌어온 기관장,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그분이 했던 말 중에서 “이러한 일을 하는데 행정적인 부분에 치우치는 만큼 비효율적인 것은 없다. 우리는 국가에 지원을 받지 않는 대신에 행정적인 부분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그 시간에 더욱 많은 대상자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를 발전시킨다. 또한 우리는 우리 안에서 의심하지 않고 서로가 보람을 느끼며 일에 매진하기에 더욱 우리 기관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어 기쁘다” 라고 했던 말이 아직도 나의 머릿속에서 깊이 새겨 있다.
3. 구세군 하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이 기관을 방문하기 전까지 우리 팀은 자선냄비만을 생각했다. 하지만 영국에서 구세군의 역할은 사뭇 달랐다. 많은 복지영역에서 그들은 오랫동안 뿌리를 내리고 있었고 그러한 기관 중 하나인 GREIG HOUSE ADDICTION, 해석하면 중독을 치료해 주는 집을 우리는 방문 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약물중독 치료를 담당하고 있었으나 대부분이 알코중독 대상자를 일정기간 치료하여 다시 사회에 내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런던 내에서도 몇 개 되지 않는 알콜치료 기관으로 우리가 방문한 날 아침에도 한 남자가 흐리멍텅한 눈으로 가족들과 슬프게 마지막 포옹을 하며 눈문을 글썽거리고 있었다. 이F한 기관은 한국에도 여럿 존재하기에 우리 일행에게 특이하게 주목할 점은 발견 되지 않았다.
4. 다음은 SHID라고 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24시간 이상씩 유료봉사자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정, 지원해주는 기관으로 과거에 장애인들이 연합하여 직접 설립하였다고 하며 전체적으로 작고 분위기가 썩 겉으로는 볼품 없는 기관이였으나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고 건물이 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아채고 나서는 굳이 화려하거나 겉보기만 그럴싸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이르렀으며 그들의 효율적인 사고방식 또한 이해할 수 있었다.(너무 긍정적 해석인가?) 이곳에서는 주로 영국에서 머물고 싶어 하는 많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현지인도 가능) 회화와 여러 가지 테스트를 거쳐 봉사자를 선별하였으며 막상 장애인을 돕는 것이 외국에서의 자원봉사 경력으로 남고 영국을 알아가고 문화를 체험하며 숙식과 약간의 용돈을 보장받는, 어떠한 자기와의 싸움이지, 영어회화를 배워야 하겠다든가 어떠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였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영국 런던에서 하는 자원봉사에 많은 기대와 희망을 품고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3명 정도 조를 이루어 일주일 동안 돌아가며 순번대로 중증장애인의 정상적인 생활을 돕는 것이 우선이라는 걸 명심하라는 말 안에서 또 한번 그들의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고관을 경험 할 수 있었으며 영어라고 하는 하나의 무기가 또 한번 힘을 발휘하여 많은 봉사자들을 런던에 오게 함으로서 현지에서 부족한 봉사 인력을 대체하는 효과 또한 발생시키는 거구나란 걸 알아챌 수 있었다.
5. 마지막으로 우리는 윔블던 역 근처의 THANES REACH BONDWAY라고 하는 노숙자 보호시설에 들어설수 있었는데 무슨 감옥처럼 처음부터 두꺼운 철문으로 출입문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들어오거나 나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게다 생각되었고 고층으로 구성된 건물 내에는 식당에서부터 빨래방, 휴게실 등 노숙자들이 와서 이용할 수 있는 많은 편의시설이 존재하였으며 ‘노숙자는 나라도 구제 못한다’는 신조어를 머릿속에 다시금 상기시키며 정부는 노숙자와 타협하고 있다란 생각을 하고 있을 찰나 관리자로부터 재미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영국정부는 앞으로 노숙자보호시설을 과거와는 달리 점점 폐쇄하고 있으며 많은 시설이 현재 문을 닫아 앞으로 많은 노숙자들의 보호가 문제시 된다고 언급하고 있었다. 즉 정부는 이러한 시설들이 노숙자를 더 양산한다고 판단, 시간을 두고 시설을 줄이면서 상황을 파악하겠다는 것인데 요즘 영등포역과 용산역, 서울역에 근처에 있는 노숙자 보호시설 이외에 몇 개의 노숙자 보호시설을 더 설치하겠다는 한국정부의 입장과는 반대되는 것이라서 나에게는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였다.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는 그 사회의 성격과 상황에 달라질 수 있는 것이므로 다음으로 넘어가면 간단히 라운딩 하며 돌아다니며 보았던 여러 노숙자 중에는 멀쩡하게 생겨 일행으로 하여금 영국은 거지도 잘생겼다라는 말이 맞구나란 우수개 소리를 이야기 하며 일행은 그 두꺼운 철장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얼마 전 조선대에 일본어 강의를 나가시는 친분이 있는 교수님을 뵌적이 있다. 그 분 말씀이 아는 학생이 일본으로 몇 달 유학을 갔는데 항상 보내는 편지에는 “교수님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일본어가 늘지 않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갈까요?” 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교수님이 그 학생의 이메일을 얼마동안 지켜보니 보낼 때마다 그 학생의 일본어 실력이 늘고 있었다는 것이였다.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내가 꺼낸 이유 역시 며칠간의 걸쳐 돌아본 8개의 기관이 우리 사회복지를 하는 우리 팀원들에게 한번에 크게 다가오지는 못하였다고 팀원들은 느끼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대학교를 나온 사람과 고교를 졸업한 사람 중 아무리 고교를 졸업한 사람이 공부를 많이 하였다 하여도 대학교에서 얻지 못한 많은 학문적 지식들을 고교 졸업생은 모두 섭렵하지 못하듯이 분명 우리 팀원들에 사회복지를 갈망하는 마음 한구석에는 수준 높은 사회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현지에서의 경험들이 나중에 크게 사용되어 학과의 발전과 나아가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솔직히 학문적 성과를 쓰기 이전까지 나 자신도 많은 부분을 의심한 것이 사실이였지만 현재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분명히 우리는 성숙하였고 다양한 가르침을 받았다. 각자 개인의 능력과 의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서유럽 사회복지 기관 탐방은 우리에게 또 다른 미래의 방향을 제시해 주었고 힘을 주었다.
② 유럽의 사회, 정치, 문화, 역사
▶ 대도시 보다는 소도시를 키우는 정책, 중앙집권화 보다는 분권화를 강조하지만 그들끼리는 하나라고 생각하며 똘똘 뭉쳐있는 아이러니 제국, 각각의 다른 언어와 문화, 수세기를 거쳐 온 앙숙관계이면서도 WINWIN전략을 사용하는 그들은 한국과 일본, 중국이 배워야할 또 하나의 과제이며 그들의 선진 밑거름이 되고 있는 관광 수입과 그들 선조들이 이룩해낸 빛나는 예술적 기질과 보존은 돌의 문화인 그들과 나무의 문화인 우리의 차이이기도 하겠지만 우리가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극복하고 본받아야할 세 번 째 과제인 듯 싶다. 그들은 과거에도 강했고 현재도 강하다. 그리고 끊임없이 강함을 유지하기 위해 문화를 보호하고 유적을 다시 관광화 하며 새로운 상품을 창출해 낸다. 우리 대한민국 역시 우리만의 상품을 개발하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통해 유럽 대륙의 여러 나라처럼 관광과 그 이외의 여러 패키지 아이템으로 국민의 생활수준을 지금보다 업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동방‘강’예의지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누 K양이 생각하는 또 하나의 학문적 성과>>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와 영국 런던에서 10일간 머무르면서 기관을 방문했다.
특별한 분야를 정하여 방문한 것이 아니고 서유럽의 사회복지 기관 탐방을 통하여 유럽의 복지 서비스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먼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3개의 기관 GDA(노인 요양시설), AWO(장애인 작업재활시설), WAISENHAUS(청소년 사회적응시설)을 방문하였고 영국 런던에서 5개의 기관 KACC(대한 성공회 지역센터), THIRDAGE(노인 사회활동시설), GREIG HOUSE ADDICTION(THE SALVATION ARMY 구세군) (약물중독 재활시설), SHAD(장애인 봉사 연계시설), THANES REACH BONDWAY(노숙자 보호시설)을 방문한 하였다. 독일과 영국의 기관을 섭렵한 것은 아니지만 독일과 영국 두 나라간에도 선진국이지만 차이가 있었다.
독일의 기관은 전체적으로 기관의 규모도 크고, 재정도 풍요로웠다. 독일에서도 양로원으로서는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며 부자시설이라고 할 정도였는데 독일 전 지역에 6개 정도의 시설을 더 갖추고 있었으며, 시설처럼 보이지 않고 첫인상이 깔끔한 호텔정도로 보이는 외관을 갖추고 있었고, 우리나라에도 좋은 시설과 규모를 가진 실버타운이 있는데 그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점이 있다면 독일은 개인주의여서 그런지 사생활 보호와 본인이 원하고 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자유로운 생활과 자신의 방을 자신의 물건 등 개인의 취향에 맞게 또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배려한 안전한 시설 사용하기 편리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는 모습을 봤을 때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시설을 갖췄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장애인 작업재활시설은 자연과 함께 어우려져 대규모로 꾸려나가고 있고, 장애유형에 장애정도에 따라 여러 분야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장애우들, 그리고 일의 능률을 우선시해야 하는 와중에서도 그들을 생각하는 작업장 곳곳의 숨어있는 안전장치가 가장 인상 깊었고 우리나라와 가장 큰 다른 점 이였다. 우리나라의 장애인 작업재활시설은 상황에 따라 또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 있고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도와주는 것이 다른 점 이였다.
3번째 기관은 청소년 심리치료기관인 Waisenhaus를 방문하였는데 재정도 풍부하고 사회적 차원의 치료와 특수교육이 이루어지고 학교공부를 병행하고 있으며 체계적 ․ 전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기관이 독일에는 이러한 기관이 많다고 하니 흥미로웠다.
영국의 기관은 우리나라의 기관과 비슷한 점이 많았다.
노인사회활동시설은 우리나라의 노인복지회관과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다. 또한 노인분들을 가정이 아닌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원조하는 것이 비슷하였다.
알콜, 약물중독 치료기관과 노숙자시설 등도 비슷하였지만 영국은 실업수당과 노인수당 제도가 있기 때문에 기관을 이용할 때 어느정도 자신이 실비를 내야하는 것이 우리나라와는 다른 점이였다.
SHID라는 장애인 시설은 5명만 견학을 할 수 있어서 직접 가보지는 못하였지만 장애인들 스스로가 만든 기관으로서 가족 없이 생활하는 장애인들과 실질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한다. 직접 눈으로 보지 않아서인지 시설의 설립과 시설을 운영하는 방법정도만 알 수 있어서 우리나라와 비교해 보지 못하였고, 특별히 와 닿지도 않았으며 장애인 시설 설명을 듣고 특별히 얻은 것이 없었던 것 같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을 새삼 떠오르게 했다.
이렇게 독일, 영국 두 나라의 사회복지기관을 탐방함으로써 거창한 학문적 성과라기 보다는 기관 탐방 후 내가 느낀 것은 한 나라의 사회복지는 그 나라의 역사적인 배경과 국민성,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전 부문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사회복지정책 및 서비스 개발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으며 보다 높은 수준의 사회복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9. 팀원 소감문(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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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상한 부분 있으면 빨리 말하세요!!!어여...
성중아 왜 라 다음에 바여?
오타만 수정하면 될듯 예를 들어 국희가 쓴 글중 백문의불여일견 을 백문이 불여일견으로...
학문적 성과부분의 글씨체가 좀 다른듯 하네요....ㅋㅋㅋ